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넓은 대지와 수려한 자연경관, 최상병원 환경과 여건을 갖췄기 때문.
KBS 2TV 드라마시티 제작팀(극본∙조용득, 연출·함영훈)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병원을 방문한 이후 20일과 21일에도 병원을 찾았다.
‘시은 & 수하’ 제목의 2005 KBS 드라마 극본공모우수작을 촬영한 제작팀은 *PET실 *선형가속기실 *분수광장 *병동 뒤 벤치 *병동 *병실 등 화순병원 곳곳에서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영훈 PD는 “분수 광장과 산을
전공의들이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조건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9개 비인기과 수련전공의들에게 지급되는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침이 결정된 후, 대전협은 이번 확대 개편에 대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표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지급 대상을 전공의 1년차로 한정하고 단계적인 확대 원칙만 밝힌 점과 9개 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제외되어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또 “전공의 역시 인술을 펼치는 의사이기 이전에 기본적 인권과 생활을 보장 받을 권리가 있는 인간이다”며 “왜 전공의들이 종일 업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법으로 금지된 ‘알바’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봤느냐”고 비난했다. 대전협은 “우수 전문의의 육성을 통한 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기본적 처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함을 간과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주장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나서기를 촉구했다. 한편, 국민건강수호연대(대표 장동익)는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
2005-11-23 05:50노바티스 황반변성(AMD) 치료제인 '루센티스(라니비쥬맙)'가 기존의 ‘비쥬다인’ 보다 시력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22일 연구 개발중인 ‘루센티스’로 1년간 치료 받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서 시력이 유지·개선 됐다는 두번째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ANCHOR 예비 연구결과에 따르면, 2년의 연구기간 중 1년 치료 후 루센티스 0.3mg으로 치료 받은 환자 94%와 0.5mg으로 치료 받은 환자 96% 정도가 시력 유지·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기존약인 '비쥬다인(베르테포르핀)' 광역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는 64% 정도가 시력을 유지하거나 개선되어 ‘루센티스’ 보다 낮은 개선율을 보였다. 이번 제 3상 임상연구 자료는 MARINA 연구 결과와 함께 2006년에 보건 당국에 제출될 것이며 ANCHOR 연구의 1년간 결과는 다가오는 학회에서 발표된다. 한편 노바티스 안과사업부 니콜라스 프란코 사장은 “이번 두번째 3상 임상시험의 결과를 볼때, ‘루센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모든 아형(subtypes) 환자 치료들에게서
2005-11-23 05:40대통령 사돈이자 ‘아파요닷컴’으로 알려진 민경찬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2부는 22일 민 씨에게 징역 2년4월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억 2056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8월 대법원이 관련법 조항 개정 등의 이유로 형량 감형의 사유가 있다며 원심을 파기환송한데 따라 고등법원에서 재심리 한 결과다. 민 씨는 지난 2002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이천과 김포의 병원 부대시설 임대료 명목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17억여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2003년 6월에는 모 리스업체 사장으로부터 청와대 청탁을 빌미로 1억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민 씨는 의약분업 직후인 지난 2000년 ‘아파요닷컴’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인터넷 처방전을 발행함으로써 유명세를 탔으며, 당시 인터넷 처방전은 의료법 위반과 의료질서 문란 우려 등의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3
2005-11-23 05:3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케타민, 아민엡틴, 살비아디비노럼, 살비노린A 및 쿠아제팜 등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이 있는 5개 성분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종전 이들 약품들은 약사법 관리대상이거나 타 법률에서 관리되고 있지 않는 성분들로 이를 오·남용될 경우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켜 국민보건상의 위해 우려가 있다”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강화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된 처벌규정에 따르면, 일반인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약품을 사용했을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61조(벌칙)에 의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추징토록 하고 약국개설자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취급할 경우, 종전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61조(벌칙)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했다. 또한 제조업자·의료기관·약국개설자 등이 장부를 기재하지 않은 경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64조(벌칙)에 의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잠금장
2005-11-23 05:20유유가 내년 2월말로 현재의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000원으로 1/5로 액면 분할한다. 유유는 최근 공시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오는 12월 28일 임시 주총을 열어 액면분할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시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발행보통 주식수는 분할전 116만6290주에서 분할후 583만1450주로, 우선주는 25만9509주에서 129만7545주로 증가하게 된다. 앞으로 신주가 상장되는 시점은 신주권이 교부되는 날(2006년 2월21일) 익일인 내년 2월 22일이 되며, 유유 주식은 내년 2월 2일 부터 변경상장 전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유유의 주가는 22일 현재 6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이후 2배 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유유의 자본금은 62억원이며, 중소형주로 올해 상반기에 295억9400만원의 매출액, 50억2600만원의 경상이익, 35억3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com) 2005-11-23
2005-11-23 05:10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의결한 ‘제주도 영립병원 설립계획’에 대해 비난하며, 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정부가 21일 국무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법안이 제한적으로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영리병원을 추진하려던 의도를 접은 것이 아니라 허용반대 여론에 밀리자 일시적으로 본래 의도를 잠시 뒤로 감추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즉, 일단 올해 안에 외국 영리병원만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법만 통과시킨 후 내년에 국내 영리병원의 설립도 법안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찬 총리가 21일 국무회의 의결 후 “영리병원 허용과 관련한 문제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친 후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것에서도 그 의도가 드러난다며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수정법은 형식만 보면 국내 영리병원의 설립이 불가능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주도에 국내자본에 의한 영리병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외국인투자유치법
2005-11-23 05:10내년부터 연간 연수교육 평점이 현행 8점에서 12점으로 상향조정된다. 또한 휴직 회원이 재개원 등 임상진료에 복귀할 시 소정의 연수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연수교육 제도 및 연수교육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연수교육규정에 따르면, 개원의 및 인턴교육병원 이하의 의료기관 봉직의는 해당 시도의사회에서, 의대 및 레지던트 교육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봉직의는 학회 또는 해당 시도의사회에서 연 4평점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연수교육 대상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회원을 원칙으로 하되, 대학원 재학생은 의학과에 한해서 연수교육을 면제해주고 타과 대학원 과정에 대해서는 인정치 않기로 했다. 연수교육 인정한계 및 평점에 대해서는 1일 교육상한 점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6평점으로 제한하고 교육중복 참가는 인정하지 않는다. 사이버 연수교육은 현행 3평점에서 5평점으로 조정하고 논문 게재의 경우 1편당 5평점을 산정하던 것을 제1저자 및 교신저가의 경우는 1편당 5평점, 제2저자 이하는 1편당 3평점으로 차등화했다. &nbs
2005-11-23 05:01시중에서 유통중인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 중 상당수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에 대해 시중 유통중인 26개 제품을 수거해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품질부적합 24개 제품을 적발해 자진회수 및 폐기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는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 중 2004년도 생산실적을 감안해 시중 유통중인 개인용온열기 4개 및 개인용조합자극기 22개 제품을 수거해 허가 당시 검토된 기술문서의 시험항목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품질 부적합 제품들은 전기·기계적 안전성(79개 항목), 성능(8~22개 항목) 및 전자파장해에 대한 시험(2개 항목)을 실시해 총 89~103개 시험항목 중 각 제품별로 1~9개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적발된 제품의 부적합 유형을 보면 전기·기계적 안전성에 관한 시험 항목이 부적합한 경우가 장수산업, 하나의료기, 미건의료기, 조양의료기 등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성능시험에 미달한 제품도 솔고바이오메디칼, 비티엠의료기, 세라스톤의료기 등 20곳이나 됐다. 전자파 장해에…
2005-11-23 05:00AI 치료제인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발표가 잇따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생산 능력과 약효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 같은 발표들이 다분히 주가상승 전략(?)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일부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우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기술 확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자 해당사의 주가가 잇따라 치솟는 등 섣부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타미플루 제네릭 합성기술은아직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이나 검증된 사실이 없어 혼란에 빠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타미플루 생산·개발 가능성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단 식약청이 내달 5일까지 시제품을 생산하여 제출토록 한 만큼 검증절차를 거쳐야 하며, 무엇보다도 원개발사인 로슈사로 부터 개발기술을 인정 받아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로슈와의 협상에서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섣부른 주장은 좀더…
2005-11-23 05:00일반인들이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 상당히 높게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본인의 고혈압 관리와 치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재형·가톨릭의대)가 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전개되는 ‘제5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전국 45~69세 성인남녀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인식 및 행동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고혈압에 관심이 많다는 사람은 2명 중 1명(46%)으로, 나이가 많고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관심도가 높았다. 또한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낮고 주요 증상에 대해 잘 모른다 하더라도 고혈압이 매우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92%에 달했다. 이같이 고혈압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60%가 뇌졸중 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꼽았으며,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막연히 위험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로 20%에 이르렀다. 반면 고혈압 합병증 중 돌연사를 일으키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인지는 9%에 머물렀다. 응답자의 상당수는 혈압 측정기관과 경험(69%), 정상 혈압수치 인지(
2005-11-23 04:50의료계와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가정복지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이사장 김병후 정신과전문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행복가정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부부문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비롯해 결혼을 한 부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가정재단에는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시작하며’ 라는 구호 아래 의료계, 법조계, 학계, 업계 등 부부 및 가정관련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10여 년간 부부문제를 다루어 온 김병후 정신과전문의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이시형 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송수식 송신경정신과의원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의료계를 대표하여 참여한다. 아울러 법조계에서는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장, 오세훈변호사, 최창귀변호사, 김삼화변호사, 이명숙변호사, 박영식변호사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5-11-23 04:30화이자는 톨세트라핍을 모든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과 병용 투여한 결과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하게 감소된 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하게 증가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2건의 2상 연구는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로 톨세트라핍/리피토 치료요법이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높이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500여명의 환자가 참여한 한 연구에서 ‘톨세트라핍’(60mg)과 ‘리피토’(10, 20, 40, 8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HDL-콜레스테롤이 44~66% 까지 증가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41~60% 까지 감소했다. 화이자CMO (Chief Medical Officer) 조셉 훼즈코 박사는 “이번 연구는 리피토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톨세트라핍/리피토를 병용 투여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HDL-콜레스테롤을 현저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러한 2상 연구 결과는 임상 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3 상 연구를 진행하는데
2005-11-23 04:21보건복지부 게시판에 간호과 신설 및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1주일동안 복지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200여건으로 이중 50%가 넘는 100여건이 간호과 신설을 반대하는 글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최근 2006학년도 대학 입학 정원 조정을 통해 지방 전문대학 2곳에 간호학과 신설을 허가하고 3곳에 입학정원을 증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자신이 현재 3년제 간호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고 밝힌 chomog22란 네티즌은 ‘간호대학 신설 및 증설 절대반대!!!’라는 글에서 4년제 학생들은 별 무리없이 취업이 되지만 3년제 학생들은 국시준비를 해야 할 시간에도 취업을 걱정하며, 마음 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뽑지도, 이용하지도 않을 간호인력을 무한정 만들어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Miyi337이란 네티즌은 ‘3년제 간호대학의 신설이 무슨 말입니까?’라는 글을 통해 “3년제와 4년제 일원화가 아닌 3년제를 더 늘린다는 발상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똑 같은 교육과정과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나서도 차별대우를 받고…
2005-11-23 04:20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AI(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합성에 성공한데 이어 식약청에 합성 허가를 신청했다. 일양약품은 이번에 성공한 타미플루 합성이 기존 16단계의 제조공정을 대폭 줄인 신규 합성법으로 자체 제조 및 생산능력의 전 공정을 개선 시켰으며, 합성시 나타나는 원료수율 문제 및 폭발 등의 위험한 경로를 제거한 안정한 합성방법으로 제법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이 신청한 합성허가는 각 단계별 중간체와 최종 제품을 정부에 제출하고 합성허가 서류도 제출 함으로써 그 기술력 인증에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위궤양치료제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미플루의 합성기술을 확보 했다고 발표 함으로써 만일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국내외 판매는 물론 제 3국의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슈사와의 협상에서 타미플루 생산업체로 결정되면 원료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일양약품의 이번 타미플루 합성 성공이 앞으로 로슈와의 협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2005-11-23 04:11앞으로 의료기기의 상표나 디자인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하기 전에도 출원인은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 go.kr)를 통해 심사진행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23일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최근 특허청의 상표·디자인 심사 대기기간이 7개월 정도로 대폭 단축되면서 상품의 분류별로 정확한 심사예정일 예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시간에 대한 정보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예비 출원인들이 출원하고자 하는 상표나 디자인을 심사하는데 걸리는 기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었다. 상표·디자인을 출원하기 전에 심사 결과를 언제쯤 받아 볼 수 있는지는 특허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출원 후에도 이미 출원된 상표나 디자인에 대한 심사예정일을 더욱 정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홈페이지 ‘나의 출원은?’ 코너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표(디자인)출원의 심사예정일을 확인하려면 출원하기 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매월 5~6일 갱신)을 통해 류별 심사예정일를 알 수 있고, 출원한 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 나의 출원은?…
2005-11-23 04:10암 환자의 면역증강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립된 임상암예방학회는 오는 27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회장 백남선·원자력병원)는 27일 오전 9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차 심포지엄 및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전문가 500여명과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교보생명과 SIWA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버섯균사체 추출물의 항암효과(윤완희·충남의대) *암환자를 위한 비타민 요법(염창환·관동의대) *면역증강요법의 최신지견(백은영·웨스터민스터대) *부인 암의 예방과 치료(서호석·고려의대) 등을 비롯한 연제가 발표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회 수선화자원봉사자회(회장 김영혜, 고문 김모임 적십자간호대 학장) 발대식이 함께 열린다. 수선화캠페인은 캐나다의 마가렛 샤논 수녀가 수선화를 증정하여 암퇴치 연구기금으로 모금을 시작한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최신 암 정보책자를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
2005-11-23 04: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와 조직운영활성화 두 분야의 혁신경진대회를 실시한다. 23일 공단은 전국 227개 지사에서 총 238과제를 선정 9~10월 동안 실시한 성과를 1차로 지역본부별 예선을 통해 12개 혁신사례를 선정, 이날 최종 본선에서 발표·심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장구 미신청자에게 전산으로 자동 발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권을 찾아주는 사례, 저소득층에 군청, 요양기관과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만성질환자가 무료진료 받도록 연계하는 등 우수 작품들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지사에 확산시킬 예정이므로, 고객만족을 위한 마인드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3
2005-11-23 03:50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공동체를 구성해 공동창업하는 경우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자활공동체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3일 “민간에서 소규모로 실시돼 오던 ‘무보증소액창업대출(Microcredit)’을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며 “현재 2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1/3이상 참여하는 자활공동체가 지원대상으며, 자금융자는 최고 2000만원, 전세점포임대는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연 고정 2%, 융자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며, 무보증대출을 원칙으로 사업계획, 자활의지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적용한다. 대출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시군구 추천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사회연대은행(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또는 신나는 조합(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회연대은행(02-2274-9641) 또는 신나는조합
2005-11-23 03:40한국EMDR협회(회장 박용천)와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소장 양병환)가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의 세 번째 학술대회로 EMDR협회를 초창기부터 후원했던 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될 예정이다. 박용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정신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과 영역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계성 인격장애, 동통 그리고 소아환자에게 EMDR을 어떻게 적용할 지에 관한 최진지견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양병환 교수, 박용천 교수의 개회인사에 이어 1부에서는 김광일 원장(김광일 신경정신과)이 ‘경계성 인격장애의 EMDR', 손현균 교수(한림대)가 EMDR과 Pain, 2부에서는 서현주 원장(마인드케어의원)이 ‘소아 EMDR'을 강의한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박용천 교수와 질의 및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2005-11-23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