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전 의협회장의 4·30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공천권 획득이 사실상 확정돼 앞으로 신 전 회장의 국회입성을 위한 행보에 속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31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할 경기 성남 중원 국회의원 후보로 신상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신상진 후보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 운영위원회의 의결 승인을 거쳐 공천을 최종 확정짓게 된다. 신 후보는 지난해 4·15총선에 이어 두번째로 한나라당 후보자로 여의도 입성에 도전하게 됐다. 공천 심사위에 따르면 신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도 성남 중원구 공천을 받은 바 있고 이미 검증된 만큼 재공천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신상진 후보는 “아직 당운영위원회 최종 승인이 남아 있어 공천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다”며 “확정된 이후 출마에 임하는 각오 등 입장을 밝히겠다”고 신중히 말했다. 한편 지난 17대 총선 당시 성남 중원구는 이상락 전당선자가 1만표 차이로 신상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나 선거기간 중 학력을 허위기재한 혐의로 자진 사퇴, 오는 30일 보궐선거를 치른다. &nb
2005-04-01 06:43우리나라가 독감 유행시 예방백신과 치료의약품 부족으로 적절한 대응에 어려운 매우 취약한 의료환경에 놓여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김영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지난 29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현황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국내에는 독감백신 생산업체가 없어 '인플루엔자 판데믹(대유행)' 발생시 각 생산국에서 수출을 하지 않으면 백신 부족으로 인한 큰 혼란이 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과장은 특히 "독감이 일단 대유행하면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치료제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어야 하나 현실적으로는 그러하지 못해 세계 유일의 독감바이러스 치료제인 로슈사의 '타미플루'를 지금부터라도 대량으로 비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국내 인플루엔자 대비책은 국내외 자본을 가릴 것 없이 연간 2000만 도스 이상을 생산할수 있는 백신공장을 설립해야 하며, 치료제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48시간 이내에 환자에게 투약할수 있는 '타미플루' 1000만명분(5000억원 상당)를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국내 백신공장과 관련, "국내에는 보건소에서 해마다 600만도스 규
2005-04-01 06:42바이엘코리아는 2004년에 2082억4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기의 1700억500만원 보다 21.9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59억7300만원으로 전년의 93억5500만원 보다 50.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0억6700만원으로 전기의 12억8700만원에 비해 362.44%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75%,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5.91%로 나타났으며,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75.92%, 부채비율은 71.28%, 차입금의존도는 22.49% 등으로 집계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1
2005-04-01 06:41서울대병원 6차 입찰을 6일 오전 10시~11시에 ‘Tacrolimus 1MG 100CAP BOX’외 8종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한다. 서울대병원 6차 입찰은 유찰된 21그룹(프로그랍, 30억3,800만원)과 22그룹(탁소텔 등, 56억9,700만원) 등 2개 그룹에 대해 실시된다. 지난 28일 실시된 5차 입찰에서는 공통사용 그룹중 2그룹(주사제)은 부림약품, 3그룹은 한국약품판매(비급여), 23그룹(알부민)은 두루약품에 각각 낙찰된바 있다. 또 분당단독 그룹인 2그룹(비급여)과 4그룹(원료), 6그룹(탁솔주등)은 한국약품판매와 남신약품, 두루약품이 각각 낙찰시킨바 있다. 신약개발 여력을 높여가야한다는 것이다. 2003년에 글로벌 톱10 다국적제약사들의 평균 매출은 205억달러(한화 약 25조원)에 달하고 이중 약 17.5%인 36억달러(약 4조3000억원)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그러나 국내 톱10 제약기업들의 평균매출액은 2,400억원에 불과하고 이중 약 4~5%인 약 12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합병을 완료한 사노피와 아벤티스는…
2005-04-01 06:41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림대 주최로 열리는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에서 발표 예정인 ‘소극적 안락사의 대안, 존엄사’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소극적 안락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뜨거운 논쟁이 일고있는 소극적 안락사는 의학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나 가족 등의 대리인이 생명유지 치료를 비롯한 진료의 중단이나 퇴원을 요구하는 경우 의사가 이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한림대 법학부 이인영 교수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전체 인구 비율에 따라 추출한 조사대상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고통이 극심한 불치병 환자가 죽을 권리를 요구할 때 의료진은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가'를 물은 결과 69.3%가 이에 동의하는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5%에 불과했다. 또 의사가 환자의 호소를 받아들여 약물이나 의료 기구로 환자를 죽게 하는 `적극적 안락사'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인 56.2%가 찬성하는 반면 적극적 안락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9.1%가 응답했다. 이에 `환자가 의식불명이 될 경우를 대비해
2005-04-01 06:41의료기관의 처방의약품 목록제출 조항에 벌칙조항을 삽입해야 한다는 민원접수에 대해 이를 법으로 강제화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법제처의 입장이 나왔다. 법제처는 30일 오전 김선욱 법제처장 주재로 35개 중앙행정기관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구성된 법령정비위원회를 개최해 ‘2005년 상반기 법령정비추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약사법 제22조의2에 명시된 의료기관의 처방의약품 목록제출 조항에 벌칙조항을 삽입해야 한다는 ‘법령신문고’ 민원접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처방의약품 목록제도는 법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이 제도는 법으로 강제하기보다는 의사와 약사간 신뢰가 회복되고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발전적으로 검토해 처방약 목록이 의약분업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법제처에 전달한 바 있다. 법제처는 이와 함께 기형아 검사비용을 건강보험급여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미 모체의 혈청을 이용한 트리플테스트가 보험급여 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며, 양수를 이용한 세포유전학적 검사는 태아
2005-04-01 06:4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1일 제63기 시무식을 거행, 2500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고 ‘혁신과 도전으로 도약 실현’을 경영지표로 설정했다.
이날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회기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한 *혁신적 고객가치 창조 *혁신적 생산성 향상 *혁신적 지식경영 실현 *혁신적 토털 마케팅 *혁신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5대 혁신 경영 방침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금기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협과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가정신과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지식과 정보가 제약기업의 생명인 만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회사의 모든 부문, 모든 임직원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배양하여, 매출 목표의…
특허청은 특허받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는 기간동안 소요되는 임상·가교시험 기간과 등록기간을 5년 이내에서 연장해 주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개정, 변화된 약사법규와 맞추어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허청의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운용에 관한 규정’(고시 제2000-7호, 2000년 12월 20일 시행) 제 4조에 의거, 의약, 동물용 의약품 및 농약발명이 관련법에 의한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은 지난 2000년도에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시행해 왔으나 그동안 변경된 약사법 허가제도(약사법 제 26조 제6항: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조문) 내용을 명확히 고시에 반영하기 위해 이를 추진해 왔다. 이이따라 특허청은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를 특허법 제89조의 취지에 맞게 실제 허가나 등록을 위해 소요된 기간만 연장기간으로 산정될수 있는 기본 원칙의 형태로 조문을 정비, 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 2월에는 제약협회, 농약공업
2005-04-01 06:30지오영(대표이사 이희구·조선혜)이 지난해 2080억88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의 1748억4000만원 보다 19.0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6억7200만원으로 전년의 23억7900만원 보다 12.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4억800만원으로 전년의 13억500만원 보다 7.91%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133.40%, 부채비율 289.65%, 차입금의존도 14.67%로 비교적 안정성 지표를 나타냈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1.28%,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이 0.68%를 보였다. 현재 지오영은 이희구 회장이 45%, 조선혜 사장이 44.9%, 소액주주가 10.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1
2005-04-01 06:28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시무식을 갖고, 2005년 비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했다.
올해에는 ‘No. 1 Plus Globalization(국내 No .1 + 세계화)’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축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성과 창출 *고객감동을 통한 성장 *신뢰받는 기업문화 구축 *핵심 인재 육성 및 관리’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윤재승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해 각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마케팅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하고 고객감동을 추구”,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이지에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상처 치료제 글로벌 No 1 기술 확보 및 24시간 연구 체제 구축”, “생산부문에서는 월드 베스트 공장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이
국가보훈처에서 맡고 있는 국가유공자가 위탁진료비 심사업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전된다. 국가보훈처는 보훈 위탁진료병원의 진료비 심사를 심평원에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진료병원을 이용할 때 국가가 부담하는 위탁진료비에 대한 심사·조정업무를 현행 보훈병원 위주에서 심평원에 위탁함으로써 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위탁진료비의 적정성을 유도토록 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국가보훈처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3월 초 국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1
2005-04-01 06:25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품질·안전경영활동을 원활화하기 위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관리시스템(GMS) 도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GMS(Good Manufacturing Practice Management System)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내 원료 및 자재 구입, 제조, 유통․판매 등에 제품과 연계된 구매·제조·품질 및 영업 관리를 통합하여 전산화 표준화함으로서 품질·안전 경영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지원하는 과학적 정보화시스템이다. 식약청은 중소 제조업소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을 위한 품질관리를 기술지원하기 위해, 건식제조업 영업허가 50개소를 GMS 도입업소로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시행할 예정이다. GMS 도입업소 선정은 GMP 적용업소 또는 적용계획 여부와 건강기능식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한 QC/QA활동 여부, GMS를 운영할 수 있는 전산화 및 정보화 능력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형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우선 지원 된다. GMS 도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9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www.hfoodi.net)에서 지원 신청서를 받아, 건강기능식품과
2005-04-01 06:22급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시행되는 관상동맥 중재술에서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로 완전 코팅한 스텐트를 사용하면 재발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채인호 교수팀은 2003년 10월부터 2004년 9월까지 1년간 응급실을 방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32명에게 항암제나 면역억제제로 완전 코팅한 ‘약물방출 스텐트’를 이용하여 응급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결과 6개월 후의 재협착률이 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술은 심장혈관에 동맥경화 현상이 진행돼 막히면 스텐트를 넣어 더 이상 혈관이 좁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치료법으로 급성 관상동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90%이상이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반 스텐트를 사용하면 스텐트 부위의 상처 조직이 자라나 치료 후 20-30%에서 다시 혈관이 좁아지는 문제점이 발생돼 왔다고 밝혔다. 이에 채인호 교수팀은 “기존의 일반 스텐트로 치료한 환자의 경우는 34명 중 5명에서 재협착이 일어나 이 중 2명은 재시술이 필요했다”고 밝히고 “약물방출 스텐트를 이용하여 시술한 결과, 스텐트에 코팅 된 특수약물이 스텐트 부위의…
2005-04-01 06:20일부 의원이 태반·탯줄·사태아 등의 감염성 폐기물을 불법 유출·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주 중부경찰서는 31일 최근 도내 일부 건강식품 판매점들이 태반 등을 불법 경로로 구입해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판매점과 산부인과 병원, 감염성 폐기물 처리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부 감염성 폐기물처리업체가 산부인과 병원에서 나오는 태반 등을 관련법규에 따라 소각·처리하지 않고 건강식품 판매점에 불법 유통하고 있다는 혐의가 포착됐다는 것. 경찰은 또 일부 산부인과 병원이 상습적인 불법 낙태수술로 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산부인과 등 병원에서 나오는 사람의 태반 등을 감염성 폐기물로 분류, 지정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수거해 소각 등 폐기처분 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최근 이들 병원과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장부 등을 압수, 병원의 불법 낙태수술 및 폐기물업체와 건강식품 판매점 사이의 밀거래 등의 사실이 있는지 정밀 조사를 하고 있…
2005-04-01 06:10지난 21일 전면 파업을 한 뒤 22일부터 본부별 순환파업을 벌여온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흥수)가 31일 전면파업을 시작으로 오늘(1일)까지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31일 사회보험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5500여명 모두가 전면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전체 직원이 1만400여명에 이르는 건강보험공단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조는 임금 총액대비 7.31% 인상안(호봉승급분 제외)과 원거리전보 인사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단은 임금 2.8%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 파업에 대해 공단측은 “전보를 반대하는 것은 인사 경영권의 본질을 침해하는 것으로, 이를 요구하며 진행 중인 파업은 목적상 정당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파업 돌입 전 밝힌대로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노조는 ‘31일 임금 교섭 개최’를 요구했으나 공단측은 “노동부에 파업의 정당성 여부를 질의한 상태이므로 결과에 따라 공식 교섭 재개 여부를 회신하겠다”며 교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또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협상을 다음달 4일 개최할 것을 공단에 요
2005-04-01 06:00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줄 수 있는 의약품 안전사고 관리를 위한 위해관리 모형이 개발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의약품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안전관리 제도개선안의 장단기 추진과제’(신현택위원, 숙명여대 약대 교수) 및 ‘의약품 안전의 리스크 관리’(이의경 위원,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의약품안전관리 과정에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의약품을 바르게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이의경 위원은 “의약품안전관리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국민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유발하는 의약품 안전관리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 정부차원의 위해관리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과학적 근거하에 신속하
2005-04-01 05:50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은 지난 28일부터 공장에서 도매상으로 출시하는 잔탁정(150mg, 60T)의 포장을 알루미늄 호일(foil)에서 더블 호일 블리스터(double foil blister)로 변경했다. GSK는 이미 2004년부터 기존의 ‘잔탁’ 호일 포장을 블리스터 포장으로 교체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에 포장 변경으로 수분침투 방지효과가 커지는 등 제품의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SK의 ‘잔탁’(성분명: 염산라니티딘)은 1976년 최초로 개발되어 1981년부터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세계 3억 5천만명 이상에게 처방되어 단일 품목으로 세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세계 각국의 광범위한 임상경험을 통해 탁월한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잔탁은 위십이지장궤양, 졸링거-엘리슨 증후군, 역류성 식도염.마취 전 투약, 수술 후 궤양, 상부소화관출혈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1
2005-04-01 05:40지역 및 직장가입자와 40세 이상 피부양자 1663만명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이 오늘부터 실시된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장 가입자 782만명, 지역세대주 및 만40세 이상 지역세대원 중 홀수연도 출생자 568만명, 직장피부양자 313만명 등 1663만명을 대상으로 2005년도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 대상자였지만 검진을 받지 못한 사람도 공단의 전국지사에 대상자 확인서를 별도로 발급 신청,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올해 행정비용과 검진수가 인상, 직장가입자에 대한 차등수가제 폐지, 1차검진시 흉부방사선 직접촬영 인정 등을 통해 검진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건강검진은 금년 말까지 계속 받을 수 있으나, 연말이 되면 검진실시자가 많아 검진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받는 것이 좋다”며 “일반 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같은 검진기관에서 동시에 받는 것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2004년도 건강검진 수검인원은 486만명으로 검진대상자의 51.2%가 검진을 받아 2003년도 48.0%보다 3.
2005-04-01 05:30대한간호협회는 한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으로의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미국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중인 간호사들을 위해 도움을 지원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미국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비자를 발급 받거나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 생기는 제반문제 등에 대해 미국이민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취업 관련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간협은 한국간호사들이 미국취업이민과 관련하여 생기는 궁금한 사항을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하면 72시간이내에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자세한 법률상담을 맡은 김영완 변호사(미국명: Yvette Kim)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이민법을 전문으로 변호사업무를 하고있는 재미변호사이다. 김 변호사는 국내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김순옥 회원복지팀장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의료시장개방과 맞물려 간호인력의 해외진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
2005-04-01 05:20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29일 병원내 의성관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윤지원 박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열었다. 이날 윤지원 박사(조선대학교 당뇨병연구센터장)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및 치료에 대한 최신경향”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지원 박사는 줄기세포의 일반적 특성, BTC(췌장줄기세포활성단백) 유전자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 및 현재 줄기세포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기 위하여 해결해야할 과제 제시와 향후 당뇨병 치료에서 줄기세포 분야 연구 등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및 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는 홍순표 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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