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51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달성하며,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34.8% 성장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7.1%, 7.1% 성장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 62억원을 뛰어 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주력 사업부인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과 함께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가 견인하고 있다. 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2년도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멜리부’와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를 출시하며, 3분기 누적으로 3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해 211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 또한 최근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산도스’로부터 항우울제인 ‘미트락스’, ‘
2023-11-15 08:36웰리시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인 ‘에스패치(S-Patch)’의 차기 모델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양사가 협업한 ‘에스패치 Ex 패치 시스템(S-Patch Ex Patch System)’ 모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데 따른 것으로, 후속 모델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웰리시스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S.LSI 사업부의 다중 생체신호 수집·처리 전용 칩인 ‘스마트 헬스 프로세서’를 사용해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데이터 분석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웰리시스와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기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고위험 특수직군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다중 생체 신호 분석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에스패치 모델은 올해 10월 열린 ‘SEDEX 2023’ 행사의 삼성전자 부스에 출품됐다.
2023-11-15 08:16디지털치료기기(DTx)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LG생활건강과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앱 서비스 ‘마음정원’의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마음건강 앱 서비스 ‘마음정원 3.0’을 LG생활건강에 제공한다. 마음정원은 식약처로부터 확증적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 기반의 서비스다. 마음정원은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통해 정확하게 측정한 뒤 사용자의 감정 수준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마음정원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에게 스스로 내외부의 스트레스에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11월부터 LG생활건강 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정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사용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LG생활건강 내 모든 자회사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 예정이다. 마음정원은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었다. 현재 기업의 고객서비스(CS) 담당자와 경찰관, 소방관 등 특정직 공무원 대상으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하이는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통한 정밀검진 기능 등의 개발
2023-11-15 08:1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충청권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9일(목)부터 1박 2일 동안 JEI재능교육연수원(천안)에서 2023 충청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충청권 최초의 오프라인 경진대회는 총 13개 대학, 33팀, 122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웹 해킹 △네트워크 △리버싱 △포렌식 등 총 9개 유형 63개의 폭넓고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참가팀이 제출한 답안을 대회용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집계해, 최종 점수가 높은 상위 5팀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경진대회 수상자로 △장려상에 none나가라팀(4명), 석4팀(4명)이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에 충청통팀(4명), 어드레스 새니타이저팀(Address Sanitizer, 3명)이 상장과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은 순천향대학교의 충남고졸해커연합팀(4명)이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최근 사이버위협
2023-11-15 07:28매출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37개 제약사들의 2023년 3분기 매출이 상승했다. 전자공시에 등록된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상위 50위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총 17조 2761억원으로 2022년 3분기 16조 5598억원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1조 1155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조 1820억원으로 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2년 3분기 545억원에서 2023년 3분기 8146억원으로 1393.7% 확대됐다. 상위 5개사 1위를 달리는 유한양행의 매출은 2022년 3분기 1조 3253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조 4218억원으로 7.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85억원에서 508억원으로 17.4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45억원에서 498억원으로 8.5% 줄어들었다. 녹십자는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한 제약사로, 2022년 3분기 1조 2998억원을 기록했지만 2023년 3분기 1조 2216억원으로 6% 감소하며 아쉬운 결과를 냈다. 영업이익은 1036억원에서 428억원으로 58.7%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13억원에서 -11억원
2023-11-15 06:00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2023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병 극복을 위한 청와대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당뇨병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유병률의 증가와 이로 인한 질병부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당뇨병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통해 당뇨병 극복을 이뤄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당뇨병 분야 전문의들을 비롯해 당뇨인과 그 가족 및 보건당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품으로 개방된 청와대에서 진행돼 대한민국 당뇨병 극복을 위한 화합과 연대의 의지를 보였다. 대한당뇨병학회 서교일 회장은 “당뇨병은 만성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의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 인구와 당뇨병 전단계의 노인 인구까지 약 2000만명의 국민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해 있다. 여기에 2030세대에서 당뇨병의 유병률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대한민국의
2023-11-15 05:47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933억 8천만원, 영업이익 65억 5천만원, 영업이익률 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936억 4천만원, 영업이익 308억 8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분기 매출 약 176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으로 케미컬의약품 부문 총 매출액은 일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국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한 가운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1.5% 성장했다. 특히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램시마SC’는 경쟁 제품에서 전환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주력품목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이 시장에 진입한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셀트리온과 함께 복약 편의성을 높인…
2023-11-15 05:461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대비 2차 평가에서는 각각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 1.9%p,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0.3%p,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2.4%p, 러버댐 장착률 14.9%p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치과 외래 근관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시행률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의 4개가 실시됐다. 평가 결과, 근관치료 전 30일 이내 방사선검사를 시행한 치아 비율은 전체 89.1%로, 1차 평가 대비 1.9%p 증가했으며,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이 90% 이상인 기관은 66.7%이고, 50% 미만인 기관은 2.7%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시행률은 84.6~94.8%로 다소 차이를 보이나 크지 않았는데, 치과의원에서 0~100%의 시행률로 기관별 차이를 보이며 표준편차가 15.4%로 1차 평가 대비 1.0%p 감소했다. 성별에 따른 근관치료 전
2023-11-15 05:45최근 국산 의약품들 중 6개 의약품이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가운데, 7호로는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가장 유력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1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가 개최되는 가운데,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14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마련한 컨커런스의 오전 행사로는 ‘2023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2022년을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165개가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항암제가 38개 품목을 차지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 연령관련황반변성 등이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FDA 허가는 2020년에 주춤했으나 올해 상반기만 해도 전년도 대비 1.4배 허가됐고,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레켐비가 정식 허가를 받았다. 또 비만치료제로 마운자로도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있고, 이 일환으로 자금 충당이 가능한 기업들이 M&A
2023-11-15 05:40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 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 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으로 총 120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에서 STP2104는 4주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한 후 4주째 형성된 중화항체의 역가가 접종 전보다 2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STP2104의 중화항체 역가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COVID-19 mRNA 백신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를 확인했다. 2021년 6월 Nature에 게재된 논문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of B.1.617 and other SARS-CoV-2 variants’에 의하면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30㎍)을 2차접종한 후 2주 및 4주 후의 중화항체 역가 PRNT5
2023-11-15 05:2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11월 14일(화)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사업인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가 협력해 진행한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은 기존 원내에서 진행한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인 ‘늘봄텃밭 프로그램’,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병원 밖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사계절 텃밭농사 기술 습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유농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와 도시농업 전문가가 함께 뿌리채소, 열매채소, 쌈 채소, 김장용 채소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계절 특성별로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습득해 건강한 식생활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고양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1월 7일(화)에는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를 국립암센터 호스피스병동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일군 텃밭에서 얻은 수확물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함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암환자의 가족에게까지 따듯함을
2023-11-14 17:34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영유아에서 어르신, 취약계층까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9명은 11일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운영 중인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베이비박스)’를 찾아 아기돌보기와 아기방청소, 물품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아기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옷 분류 작업에 간호돌봄봉사단원들이 많은 힘을 보탰다. 간호돌봄봉사단 김민아 단원은 “월동준비로 봉사손길이 너무나 필요한 때에 손길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간호 돌봄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13명은 지난달 31일 야탑3동 목련마을 1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박수치료 교육을 통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성남시간호사회는 분당구보건소에 의뢰하여 관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어르신 60여명을 선정했다. 간호돌봄봉사단은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자극 활성화를 통한 건강웃음치료와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박수 치료교육을 진행했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 중에는 숨겨왔
2023-11-14 16:05우리나라와 스리랑카 간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14일 스리랑카 정부와 함께 콜롬보市 보건부 내 위치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스리랑카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 파트너이자 거점 국가이며,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중점협력국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2019년부터 스리랑카 정부와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스리랑카 사무소는 KOFIH의 10번째 해외 현지 사무소로, 스리랑카 정부와 공동으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인도-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앞서 조귀훈 보건복지부 통상개발담당관은 자나카 스리 찬드라굽타(Mr. Janaka Sri Chandraguptha) 스리랑카 보건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면담에서 양국은 그간 진행해 온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스리랑
2023-11-14 15:26‘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보건교사회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을맞아 당뇨병 유공자 시상식과 장학증서 전달식, 당뇨병 학술제 등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벤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기념해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UN이 인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해당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보건교사회는 2014년부터 동참해오고 있다. 이날 강류교 보건교사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소아당뇨 환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잠일초 강민경 보건교사(전국보건교사회 총무이사)는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민경 보건교사는 지난 19여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생 지도와 교육, 소아당뇨 학생 지원정책과 교육자료 개발,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10회 당뇨병 유공자 특별상 중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3회 당뇨병대상(국회의장 공로상)은 아주대학교병원 의학유전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진순 교수
2023-11-14 14:58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한편, CMO 분야의 사업 확장을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충북 오창에 위치한 통합완제관은 백신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mRNA 등에 이르는 영역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무균충전설비(Isolator)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최첨단 설비를 갖췄으며, 생산능력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억 도즈에 달한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구 곳곳의 기상이변 및 전쟁 등으로 콜레라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2023-11-14 14:58‘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구성해 매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줌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결국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1차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1년간 1차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199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용자의 80% 이상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41.6%가 장기요양 1·2등급자로 등급별 인원을 고려했을 때 중증이거나 거동 불편자에게 우선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2023-11-14 14:42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센터장 박현진)는 최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내 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학교복귀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건강장애학생 담당 및 관련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소아청소년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학교복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복귀한 소아청소년암생존자를 담당한 교사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안정적인 학교복귀에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복귀 ▲국립암센터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실제 건강장애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복귀 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교사의 건강장애학생 학적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최근 소아청소
2023-11-14 14:41이수앱지스가 창사 이래 첫 흑자 기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회사는 14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금년 3분기에 매출액 146억과 영업이익 2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지속했고, 흑자폭은 더욱 확대됐다. 또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손익은 5억원 적자를 달성하며 전년 44억원 적자 대비 88.2% 감소했다.이러한 호실적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희귀질환치료제 애브서틴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수출 확대에서 기인했다.먼저 알제리향 수출은 지난 6월에 체결한 약 130억원의 공급 계약에 해당하는 물량 중 44억원 규모가 3분기에 첫 출하됐다.또한 자국 환율 급등에 따라 상반기에 구매를 늦췄던 이란의 공급 요청이 이번 분기에 재개되며, 이란향 수출도 38억원에 이르렀다. 지난 11월 7일에는 약 109억원의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며, 4분기에도 이란향 수출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계약 물량의 일부는 4분기에도 추가 선적될 예정이고, 최근 체결한 이란 계약 물량의 경우 4분기에 전량 공급될
2023-11-14 14:41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1.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금년 2분기 보다 매출액은 0.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97.6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달성해 작년 연간 매출액 198.3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3분기 만에 달성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스테오닉의 최근 매출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군(자연분해 리프팅 실)의 국내 및 해외매출 성장 때문이다.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높은해외매출 확대 및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간
2023-11-14 14:2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가 손잡고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13일 오후 2시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K-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비롯해 진료 분야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KMI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모든 인류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8년 100주년까지 다양한 국제화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메디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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