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함으로써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과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정부가 각각 제출한 법안 대신 복지위에서 대안으로 마련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심의, 통과 시켰다. 이 법안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내년도 계획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르면 국가는 종합적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에 맞춰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부합하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는 저출산 대책을 위해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 모자보건의 증진 등 경제적 부담의 경감 등을 위한 시책을 강구해야 된다. 특히 국가와 지자체는 고령사회정책을 위해 *고용과 소득보장 *건강증진과 의료제공 *생활환경과 안전보장 *여가·문화 및 사회활동의 장려 *평생교육과 정보화 *취약계층노인 등에 대한 특별한 배려 *가족관…
2005-04-27 06:22국내 제약기업들이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개발한 국산신약이 10개에 이르고 있으나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매출실적이 기대이하로 부진, 개발의 의미에만 머물러 있어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연구기반 확대 등 국산신약 리모델링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국신신약이 개발이후에도 국내시장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의사들의 국산신약에 대한 관심부족 *안전성 정보의 축적 부족 *좁은 적응증으로 인한 시장성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어 과감한 임상연구 투자를 통한 적응증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산신약은 국내 제약회사들이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개발한 신약이라는 점에서관심을 모았으나 최근들어 퍼스트제네릭 보다 홀대받고 있어 그 상징성에 비해서는 위상이 초라한 실정이다. 제약업계는 국산신약을 개발만 하면 어느정도 시장성은 갖춰질 것으로 판단했으나 결과적으로 해외 마케팅 경험부족과 임상시험 연구에 대한 인프라가 떨어져 세계적인 신약으로 성장 시키는 노력이 미흡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회사 한 연구소장은 신
2005-04-27 06:21최근 국내 의료진이 수술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수술용 의료장비를 개발해 환자의 치료는 물론 의료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는 최근 흉강내시경 수술시 피부와 근육에 통로를 만들어 주는 트로카와 절제와 봉합에 도움을 주는 폐클램프를 개발했다. 이두연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트로카는 기존의 공기주입시 일측판막을 통하여 공기가 주입되는 방법을 개선 판막 아래에서 공기가 주입 됨으로써 흉강내시경 수술시에도 판막이 열리지 않아 공기주입시 수술을 중단하거나 공기주입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기존의 딱딱한 판과는 달리 부드러운 실리콘 막으로 형성, 공기주입과 동시에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폐클램프는 흉강경을 이용, 바늘로 봉합이 가능함에 따라 자동 봉합기 사용을 줄여 의료비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자동봉합기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의료비 절감효과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두연 교수는 “이번 의료장비 개
2005-04-27 06:20노인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인간호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측에 따르면 25일 서울대의대 박상철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전문의, 노인전문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 이를통해 노인간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다음달 18일까지 30시간의 강의와 20시간의 실습을 마친 후 평가시험을 거쳐 노인전문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화와 질병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뿐만 아니라 노인 전문 코디네이터의 실무 견직, 노인포괄평가 적용 실습, 노인요양시설 견학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 50여명의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은 “노화의 병태 생리부터 노인성 질환에 이르기까지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노인 및 성인성 질환 특성화 병원의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7
2005-04-27 06:15국립대병원이 사립대병원과 비교했을 때 적자의 주요원인은 수익증대가 없었기 보다는 병원의 비용증가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돼 병원경영의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연세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 이해종 교수팀은 교육인적자원부 연구용역으로 실시한 '11개 국립대병원 경영 효율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립대병원이 병원경영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의사결정제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 평가항목에는 *국립대병원 경영성과 조사 *직원 인식 조사 *환자의 만족도 조사 *적자요인 분석 *국립대병원의 목표설정 및 성장전략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평균 만족도 점수보다 낮은 병원은 외래부문에서 강원대·경상대·충남대·경북대·제주대·충북대병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입원부문에서 충남대·제주대·충북대·경북대·전북대 순이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치과병원으로서의 전문화된 강릉대치대가 서울대병원을 제치고 외래에서 큰 만족감을 보여 국립대 병원의 특성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충남대·경북대·충북대·제주대병원은 환자 만족도가 입원·외래…
2005-04-27 06:10많은 의료인들이 지적하고 있는 요양급여산정 기준 및 심사지침에 대한 문제를 바로 잡으려면 의사의 처방료를 부활하고 수가의 원가보상 등 의료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양명생 연구위원은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및 진료권’을 주제로 열린 보건복지 정책토론회에 참석, ‘진료권 침해와 보험급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양 위원은 “지나친 규제는 새로운 부작용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면서, 의료기관들이 그러한 규제를 피해가다 보면 더 큰 피해를 의료소비자들에게 입힐 우려가 있다”면서 의사의 진료권 침해와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용의 왜곡을 유도하는 ‘요양급여산정 기준 및 심사지침’을 바로잡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양명생 위원이 제시한 방안은 *의사의 처방료 부활, *수가의 원가보상, *신의료기술인정 여부를 결정하는 ‘행위전문위원회’를 해당 각 의학회로 이관, *요양급여비 산정기준・심사지침 및 급여・비급여 대상 범위 결정을 계약대상에 포함시키는 등의 조취를 취하는 것. 이날 양명생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건강…
2005-04-27 06:05일반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가격이 약국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나 약가불신이 우려되고 있다. 전남 장흥군보건소는 최근 관내 약국 21곳을 대상으로 다소비의약품 50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국에 따라 약가가 30~50%가량 차이가 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남제약의 비타민C제인 ‘레모나’는 G약국에서는 2800원이었지만 다른 K약국은 5배 비싼 1만8천원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주제약의 아미노산제제인 ‘복합엘씨 500 연질캅셀’는 B약국에서는 1만8천이었으나 S약국 등 4곳에서는 3만2천원이 더 비싼 5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대웅제약의 간장약인 ‘우루사 50mg의 경우 H약국은 1만5천원, D약국은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동화약품의 ‘후시딘’ 연고는 2천200원~4천500원, 동국제약의 ‘복합마데카솔연고’는 2천500원~5천원으로 상당한 가격 차이를 나타냈다. 중외제약의 감기약 ‘화콜골드캅셀’도 1천500원~3천원까지 판매 되었으며, 태평양제약의 ‘케토톱플라스타’, 제일약품 ‘케펜텍플라스타’, SK제약
2005-04-27 06:00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건강과학연구원(원장 임병훈·신경과학교실)은 27일 경상대학교병원 임상연구동 강당에서 '세포 신호 전달과 당뇨병 발병기전에 관한 최신 동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 지난해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경상대 건강과학연구원의 그동안의 연구결과 및 발표자들의 최신의학 정보를 교류하여, 우수한 연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세포신호전달과 관련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국 스탠퍼드대학 분자약리학교실 토비아스 메이어(Tobias Meyer) 교수와 경상대 박사출신으로 지난 2003년 5월 '셀(Cell)'지에 표지논문(작은 GTP결합 단백질의 기능 특이성)을 발표한 미국 스탠퍼드대학 분자약리학교실 선임연구원 허원도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주목된다. 1부에서는 경상의대 약리학교실 장기철 교수의 사회로 토비아스 메이어 교수가 *세포내부 신호체계 모델링을 위한 체계적 교란 및 분자적 분석, 허원도 박사가 *신호전달계 단백질 및 도메인의 기능분석을 통한 신호전달 유전체학, 석경호 경북의
2005-04-27 06:00아주대학교병원 의학유전학과는 5월12일 오후 2시30분 병원 내 지하1층 수서홀에서 ‘제11회 귀염색체 증후군 환아와 가족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장신대 사회복지과 박은미 교수와 함께 '장애 아동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사회복지 혜택 그리고 특수교육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은미 교수는 Clinical Social Worker로 현재 SBS TV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의 솔루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복지 부분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의: 유전학클리닉 031-219-5979 (백금녀 간호사)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7
2005-04-27 06:00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원장 오병희)와 하버드의료원이 네트워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전세계 어디에서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협약을 체결, 앞으로 개인별 글로벌 의료관리 서비스를 받을수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는 25일 하버드의대 연구, 치료 기관인 PHS(Partners Healthcare System, Inc.)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파트너스 프리미어’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 ‘파트너스 프리미어’는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프로그램으로 전담 코디네이터(Medical Liaison)를 통한 건강상담 및 글로벌 개인의료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파트너스 프리미어' 회원은 개인의료정보 파일, 의무기록, 검사결과, 약처방결과 등 모든 의료정보와 관련된 보관 및 관리 업무를 보스턴 PHS 본사에서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서울대병원과 하버드교육병원 전문의의 상담 및 치료를 빠른 시일내에 받을 수 있는 특장점도 지녔으며 하버드교육병원 외에도 향후 PHS와 협력을 맺게될 전세계 우수 병원과 연계, 어디서나 의료기록을 열람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하버드 의대
2005-04-27 05:50병원 노사는 26일 한국여성개발연구원에서 제3차 산별교섭을 벌였지만, 사용자단체 구성과 사립대병원 노무사 위임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진전된 내용 없이 교섭을 마무리 지어,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이날 교섭에서는 10개 사립대병원은 교섭권 일체를 심종두 노무사에 위임, 심 노무사가 교섭에 참여하자 노조측이 사립대병원 사용자 대표로 노무사가 참석한 것에 대해 노조측이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파행으로 치달았다. 노조측은 “노무사 위임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사용자측은 “사립대병원의 현실적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응수했다. 이 과정에서 노사간의 고성이 오고 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양측 실무자들이 모두 교섭장소에서 퇴장했다. 지난해 늦깎이로 산별교섭에 참여한 국립대병원이 올해 교섭에 아직 참여하지 않고 있는 점도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일부 국립대병원 노조에서 사용자측에 개별교섭을 제안하는 등 노조 내부의 분열도 국립대병원이 불참한 주요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대표 역할을 맡았지만, 노조 서울대지부가 산별노조 탈퇴…
2005-04-27 05:40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초부터 전환 여부를 놓고 교수간 논란을 빚어온 연세의대가 이달안으로 전환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의대 가운데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만도 중앙대를 비롯 충남대와 전남대 등이 전환을 신청할 방침인 가운데 앞으로 연세대와 가톨릭대학 등도 내부적으로 세밀한 검토에 들어간 상태”이라며 “조만간 주요 대학들도 2009년 까지는 전체 의대의 절반쯤 의학전문대학원제로 전환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연세의대는 25일 교수평의회의 주도아래 열린 토론회에 150여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놓고 찬성측 대표 연자로 정명현(이비인후과) 교수, 신전수(미생물학교실)교수, 반대측 대표 연자로 서일(예방의학교실)교수, 노성훈(외과학교실) 교수 등 각각 2명씩 4명이 나서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의 장단점에 관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우수인재 선발 및 양성 등을 놓고 양쪽의 팽팽한 논쟁은 여전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윤기(교수평의회 의장) 교수는”의학전문대학원 전환
2005-04-27 05:35의료기기를 작동하는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약사법상 '의료용구'에 해당되지 않으며, 따라서 일일이 제조품목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김이수 부장판사)는 26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소프트웨어를 제조해 판매하면서 의료용구 제조품목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최형식)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약사법은 의료용구를 '기계·기구 또는 장치'로 규정하고 있고, 이러한 의료용구를 제조하는 자는 품목별로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별개 업체들에 의해 생산되는 하드웨어 및 범용 소프트웨어, 고유의 응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됨으로써 PACS 시스템이 완성되는 경우 원고가 제조한 PACS 고유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의료용구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설사 원고가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하드웨어가 달라질 때마다 동일한 소프트웨어에 대해 항상 별개의 품목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은 불합리한 규제로서 헌법상 과잉…
2005-04-27 05:31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6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통합적 장애인정책 수립과 소득보장을 위한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 의원은 지난 6개월동안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장애인정책 T/F팀을 구성·운영했다고 밝히고, ‘장애인복지법개정안’,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안'(장애인통합고용법안)’, ‘무기여장애인연금제도개선안’ 등의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장 의원은 이번 입법과제 추진은 장애인들이 여전히 소외계층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소득활동 기회 박탈(취업률 박탈)로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 계층이 비장애인의 5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 그 배경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장애인 예산 중 장애인 당사자에게 돌아가는 장애수당이 900억원에 못미치는 데 반해 가장 큰 예산규모를 갖고 있는 'LPG 차량지원'은 이의 3배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의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무기여장애인연금의 경우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규정되어 있는 장애수당 조항을 세분화해 *이동지원수당 *정보접근지원수당 *건강지원수당 *요보호장애인지원수
2005-04-27 05:30(주)유유의 '유판씨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마라톤대회에 참가, 전원 완주하며 기염을 토했다. (주)유유(대표 유승필) '유판씨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유판씨 파이팅! 마라톤화이팅!” “달리면 행복해진다”는 슬로건 아래 2004년3월 결성된 유판씨 마라톤동호회는 이번에 3번째 마라톤대회에 참가, 풀코스, 하프코스,10km코스를 참가자 전원이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판씨 마라톤동호회 관계자는 “비타민C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마라톤 건강관리에 좋으며, 달리기 중에도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정제 타입은 마라토너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판씨 마라톤동호회는 마라톤 출발전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판씨 정제를 나눠주며 제품 홍보도 겸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7
2005-04-27 05:30한의협이 한방감기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를 또 개최한다. 특히 이 행사는 최근 의협이 정기총회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힌데 이어 범의료한방대책위가 불법의료광고 혐의로 한의원 20곳을 고발키로 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가양동 소재 허준박물관에서 ‘한의학으로 본 감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의협은 지난 3월 문을 연 허준박물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허준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 업적을 본받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감기에 대한 우수한 한의학적 치료효과를 비롯한 유익한 자료들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방에서의 감기치료(정희재 경희대 교수), *감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감기는 있고 아토피는 없다(박찬국 함소아의학연구소 소장), *체질에 따라 서로 다른 감기치료법(김달래 상지대 교수), *호흡기 질환에 대한 한약치료의 Evidence(개원한의사협의회 사무총장) *일본 한방의학에서의 감기치료(조기호 경희대 교수) 등 총 4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2005-04-27 05:20정부와 국회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국립대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향후 국립대병원의 나아갈 길에 대한 모색의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7일 오후1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와 관련 부처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시장개방과 국립대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와 서울대병원측이 지난 연말 국회 교육위원회의 연구과제인 '의료시장 개방과 국립대병원의 역할'(연구책임자 성명훈 서울대병원 기조실장)이란 보고 이후 전문가 의견수렴 등 공론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평소 서울대병원 경영진이 주장해온 현 의료체계의 개선과 의료개방 대책에 대한 참여정부의 시각을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료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여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의료의 공공성과 산업화 등 정부와 국립대병원의 문제점과 과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날 토론에는 국회 교육
2005-04-27 05:10녹십자는 23일 본사강당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에 따른 가치관을 재정립하기 위한 ‘의식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이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에 따른 가치관을 재정립하기 위한 ‘의식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가진 이번 ‘의식혁신교육’은 한국경영인력연구원 이용진 원장을 초빙해 ‘변화관리와 자기혁신’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용진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의식과 사고의 변화, 행동의 변화, 성과의 변화’를 역설하며 “전통보다는 변화를 추구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생각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녹십자는 토탈 헬스케어 컴퍼니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의식혁신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7
2005-04-27 05:00정신분열병 환자의 높은 조기자살 방지를 위해 의료진의 적절한 교육프로그램 이수, 꾸준한 약물치료 및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 극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 김찬형 교수는 22~23일 양일간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어떻게 조기 사망률을 낮출 것인가? -자살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박정수·동화신경정신과, 이사장 김용식·서울의대)는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2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05년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불안’과 ‘정신의학의 근거 중심적 접근’, ‘주요 정신질환의 (초기) 청소년 발병에서의 임성적 접근’,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분열증’, ‘정신지료에서 보는 정신질환의 병인과 치료요소’, ‘Neoroimaging of Brain’, ‘기억과 영화’ 등을 세부 주제로한 30편의 일반연제가 발표됐다. 또한 스탠포드 의대 Terence A. Ketter 교수의 ‘New treatment options for bipolar disorders’에 대한 특별강연 및 보험위원회 심포지엄,
2005-04-27 04: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내달 25일 서초동 독립사옥(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86-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빌딩)으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새 사옥으로의 이전이 내달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부서별 이전 일정은 *5월 19∼20일, 전산기기 이전(홈페이지 이용 불가) *20∼21일 전화교환기 이전(전화사용 불가) *21∼25일 건강보험회관 근무부서별 이전(기획총무실, 정보통신실, 홍보상담실, 심사기준실, 심사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급여관리실 ) *21∼23일, 평가실, 조사연구실, 심사관리실이 각각 이전한다. 심평원측은 내달 청사이전 기간에는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며, 요양기관은 긴급한 업무는 사옥이전 기간전에 처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여의도에 소재한 심평원 서울지원은 오는 6월 7일부터 건강보험빌딩(마포구 소재)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4일간 여의도에서 마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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