간호법의 제정 이후 교육, 실무, 정책에서의 역할 변화와 향후 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간호법 제정 이후, 전문 간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지난 4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이 주최한 이 포럼은 ‘간호법 제정 이후, 전문 간호의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이현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장 등 간호계 리더가 참석했다.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박진희 교수(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교육이사)의 ‘전문 간호 교육을 위한 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간호대학원 졸업생으로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전미진(종양, 서울아산병원), 민현기(아동, 서울삼성병원), 서미애(종양, 세브란스병원)들이 ‘전문간호사의 실무경험과 제언’을 발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간호사 단체가 아닌 미래의 전문간호사 되려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원우회의 재학생들이 기획했고, 2002년 전문간호사 과정의 석사프로그램을 시작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에서 개최됐다는 점 등에서 의의가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지난 4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연구성과’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 및 보급과정과 방사성의약품 개발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기업의 방사성의약품 상용화 기술개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혁신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서울대병원이 병원-지역사회 연결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2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입원의학센터-공공보건의료 커넥티드케어 심포지엄: 입원부터 지역사회 돌봄까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입원전담전문의제도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소개하고,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와 공공부문이 공동 주최했다. 2020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환자가 병원 밖에서도 연속성 있는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료 사업이다. 이 사업은 퇴원 이후 환자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적합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퇴원환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환자별로 맞춤형 퇴원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입원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의학센터’와 협력해, 퇴원 전에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을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와 인성병원, 연세강이비인후과의원이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강원대학교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인성병원, 연세강이비인후과의원과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전파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충남도와 충남지역암센터가 지난 4일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열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충남지역암센터의 사업 경과 및 운영성과를 알리고, 지역 내 우수한 암관리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지역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단국대병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희 충남도청 건강증진식품과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의 환영사와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특강 ▲우수사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1월 7~12일 공모기간을 거쳐 도내 암관리 우수사례를 공모한 바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 표창에는 부여군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단국대병원장 표창은 서산시보건소·예산군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이 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병원 강당에 위암 환자와 보호자, 위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위암의 치료와 수술 후 관리(외과 오슬기 교수), ▲위암 수술 후 식단 관리(이유진 영양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들은 전문가로서 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식단과 생활 습관, 정기적인 추적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동기를 얻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에 대한 두려움,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고려의대가 연세의대 및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와 함께 생명과학 최신 동향을 살피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IP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과 함께 지난 11월 21~22일 양일간 연세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2001년에 4개 기관이 체결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24년간 이어져 온 협력의 일환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자 생물학, 생명공학, 대사, 발달 생물학, 통증 연구 및 유전체학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의 교수진과 신진연구인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연구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의대 편성범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임주 해부학교실 교수(BK21 교육연구단장)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대 의과학과 김현수 교수, 최낙원 교수, 김홍래 교수는 각각 ‘근육 마이오카인의 신규 활성 해독’, ‘신경망과 뇌혈관의 미세생리 시스템 설계’, ‘전산 시뮬레이션 기반 소분자 치료기술 개발’ 등 중개의학을 위한 다양한 융합 기술들
고려대 안산병원의 지역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비만 환아를 관리·지원하는 사업을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24 비만 환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비만 환아 지원 사업은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비만 환아를 선정해 검진 및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 환아는 학기 중과 방학 중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원곡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환아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는 11명의 대상 환아를 선정해 사전/사후 검진 및 체육활동비를 지원했다. 대상 환아들은 학기 중 교내 방과 후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방학 중에는 신체활동 과제를 부여받아 달성 여부를 평가받으며 건강 관리를 실천했다. 지난 4일에는 비만 환아 지원 사업에 참여한 대상 환아를 대상으로 사후 검진을 실시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후 검진에서는 대상 환아 가운데 2명이 과체중에서 정상 체중으로 회복됐으며, 나머지 대부분도 키 대비 체중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환
고려대의료원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3일 의과대학 광장 및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헌혈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노사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송은옥 노동조합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등 교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마쳤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수술 및 치료 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의 의료 질 향상 활동 발표회가 성료했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4일 강당에서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리를 위한 ‘2024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총 15개 주제 중 8개 우수 주제가 선정되어 수행팀이 활동 성과를 발표했으며, 환자안전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목표설정 및 개선활동 적절성, 문제인식 및 결과분석 수준, 기대효과 및 활용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하여 시설팀의 ‘화재안전 개선활동으로 화재인식과 대처능력 향상’을 올해 최우수 주제로 선정했다. 우수 주제로는 ‘ESG 경영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과 ‘대장절제술 표준진료지침 개발’이 차지했으며, ‘환자안전문화 인지 개선으로 투약오류 감소’ 등 3편이 장려 주제로 뽑혔다. 한편, 의료질 향상 활동 발표회는 의료장비 및 시설, 의료서비스 전반의 관리를 통한 업무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출혈 위험이 큰 환자에서 최소 절개 접근법을 활용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정성이 입증됐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김용철·노지웅·이오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진인태 임상강사 연구팀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14개 의료기관에서 스너프박스 접근법으로 심장혈관 시술을 받은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 콩팥 기능, 빈혈 수치, 항응고제 사용 여부에 따른 출혈 고위험군을 확인해 최소 절개 접근법이 환자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출혈 고위험군과 비고위험군의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률은 유사했으며, 심각한 출혈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오현 교수는 “최소 절개 접근법은 시술 후 환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연구는 특히 출혈 위험이 큰 환자에서도 시술의 안정성을 확인한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노지웅 교수는 “빠르게 고령화되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출혈에 취약한 환자군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최소 절개 접근법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심장혈관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심장학회지 ‘Korean C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며,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지원을 시작한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지난 4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 플랫폼 기반의 실증지원 체계 구축과 제품 실증화를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선정된 분야는 치과 진단·치료기기, 첨단소재 등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로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사업을 총괄하며, 5년간 32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치과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실증하고 시범보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별 소속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활용해 치과용 의료기기의 전주기적 실증평가를 강화하고,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우수 성과를 조기에 달성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중앙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폐암 발생과 연관된 주요 인자들이 밝혀졌다. 아주대병원은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박지은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맥거번 의과대학 이은영 교수, 분당차병원 김은경 교수,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데이브 싱 교수)이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호트 자료에서 2015~2020년까지 5년 동안 40세 이상 처음 흡입기 처방을 받은 COPD 환자 6만3442명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연관 인자들을 분석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흡입기 처방은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3만9588명(62.4%) ▲흡입형 스테로이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2만2718명(35.8%) ▲지속성 베타2 작용제 처방 1136명(1.8%) 등이었다. 대상자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COPD에서 폐암 발생과 연관된 위험 인자는 ▲간질성 폐질환 ▲높은 동반질환 지수 ▲2회 이상 잦은 입원력 ▲고령 및 남성 등으로 분석됐다. 또, 다변량 분석에서 흡입기 처방과 폐암 발생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박주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간 관련 편향과 관련된 오류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새롭게 흡입제가
한림대의료원이 ‘2024 한림대의료원 Clinical Data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제2회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개방한 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분석 결과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총 16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뇌졸중 초기치료·처치 환자의 예후 예측’ 프로젝트를 제출한 ‘Three Coidiot’(한림대학교 의학과 김성준·김정원·허준혁 학생)팀이 수상했다. Three Coidiot팀은 과거 병력과 진단검사 결과를 포함한 멀티모달 데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내 연구수행 기관의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과 함께하는 병원, 세계 100대 암 전문병원을 향해’를 주제로 2024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병원 내 ‘연구의 날’로 시작해 지·산·학·병·연을 잇는 축제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화순백신특구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HBMW2024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우수연구자상 및 강연 세션에서는 2024년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소화기내과 주영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주 교수는 암분자 진단 마커, 치료 표적 발굴 등 종양 연구개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와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대학원 세션은 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