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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림대의료원, ‘제2회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료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 뇌졸중 예후 예측 모델 제시한 ‘Three Coidiot’팀 대상 수상

한림대의료원이 ‘2024 한림대의료원 Clinical Data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제2회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개방한 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분석 결과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총 16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뇌졸중 초기치료·처치 환자의 예후 예측’ 프로젝트를 제출한 ‘Three Coidiot’(한림대학교 의학과 김성준·김정원·허준혁 학생)팀이 수상했다.

Three Coidiot팀은 과거 병력과 진단검사 결과를 포함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숙련도와 상관없이 뇌졸중 초기치료의 예후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 회복 가능성을 평가하고, 제한된 시간과 자원 내에서 효과적인 초기치료 방향을 설정할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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