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가금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조류인플루엔자(AI)가 실제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중론이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AI 감염요인과 예방법을 올바로 숙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익힌 닭과 오리고기를 통해 AI에 감염된 사례는 전무하므로 가금류 식품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것이 의학계의 공통적인 견해다. 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20일 개최한 ‘조류인플루엔자 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에서는 의학계, 수의학계, 보건당국 전문가들로부터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방안들이 제시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AI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WHO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AI 인체감염 사례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382명이 발생했고 24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는 올들어 42개 농장에서 AI 양성 판정이 났고 서울 등 대도시까지 확산돼 고위험 대상자가 1만6975명 가량 추정된다. AI 바이러스는 조류 유래 바이러스이므로 인체감염이 매우 어렵지만, 무지와 방역부재 상태에서 감염동물과 고도 접촉한 사람에게서 일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과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이사장 문창호)은 우수한 국산의료기기를 전시 소개함으로써 국산제품의 수입대체 효과와 군 장병 보건 향상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복지부와 식약청 후원으로 25개 업체 32개 부스를 구성, 14일과 15일 양일간 국군수도병원 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했다.조합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로 매년 개최되며 이번이 5번째 전시회다. 의료영상,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품목이 참가했으며, 국군의무사령부의 사령관을 비롯해 수도병원장 등 군의관 및 간호장교를 포함한 병원 관계자 500여명 방문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성추행을 일삼은 양 모 원장과 성폭행을 한 황 모 회원에 대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중 최고 수위인 ‘3년간 회원권리 정지’ 징계결정을 인준했다고 밝혔다.양 모 원장은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소인들을 성추행함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력특별법위반으로 벌금 700만원을 결정 받은바 있다.또한, 황 모 회원은 수면내시경 환자를 성폭행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창원지법 통영지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고, 이후 황 모 회원이 재심청구서를 제출하였으나 부산고등법원 항소심 공판 결과, 원심을 파기하고 준강간죄에서 강간죄로 의율을 변경하고 작량은 7년에서 5년으로 경감 받은바 있다.두 회원의 징계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제18차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최종 징계를 결정했고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인준을 했다.이에 따라 두 회원은 성폭력특별법위반 및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제14조 제2호 및 제3호인 의사윤리 위배 및 의협 명예를 훼손함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제15조 제1항 제1호 및 제2항에 의거하여 2008. 4. 30부터 2011. 4. 29까지 3년간 회원권리가 정지된다.회원권리가 정지됨에 따라 의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병원계 현안 및 경영관련 정보 습득을 통한 이론 무장을 위해 병원 각 직능에 대한 준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회무 활성화 및 회원병원장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부회장 및 이사진도 증원키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19일 병협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회무 활성화 차원에서 회칙을 개정 부회장을 5인내에서 8인 이내로, 이사를 30인내외에서 40인 이내로 증원했다.아울러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회원병원장 외에 간호 임상병리 방사선 행정 등 병원 각 직능 종사자를 준회원으로 가입토록 문호를 개방, 서울시병원회 특강 및 세미나 등에 참여토록 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간호인력 구인난, 선택진료 개선안에 관한 대책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협의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이 제1회 호주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33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조합은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시드니컨벤션전시센타에서 개최된 ‘제1회 호주국제의료기기전시회: HOSPIMedica-Australia 2008’에 5개 업체 10여명(부스규모:42㎡)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사진).이번 전시회는 호주에서 처음 열리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20개 업체가 3,000㎡규모로 출품, 약 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 독일, 대만,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특히 독일의 지멘스와 네덜란드의 필립스가 본사에서 직접 참여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260명이었으며,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115명, 상담실적은 330만불로 집계됐다. 내방한 바이어의 지역은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캐나다, 필리핀,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등이었으며, 국산 의료기기제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조합이 오세아니아지역을 처음으로 진출하고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우리 참가업체들의 의료장비들은 우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9일 오후 2시 그린닥터스 개성협력병원 임세영 진료원장(전 용산구의사회장)을 통해 복합기(복사기+프린터기)를 북한에 기증했다. 문영목 회장은 “개성병원 개원으로 남북 의료진이 함께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남북 근로자를 진료하게 돼 남북 의료협력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말하고 “남북한 의료교류에 미력하나마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임세영 원장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북한으로 의료장비 반출 등이 늦어지면서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의 개원이 연기됐던 일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월 북한개성병원에 의약품(기브스용 케스트)을 기증한 바 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덕영 인천 한길안과병원 기획홍보실장, 사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한화콘도에서 ‘병원 홍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주제로 2008년도 상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단.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흔히 날씬한 몸매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도 종류에 따라서 칼로리와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는 차이가 있다.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일수록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 채소와 과일은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종류에 따라 칼로리 차이가 적지 않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채식이라고 무조건 선호하기보다 칼로리와 영양소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적절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같은 70g(소1접시)이라 하더라도 오이나 양상추, 배추, 그린파프리카의 경우 모두 10kcal 미만이지만, 당근이나 단호박, 애호박, 새송이 버섯, 콩나물, 브로컬리, 양파 등은 모두 20칼로리를 훌쩍 넘는다. 시금치나 호박잎, 시금치, 양파 등은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칼로리도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편이다. 같은 채소라도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회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를 앞두고 사전설명회가 열린다.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진우 www.babykorea.org)은 오는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의 20여개 회원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사전설명회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 개최의 배경 및 취지, 그리고 본 박람회 세부 운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실제 박람회를 인터넷에 그대로 옮겨 놓은 이번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는 지금까지 박람회나 상담회에 직접 찾아감으로써 발생하는 기업과 고객들의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만큼 관련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 박희준 준비위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시대를 마감하고 육아환경 개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오프라인 박람회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넘어 박람회 문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최종욱 이사장(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사진)과 이석현 회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2년임상보험의학회는 18일 학술대회장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집행부 연임을 의결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16일, 17일 양일간 롯데호텔 잠실에서 제2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파일첨부] 이종간 체세포핵이식행위 금지범위를 확대하고 정자 또는 난자를 제공토록 유인, 알선하는 행위도 매매행위와 동일한 형량으로 처벌한다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대안이 국회 통과됐다.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05년 12월과 06년 4월 박재완 의원이, 07년 11월 정부가 각각 발의한 바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태홍)는 위 3건의 법률안을 부의하지 않고 1개의 법률안으로 통합해 위원회의 대안으로 제안,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일부조항은 2010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복지위는 대안 제안이유를 “정자 도는 난자를 제공토록 유인, 알선하는 행위도 매매행위와 동일한 형량으로 처벌해 형량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배아생성의료기관에게 난자 제공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토록 의무를 부과해 난자채취 빈도를 제한, 난자 제공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종한 체세포핵이식행위는 금지 범위를 확대해 생명과학기술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명윤리 침해의 위험을 방지, 생명과학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생명과학기술
순천병원은 최근 왕자와 공주 어린이집 어린이 125여명과 동산여자중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소아검진에서는 신장, 체중, 구강검진, 혈압측정 실시됐으며, 학생검진으로는 혈압측정 및 체위검사(혈압, 신장, 체중, 비만도, 시력)와 혈액검사, 흉부x선 촬영, 구강검진(치아우식증 및 기타 질환)등이 이뤄졌다.순천병원 어린이 및 학생 건강검진은 2000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총 검진인원 1만여 명을 넘어섰다.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8일 저녁 7시 원내 피아노정원에서 어버이날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어버이날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입원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는 청소년 힙합 댄스팀, 지난해 중앙일보 음악 콩쿨과 KBS 콩쿨의 피아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젊은 피아니스트 김기경, ‘클라리노바’라는 새로 개발된 악기를 연주하는 야마하 전속 연주자 다니엘 정, CM 색소폰 앙상블 그리고 신인가수 아가 등 5팀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연주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6일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회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양교육을 통한 고지혈 위험군의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서울서부지부)’를 비롯해 각 지부별로 실시된 07년도 학술연구 결과 15편이 발표됐다.노영무 부천세종의학연구소장 등 관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은’호기 일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농도간의 관련성(경북지부)’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대장암 선별검사로 분별잠혈반응 검사의 의의(대구지부)’와 ‘보육시설기관 어린이의 건강검사(울산지부)’, 우수상은 ‘영양교육을 통한 고지혈 위험군의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서울서부지부)’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이번 학술경진대회에서는 직원의 자기계발 능력 향상을 위한 하준호 한국인재개발원장의 ‘변화관리 리더쉽’ 특별강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