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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림대의료원, ‘제1회 데이터활용 경진대회’ 개최

한림대의료원 분석포털(HERO) 데이터와 CDM의 적극적인 활용 촉진 목적
대상에 Next HERO팀, ‘빅데이터 활용 심뇌혈관질환 예측 및 조기 관리 시스템 개발’ 발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2월 22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데이터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림대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분석포털(HERO) 데이터와 CDM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데이터 시스템의 고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각 팀의 분석 보고서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림대의료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측 및 조기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Next HERO‘(인재개발팀 장지연 주임, 정의철 주임, 이상훈 주임)팀이 수상했다.

Next HERO팀은 2019년 한림대성심병원 허지혜 교수 등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대사증후군 중증도 점수(Metabolic Syndrome Severity Score)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진료연계를 지원할 수 있는 ‘한림대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사업을 총괄하는 유경호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장(한림대성심병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로 데이터다. 그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 플랫폼 ‘HERO’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기쁘다”며 “이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실제 임상 활용까지 이어져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을 설립하고 2021년부터 6개의 컨소시엄과 함께 주관기관으로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서비스 로봇 실증과 디지털 트윈 기반 병원운영 기술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수행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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