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 종근당은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해 첨단기술을 산업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적극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3일간 약 65,000명이 방문했으며 종근당 전시 부스에는 약 6,000명이 찾아 메타버스 팩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근당은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이 PC로 제공되는 가상 공간에서 천안공장을 둘러보며 메타버스 팩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기술이 실제 제약 공정에 적용돼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을 공개하는 등 생산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입증했다. 종근당 관계자는“국내 제약업
2024-04-22 10:59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가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MRgRT, Magnetic Resonance guided Radiation Therapy) 시스템 ‘엘렉타 유니티(Elekta Unity)’를 사용한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을 활용해 보편적인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엘렉타 유니티는 MRI(자기공명영상)와 LINAC(선형가속기)을 단일 플랫폼으로 결합한 방사선치료 시스템이다.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1.5T MRI를 통해 치료 중 실시간으로 종양의 모양, 크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7MV의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으로 병변을 정확히 표적화해 주변 정상 조직에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 보다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 종양의 움직임, 치료 경과에 따른 종양의 크기 등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 요소에 따라 방사선량 및 치료계획을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하고 개인 맞춤화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이사는 “엘렉타 유니티의 핵
2024-04-22 10:54솔브케어(프라딥 고엘 대표)는 지난 18일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이 환자와 임상 시험 연구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이기 위해 필리핀 환자 연합 단체(PAPO)와 솔브케어 자회사인 케어.트라이얼스 회사와의 임상 시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개인정보 보호, 효율성 및 참여도를 강화하기위해 환자 중심의 의료 연구를 기반으로 환자 참여 효과적 도입을 적극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APO는 50여개 이상의 질병 특화 환자 그룹을 옹호하고 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자 그룹 네트워크이며, 케어.트라이얼스(Care.Trials)는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리를 보호하고, 높은 수준의 신뢰와 참여를 달성하는 임상 시험 솔루션 기술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환자들은 자신의 신원, 데이터 및 결정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다. PAPO와 케어.트라이얼스는 공동으로 환자와 연구팀 모두에게 더 효율적인 등록 절차를 재정의하며, 케어.트라이얼스 솔루션은 노약자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단순성을 강점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의 익명 검색 기능, 시험에 대
2024-04-22 10:52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큐로셀은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따라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에 대해 신약 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하여 다른 품목에 우선해 신속하게 심사해야 한다. 또한 해당 법령에는 허가 신청자의 준비된 자료부터 검토하는 맞춤형 심사 및 조건에 따라 임상 시험 자료의 일부를 면제하는 혜택도 규정돼 있다.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는 “이번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신청을 계기로 안발셀의 신약 허가 가속화를 통해 국내 기업 최초의 CAR-T 치료제를 환자에게 빨리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임상에서 높은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증명한 안발셀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완치를 기대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2 10:50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Standing on the brink of a new era in Alzheimer's disease treatment)’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로슈진단은 작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번째 세션은 ‘단클론항제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최신지견(Treating Alzheimer’s disease with monoclonal antibodies, update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국내 출시 예정인 치매원인조절치료제(DMT: Diseasemodifying treatment)에 대한 강의 외에 체외진단기업으로는 한국로슈진단이 유일하게 강의에 참여했다. 발표는 로슈진단 글로벌 신경학 사업부 크리스티아노 투네시(Chri
2024-04-22 10:50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故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 송파(松坡) 이종호 명예회장은 한평생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2024-04-22 10:42영남대병원이 최첨단 모의 치료용 CT ‘애퀼리언 엑시드’ 가동을 시작한다. 영남대병원은 최첨단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컴퓨터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도입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영남대병원에 도입된 캐논(Canon)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에는 특히 AI 딥러닝 기술인 ‘AiCE’가 탑재되어 영상을 빠르게 재구성(Reconstruction)하여 노이즈를 제거하면서도 장기들의 해부학적 경계면(Margin)을 선명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극소량의 방사선만으로도 빠른 시간에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임상 데이터가 많을수록 기능이 고도화되는 지능형 AI 시스템으로서 많은 환자의 데이터가 축적된 대학병원에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또한, 일반적인 촬영 범위인 10~19mm보다 2~4배 넓은 범위의 40mm인 촬영 범위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커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검사 구경도 현재까지 개발된 모의 치료용 CT 중에서 가장 큰 90cm로 촬영 중 다양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촬영이 어려운 국소 부위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4-22 10:41난치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최근 첨단재생의료 연구 적합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연구에 들어간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제출한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연구팀과 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이신정 교수 연구팀, 카리스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이며,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내피세포 치료제로는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임상연구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C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는 성인의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도입해 만드는 줄기세포로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만능성과 분화능력을 가진다. 기존 성체줄기세포치료는 일반적으로 세포 외 공간을 이용해 간접적인 영향을 줘 혈관재생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에 이번 연구의 치료법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하지
2024-04-22 10:32경인지역 최초의 ‘CAR-T 세포치료센터’가 가천대 길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치료로 각광받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AR-T 세포치료를 위해서는 엄격한 수준의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데,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월 경인지역 최초로 CAR-T 세포치료센터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18층에 위치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채집된 세포를 추출하고 동결·보관·처리할 수 있는 첨단 GMP 시설 등을 최적의 동선으로 배치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까다로운 시설 인증을 한 번에 통과할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CAR-T 세포치료센터 바로 아래층에는 국내 최대 무균 1인실을 보유한 조혈세포이식병동이 위치하고 있어 치료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조혈세포이식병동은 15개 전 병상이 첨단
2024-04-22 10:22‘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4월 19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올바른 건강정보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으로, 올해 제3기 활동을 맞았다. KHEPI의 청년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제3기 디자인단으로 전국 14개 대학에서 15팀, 총 52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9월까지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 활동을 진행한다. 제3기 디자인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온·오프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 ▲ 팩트체크 교육 참여 등이 계획돼 있다. KHEPI는 청년 건강리더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활동지원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선정해 ▲최우수상(1팀) 장학금 200만원 ▲우수상(3팀) 장학금 100만원 등의 포상과 표창(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이번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헌
2024-04-22 09:50삼성서울병원이 AMAM 7단계를 획득하면서 앞서 획득한 INFRAM, DIAM, EMRAM)과 합쳐 4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데이터 분석모델(AMAM) 평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AMAM은 HIMSS가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 성숙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8월 6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7단계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효과와 환자 치료 여정을 변화시킨 임상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해 환자 진료에 적용하고, 업무의 효율을 이뤄 의료진을 도울 뿐 아니라 프로세스를 개선과 로봇 등 타 산업과 연결해 실제 업무에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2024-04-22 09:38대한신경외과의사회 2024년도 춘계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4월 20~2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이 워크샵을 갖기 앞서 먼저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의료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과중하게 환자진료를 하던 대학병원 교수가 과로사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후 “이 의료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차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지규열 총무이사와 전인호 준비위원장 등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워크샵은 '리 아트 컨설팅' 이민주 대표의 미술강연을 시작으로 고도일 회장과 이상원 이사,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이번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워크샵에서 필수의료 지불제도 개혁을 비롯해 ▲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대학병원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전달 체계 확립 및 본인부담금 차등화 ▲의료소비자 의료남용 차단 ▲건강보험료 인상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했다. 한편,
2024-04-22 09:28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은 4월 22일 대한골대사학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골밀도검사 수행을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정부는 대한골대사학회와 상호 협력(’24~’28년)하여 수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검사(40세이상)는 표준화된 검사 장비(DXA)와 방법이므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생산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22 09:12앞으로 약 1주간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이 운영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를 표어로, ‘봄’과 ‘안녕’의 중의적 표현을 통해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운영되는 만큼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토크 콘서트 ‘마음 1열에서 굿바이 트라우마’를 비롯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4월 22일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 및 치유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한다. 이어서 국가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은 ‘재난 후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재난 경험자 회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논의한다. 4월 23일에는 국민 참여 행사 ‘마음 1열에
2024-04-22 08:58앞으로 1주일간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국가예방접종’을 주제로 예방접종주간 관련 행사들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4월 22일부터 4월28일까지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주간에는 일주일 동안 국민·지자체·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예방접종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째날은 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고, 어린이‧청소년‧일반으로 구분해 사전에 약 4주간(3.8~4.3)의 응모기간을 동안 ▲어린이 765점 ▲청소년 555점 ▲일반 660점 등 총 1980점이 응모된 바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응모자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해 주었으며, 접수결과 예방접종은 나를 더 건강하게 해주고, 감염병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접수된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1차 심사(4.4~5), 온라인 대국민 심사(4.8~4.15), 전문가 2차 심사(4.15~4.16)를 거쳐…
2024-04-22 08:48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기반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구축하고,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로 발굴한 개인맞춤형 신생항원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PDO를 활용해 유효성 검증을 진행하고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타깃 발굴과 약효평가에 강점을 지닌 자사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선두 업체인 신테카바이오가 만나 신약개발의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개발하는…
2024-04-22 08:36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헬리코박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위해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이 때 펙수클루를 함께 복용하면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산에 약한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헬리코박터균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헬리코박터균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 점막에서 암모니아와 독소 등을 배출해 위 점막을 점진적으로 손상시킨다. 따라서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물론 위암까지 야기할 수 있다. 중국 현지 시장조사업체 아이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약 50%로 추정할 정도
2024-04-22 08:25한국바이오협회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는 29건 발생한 가운데, 바이오제약은 거래량의 45%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인 Leerink Partners가 4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헬스케어 M&A는 29건으로 전년 동기 28건에 비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는 자산가치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만 포함됐다. 헬스케어 M&A 거래액은 2024년 1분기 500억 달러로 2023년 1분기 760억 달러에서 34% 감소했는데, 이는 대부분 2023년 1분기 Pfizer의 시젠(Seagen) 인수에 기인한다. 거래량은 2024년 1분기 29건으로 2023년 1분기 28건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바이오제약부문은 2024년 1분기에 헬스케어 전체 거래 가치의 34%, 거래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헬스케어에서 가장 활발한 하위 부문이다(2023년 1분기에는 거래 가치의 63%, 거래량의 21%를 차지했음). 한편 바이오제약 M&A 건수는 2024년 1분기 13건으로 2023년 1분기 6건에서
2024-04-22 08:20“스마트링인 ‘카트 비피’와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의 측정값을 비교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검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서 위험요소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트 비피’로 향후 15년을 앞당겨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해영 교수) “2023 유럽고혈압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커프를 사용하지 않고 혈압을 측정해 모니터링 기기들의 임상적 유효성 연구를 6가지 제안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 링 타입의 ‘카트 비피’는 활동 및 수면 시간의 혈압변동 감지 연구를 진행해 신뢰도를 계속 쌓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해영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시혁 교수는 지난 19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4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동시간대에 각각 다른 발표장에서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 장치 검증(Validation of Cuffless BP Monitoring Device)’과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압측정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해영 교수는 먼저, 시중에 나와있는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리스 방식은 ▲기존 손가락 상단에 빛을 쏘는 광혈류방식(Photopleth
2024-04-22 07:35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지난 19일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혈압을 감지하고 측정하는 ‘카트 비피’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병환 대표는 “현재 환자들이 가정에서 일상 혈압을 스스로 측정한 값이 정확하다고 말하기 힘들어, 고혈압학회에서는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사용 시, 커프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 수면장애 등으로 인해 한계점에 부딪혔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를 개발했다. '카트 비피'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혈압기(HBPM)와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제품으로, 고혈압학회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한다.”라고 소개했다. 카트 비피는 표준 혈압계로 보정을 한 다음, 반지에 탑재된 ‘광용적 맥파 측정(PPG, Photoplethysmography)’ 센서 기술과 딥러닝 기술로 환자의 혈압 변동을 감지해 일정기간 동안 측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야간 고혈압과 오전 혈압 급상승은 위험도가 가장 높아 모니터링이 몹시 중요하다. 카트 비피는 모든 혈압 변동을 감지할 수 있어, 야간 고혈압과 오전 혈압 급상승을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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