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조정과 신규 등재 등 651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개정 고시되어 11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중 일부를 개정하고 21일 고시했다.[자료첨부] 이번에 새로 약제급여 목록에 신설된 약제중 소화성궤양용제인 잔탁주는 상한금액이 앰플당 949원으로 고시됐고, 비타민 C제 및 P제인 메가씨주20ml(대한약품공업)은 병당 1186원으로 상한가가 결정됐다. 상한가가 크게 변경된 품목은 아주플루오레세인10%주10ml(아주약품공업)으로 기존 병당 3만3000원에서 1만4448원으로 낮춰졌다. 이외에 아리미덱스정(아스트라제네카)은 기존 6110원에서 5682원으로, 리페릴정(경동제약)은 1357원에서 535원으로 상한금액이 각각 조정됐다. 이와 함께 업소명이 변경된 품목이 145개, 규격단위와 분류번호, 생산구분, 주성분코드, 업소명, 상한금액 등이 바뀐 품목이 170개 품목에 달했다.반면 약제 비급여목록에 새로 등록된 품목은 쏘이니액(그린제약), 엘스민주사(대원제약), 동인보단(동인당제약), 오큐바이트프리저비전정(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 쿨리브정(수도
2005-10-22 05:40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을 간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시민단체·보험자·학계·정부 등 총 5개분야 15명의 위원을 확정하는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명단을 공고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전문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이성식 병원경영이사, 대한의사협회 윤해영 개원협의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동채 법제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민용 치무이사 등 의료계 대표 4인,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신현택 상임위원 등 시민단체 대표 2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등 보험자 대표 1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 이화의대 정상혁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기관 대표 3인, 국무조정실 유호영 의료산업발전기획단 부단장, 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김준동 DDA 담당심의관, 보건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 등 정부기관 대표 4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구성이 완료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2005-10-22 05:30내년도 건강보험 수가(환산지수) 결정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환산지수 중간보고에 대해 의·약 각 단체가 보정을 요구하는 등 불만족을 표출하고 있어 적지않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의협측에서는 별다른 감소요인이 없어 단체중 가장 좋은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연구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타 단체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어 내심 반기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약사회측도 예년에 비해 크게 불리하게 보고된 것은 아니지만 약국 권리금 부분 등 자금비용이 현실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어 세부기준 설정방식 등 로우데이터를 분석해 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협과 치협, 한의협측에서도 원가기준에서는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급여를 제외한 원가분석에서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결과 산출에 대해서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치협측은 연구결과 중 비급여부분에서 문제를 삼고 있고, 한의협측은 인건비가 과소평가됐다는 부분을 크게 지적하고 보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병협측도 경영수지 부분에 있어서 마이너스 결과가 도출돼 불만을…
2005-10-22 05:20세계의사회가 약사의 대체조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12∼15일 나흘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가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성명은 “각국 정부의 관계 당국이 치료적 대체조제가 불법임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약사는 반드시 의사가 처방한 그대로 정확하게 조제해야 하며, 처방 의사의 허락 없는 약품의 대체조제는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은 처방한 의사의 즉각적 동의가 없는 약사의 대체조제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 이번 총회에서 *유전학과 의학에 대한 성명 *의료배상책임 개혁에 대한 성명 등을 채택하고, 최근 우려되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긴급 결의가 채택됐다. 의료배상책임 개혁에 대한 성명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의료소송이 결국에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낮추고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경고하고, “각국 의사회가 의료소송 및 의료배상책임과 관련된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출 것을 관계 당국에 촉구하고 대중을
2005-10-22 05:10매년 의료사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관련법 제정을 위해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YMCA 등 시민단체들이 뭉쳤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YMCA, 선한사마리아인 운동본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등 5개 시민단체들은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의료피해구제연대)를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정부 법안으로 제시된 의료분쟁조정법안은 *필요적 조정전치주의 *무과실보상제도 도입 *보건의료인의 형사책임특례 등으로 의료계의 주장을 대부분 담고 있지만, 환자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법안은 제안조차 이뤄지지 못해왔다. 성명에서 의료피해구제연대는 “매년 의료사고로부터 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구제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들을 위한 구제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연대를 출범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의료사고에서 당사자인 환자는 상대적 약자’라는 원칙을 중심으로 의료사고 발생시 평등의 원칙에 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의료피해구제연대는 우선 의료사고
2005-10-22 05:00병태생리가 알려져 있지 않은 심장질환의 병인기전을 밝히고 치료방법의 모색이 가능한 국소 심근혈류 파마미터 영상기법이 개발됐다. 서울의대 핵의학교실 이동수 교수와 이재성 교수팀은 최근 15O을 표지한 방사성 물(H215O)의 동적 양전자단층촬영(PET)을 이용한 국소 심근혈류 파마미터 영상기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방사성 물이 심근관류 측정에 널리 쓰이고 있는 추적자로써 좋은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O의 반감기가 짧아 추적자 동력학 적용을 위한 좌심실 입력함수의 시간-방사능 곡선을 얻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연구팀은 인자분석을 이용, 좌심실 입력함수를 구하고 동적 PET 영상에서 좌·우심실 혈액 풀의 영향을 제거해 심근 시간-방사능 곡선의 모델을 단순화시킨 후 클러스터 분석기법을 이용해 국소심근혈류릐 파라메트릭 영상을 구성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산시간을 500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연구팀은 “조직 시간-방사능 곡선과 입력함수의 고나계를 선형식으로 변형해 선형회귀분석 방식으로 세 파라미터를 동시에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며…
2005-10-22 04:50
국내 제약기업들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통한 대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 주목을 모았다.
한국제약협회가 21일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주최한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은 ‘미래 트랜드와 제약산업’ 주제강연에서 ‘국내 제약기업들간의 M&A’를 통한 대형화를 강조했다.
이윤호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복적으로 체질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존의 ‘제살 깍아먹기’ 식의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국내 기업들간의 M&A로 매출볼륨을 확대, 대형화 하는 하는 노력이 경주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다국적 기업과 경쟁을 하려면 영업력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강화해야 하고 특정제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 시장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정립하고 이를 실행 하는데
이공계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졸업 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양대 배영찬 교수팀은 서울대 등 서울시내 6개 대학 이공계 학생 10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의사 성향지수가 평균 2.09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학의사 성향지수는 진학의사가 낮은 것에서 높은 순서로 1점에서 4점을 매긴 것으로 2.09점은 진학의사가 평균 52% 수준임을 의미하고 있다. 대학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의사 지수가 2.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양대(2.14점), 연세대(2.12점), 고려대(2.10점), 이화여대(1.97점), 서울대(1.94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학의사가 있는 대학생 중 치의학대학원을 가겠다는 의견이 54%로 의학대학원을 희망하는 의견(46%)보다 많았으며, 석사과정(64.6%)과 박사과정(60.8%)에 있는 학생들이 학부생(49.6%) 보다 치의학대학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 이유로 ‘졸업 후 진로가
2005-10-22 04:30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시험법, 판정기준 등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독성시험 기준’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을 국제조화에 맞게 개정하고, 조항을 법령입안작성지침에 따라 재구성 및 자구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여 민원인들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우선 면역독성시험을 항원성시험과 면역독성시험으로 나누고, 국소내성시험 정의를 신설했다. 또한 각 시험에 대한 시험법, 판정기준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하는 등 조항을 재구성하고 자구를 간소화 했다. 특히 독성시험을 단회투여독성시험, 반복투여독성시험, 생식 발생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항원성시험, 면역독성시험, 발암성시험, 국소독성시험, 국소내성시험, 단회투여흡입독성시험, 반복투여흡입독성시험 등으로 11개로 구분해 정의했다. <첨부자료> 의약품 등 독성시험 기준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
2005-10-22 04:20조류독감의 여파가 유럽은 물론 아시아 등으로 퍼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예방백신 개발에 나섰다. 충남대학교 산학연협력단(단장 방재욱 교수)은 19일 산학연협력단에서 주식회사 세신과 조류독감 인체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조류독감 인체예방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협약에 따르면 세신은 2008년까지 3년 동안 6억원의 연구비와 10억여원의 연구시설을 충남대에 지원한다. 충남대에서는 조류독감에 관한 국내 권위자로 2003년 국제독감바이러스회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나선다. 이번 설치될 인체예방 백신개발 파일럿플랜트는 ‘BSL(Bio Safety Level)3+’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야기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H5N1바이러스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백신실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또한 대유행독감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개발을 한달 내에 완료하여 국민에게 보급하고 이에 대한 인체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항혈청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산학연협력단은…
2005-10-22 04:10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새로운 구조조정의 국면을 맞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간판 품목인 ‘비아그라’의 재심사 기간의 만료가 임박 해지고 국산 신약 ‘자이데나’의 탄생이 카운트다운에 들어 감으로써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아성 이었던 이시장에 국내 제약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익이가가 주목되고 잇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그동안 ‘비아그라’(화이자)가 99년 발매되면서 독주, 탄탄한 기반을 구축 했으나 ‘시알리스’(한국릴리), ‘레비트라’(바이엘코리아) 등의 신약이 가세하면서 3파전의 앙상으로 전개되어 왔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매출액 규모로 지난해 600억원대를 형성, ‘비아그라’가 50~60%, ‘시알리스’가 33%, ‘레비트라’ 8% 비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 같은 3파전의 균형이 깨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이데나’(동아제약)가 12월경에 출시되면 새로운 판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자이데나’는 ‘바이그라’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안전성·유효성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영업력에 따라 매출볼륨이 달라질수 있어 이시장의 최
2005-10-22 04:00피부과학회 신임회장에 노병인 교수(중앙의대), 이사장에 김광중 교수(한림의대)가 선출됐다. 대한피부과학회는 7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7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올해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고재경)에는 주요 학술 이슈인 화장품과 피부암,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 모발, 광의학, 레이져, 여드름, 피부병리 등 8편의 심포지엄과 300여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별강연으로는 일본피부과학회 회장인 쿠니히코 타마키 교수(도쿄대학)와 덴마크의 Kristian Thestrup Pedersen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피부장벽기능과 황색포도상구균 집락형성과의 연관성(성현철 경북의대 피부과학교실) *피부 조직 검사 결과에 대한 통계적 고찰 및 병리 진단과 피부과에서 내린 최종 진단의 비교(고나영 고려의대 피부과학교실) 등을 포함한 일반연제 60여편과 포스터 180여편이 발표된다 올해 학회 연구비 수혜자로는 *제6회 스티펠상: 박천욱교수(한림의대) *한국 P&
2005-10-22 03:50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진료기능 보완을 통해 불필요한 보건의료비용의 상승 등을 막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서울병원 김진학 교수는 21일 대한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정신보건센터의 진료기능’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현 정신보건전달체계는 의료전달체계와 정신보건사업전달체계로 양분된 상태로 의료기관과 정신보건센터 및 사회복귀시설 등이 분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즉, 전달체계가 소비자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가동되고 있지 않아, 기존의 의료체계에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분절된 체계 속에서 치료 및 재활서비스 등을 찾고 있는 것이다. 또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은 소비자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접근성, 형평성, 적절성 등을 그 가치기준으로 삼고 있으나, 진료기능이 없는 정신보건사업은 정신과 전문의의 참여 저조와 효율성, 포괄성 및 통합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학 교수는 “정신보건센터는 정신보건관리 기능을 강화해 장기입원으로 인한 인권침해의 요소, 불필요한 보건의료비용의 상승…
2005-10-22 03:40제약회사들의 마케팅 활동이 의약계 전문 영역에서 의사 등 의료인 전문가 중심에서 그 가족과 환자들로 확대 함으로써 기업홍보와 함께 간접적인 제품판촉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 소비자 지향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사회구조의 다양성과 함께 주5일제 실시 등으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타고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이벤트 중심의 다양한 마팅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접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GSK, AZ, 바이엘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GSK, 한국릴리, 한국화이자제약 등 다국적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했던 학술적 마케팅에서 한단계 더욱 발전시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의료계 가족들과 병원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활동을 강화 함으로써 마케팅 전략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들어 다국적 제약사들은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통해 주력품목의 간접적 홍보와 함께 콘서트, 등산대회 등 후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아가 질병캠페인 전개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GSK의 경우
2005-10-22 03:30충북도내에 소재한 업체가 국내 의료기기 기존 인허가 업체에서는 국내 최초로 GMP 인증을 획득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18일 삼미음향기술㈜(대표이사 유동구,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소재)에서 생산하는 회르만보청기가 금년 새로 개정된 GMP(우수의료기기 생산)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기기 GMP는 현대화·자동화된 제조시설과 공정관리로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의 의료기기를 제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 5월 제정한 것이다. 이 의료기기법은 현행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 보다 절차는 물론 시설기준 및 품질관리기준이 대폭 강화된 개념인 GMP를 도입하여 기존업체들도 2007년 5월말까지는 GMP적합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했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의료기기업체들이 시설 및 품질관리기준 등 인증기준 적합판정에 부담이 커 인증준비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내에 소재한 업체에서 국내 최초로 GMP 인증을 획득한 것은 바이오토피아를 지향하는 충북의 밝은 미래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바이오 사업분야 중 중앙정부에서도 차
2005-10-21 20:00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11월 11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기능성 식품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미용기능식품에 대한 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미용기능식품연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미용식품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푸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능성 식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산학 만남의 공간’을 마련해 미용식품에 대한 직접적인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오푸드 관계자는 “미용산업은 월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가장 근접한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의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1
2005-10-21 20:00최근 열린 QA 발표대회에 병원관계자 수백명이 참가해 병원 질(質)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는 이종철 병원장, 최한용 진료부원장, 이해진 행정부원장 등 원내외 병원관련인사와 전국 여러 병원 QA 담당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QA활동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QA 발표대회는 1부 외부강연과 2부 순서인 우수사례발표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품질경영과 Six-Sigma(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질평가 정책동향과 대응전략(이화여대 이선희 교수) *Six-Sigma 도입사례(연세대 세브란스 천자혜 팀장) 등이 강연됐다. 2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8개팀과 강북삼성병원,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등 2개팀이 QA 활동과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총 10개팀이 참가한 구연부문 최우수상에는 건강의학센터의 ‘수진상황 개선을 통한 건진시간 단축 및 수익증대’가,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에는 심장혈관센터(순환기내과)의 ‘혈관질환 초진 환자의 원스톱 진료서비스’가 각각 수…
2005-10-21 20:00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 10월 20일 오후 7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골다공증’을 주제로 성동구의사회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성동구의사회 의사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광현 교육연구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강좌는 박예수 교수(정형외과)의 ‘골다공증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와 이광현 교수(정형외과)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가 진행됐다. ‘골다공증의 진단 및 수술적 치료’에서 박예수 교수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입으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 또한 세계 2위”라며 골다공증의 평가, 폐경기 여성에서의 골다공증, 골밀도 측정법, 골다공증의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에서 이광현 교수는 “골다공증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제, 에스트로겐, 골다공증 치료제의 보험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1
2005-10-21 20:00정부가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를 포함한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원폭피해자 78명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는 경남 합천 소재의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을 방문해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올해는 해방과 동시에 원폭피해자들이 피폭을 당한지 60년이 되는 해로서, 피폭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온 원폭피해자에 대하여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그간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던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해 우선 2006년에 정확한 실태조사를 마친 후,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하여는 언급을 회피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내년에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것은 일본의 원폭 피해자 2세에 대한 태도와는 분명히 비교되는 대목이다. 김 장관은 ‘원폭피해자 복지기금’ 고갈 문제에 대하여 원폭피해자 복지기금이 고갈되더라도 현재 수행 중인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국고보조를 통
2005-10-21 20:00순천향대병원이 환자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웰빙 건강행사를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우선 지난 20일 심장센터와 소화기병센터에서 주최한 심장의 날 행사와 간질환 공개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심장의 날 행사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비롯해 심장질환 OX퀴즈, 경품, 율동, 기념품 증정, 영양상담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른 아침부터 2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권영주, 김성구, 현민수 교수 등 심장센터 교수와 박형규 내분비내과 교수, 박승희 영양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퀴즈게임과 율동을 즐기며, 심장과 관련한 질환의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오후 2시부터 열린 간질환 공개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심찬섭병원장을 비롯해 김연수, 장재영교수, 외과 조성훈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술에 의한 간질환, 간경변증 환자의 합병증 관리, 간암의 치료, 간이식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 후에는 4명의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시간을 갖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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