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이 제2회 서구의료특구 축제에서 최신 스마트 융합의료 체험부스 선보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이 11월 10~11일 양일간 부산 송도해수욕장 오션파크에서 벌어진 ‘제2회 서구 의료관광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와 함께 관람객들이 스마트헬스케어를 직접 경험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서구가 의료관광 특구지정 2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한 3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이 공동 주최해 전국 유일의 서구의료관광 특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고신대병원은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증진의 기회를 갖고, 또 많은 외국관광객이 이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의 융합형 체험을 경험하길 바라며, 양일에 걸쳐 3D 보행분석, 패치형 심장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서구의료관광특구 축제 행사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는 3D 보행분석검사는 태플릿 PC와 보행 분석계를 이용하여 족부압력 및 균형감각을 측정하며, 결과 분석과 함께 맞춤형 걷기 솔루션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패치형 심장검사도 고신대병원이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최신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이다. 모바일…
2023-11-15 12:50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4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한독은 1960년대 초부터 명화달력을 제작해 배포해오고 있으며 2024년 명화달력은 한독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한독은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춘 다양한 명화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다. 1960년 당시 한국에선 볼 수 없던 유럽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를 볼 수 있고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 미술학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도 배포 시기가 되면 명화달력을 요청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한독 명화달력을 수집하는 사례도 있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독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2024년 명화달력의 주제를 ‘생기 넘치는 삶’(Lively Life)으로 선정했다. 2024년 명화달력에서는 이를 주제로 세계적 화가 펠릭스 발로통, 모리스 드니, 라울 뒤피, 에드워드 호퍼, 폴 고갱 등 유명 작가의 총 26점의 명화를 일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이해를 위해 달력 뒷부분에 전문가의 설명을 수록했으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벽걸이형과 탁상형 2종으로 제작했다. 한독은 2024 명화달력을 약 11만
2023-11-15 12:42(주)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는 최근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바이오유럽 2023(Bio Europe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총 64개국에서 2,075개 기업이 참가했다. 세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확정해 일찌감치 업계 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개발 중인 세리아 나노자임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이전, 공동 개발 등 여러 형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세닉스 연구팀에 따르면 세리아 나노자임은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뇌출혈, 패혈증 등 중증 급성 염증 질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여왔다. 지주막하출혈의 치료 분야는 코일 색전, 미세클립 수술, 니모디핀 투여 외에는 뇌압 관리 등 보존적인 치료뿐이다. 무엇보다 손상 기전을 직접 목표로 한 치료제는 아직 승인된 바 없는 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닉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나오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
2023-11-15 12:42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 및 11월 17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 ‘폐암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폐암공감’은 폐암 환자의 일상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조기 진단 및 적극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과 폐암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폐암 환자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폐암공감 키트를 활용해 폐암 환자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폐암공감 키트는 폐암 환자가 흔히 경험하는 숨가쁨, 손 저림, 어지러움 등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과 폐암 의료진들이 폐암공감 키트 체험에 참여했으며,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개최된 ‘폐암공감’ 행사에서는 키트 체험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폐암 전문의가 사내 질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폐암 질환 인식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폐암공감 키트를 직접 체험하고 질환 교육을 진행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홍숙희 교수는 “의학 기술과 치료제의 발전으로 폐암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지
2023-11-15 12:42울산대병원,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 위한 교류의 장 마련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제8회 URC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진료의뢰·회송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역 진료교류의 활성화와 지방의료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산대병원과 참가한 협력병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소개된 울산대학교병원의 ‘진료의뢰·회송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회송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이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최근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HIRA’시스템이 있었지만 접근 단계가 복잡하고, 제한된 진료정보 교류로 사실 상 이용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울산대학교병원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 시 1·2차 병원들은 기존보다 환자 의뢰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울산대학교병원의 OCS데이터도 연동이 가능해진다. 환자의 중요한 진료 정보를 울산대학교병원과 1·2차 병원이 공유함으로써,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연계 진료를 제공하게…
2023-11-15 12:42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 ASD) 치료에 도전한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사의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가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을 받아 자폐증 환자를 치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자폐증 환자는 14일(현지시간) SNK01을 첫 투약 받았으며, 매달 SNK01 40억개를 투여 받을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채혈과 인지능력테스트도 함께 시작됐다. 자폐증은 1000명에 1~2명 꼴로 발병되는 신경발달장애이다. 현재 자폐증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학적 기능과 조절의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NK세포는 신경세포의 기능과 신경돌기 성장 등 많은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NK세포의 기능변화는 정신분열증, 다발성경화증 등과 같은 신경 및 행동 장애의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SNK01가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자가반응성 T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어 자폐증과 신경 및 행동 장애 개선에 중요
2023-11-15 12:42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이 글로벌 암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병원 서암강당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및 ‘윤송 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 이사장 등 원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원 54주년 기념식 ▲우수 간호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반세기 전 국내 첫 암센터로 개원해 오늘날 연세암병원까지의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암 환자 진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간호사를 격려하는 ‘제1회 임의선·조창석·김병수 간호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연세암병원 초대 원장으로 병원 개원과 발전의 토대를 놓은 故임의선 원장의 공헌을 기리고, 국내 암 연구와 진료 향상을 위해 연세암병원에 큰 후원을 보낸 윤송 조창석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인 故조창석 회장의 뜻을 기리는 한편, 연세암병원 전임 원장으로서 병원 발전과 국내 암학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의 기여를 기리
2023-11-15 11:42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 R&D, 한국형 ‘ARPA-H’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을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기존 보건의료 R&D 사업에는 연구중심병원과 개방형실험실 사업이 있다. 2013년부터 시작돼 10년째를 맞은 연구중심병원과 2019년부터 시작된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모두 참여중인 유일한 병원이 고려대 구로병원이다. 그러나 진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내 병원 환경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는 어려웠다. 연구중심병원 사업 10년간 새롭게 지정된 병원이 없었고, 병원이 취할 수 있는 수익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중심병원 2기 사업 출범을 앞두고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고대구로병원은 ‘제2회 연구중심병원 R&D 페어’를 11월 10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연구중심병원 R&D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기존 의료는 빠른 진단과 조기 치료에 집중했다면, 미래의료는 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와 진료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미래 의료기관의 방향성과 구로병원의 연구 집중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
2023-11-15 11:17HLB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75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HLB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실적으로만 1022억원을 달성, 지난해 전체 매출에 근접하고 있어 올해도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LB제약의 연평균성장률은 5년째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HLB제약의 가파른 성장은 전문의약품 매출이 이끌고 있다. 올해만 18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성장동력을 강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에 성공하며, 제품 경쟁력도 계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의약품 분야 매출 성장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남공장에서의 CMO(위탁생산) 규모도 꾸준히 증가해, 위탁생산 규모가 처음으로 100억원 이상을 상회한 것도 미래 성장 전망에 긍정적이다. 올해 4월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을 새롭게 론칭하며 매출처를 다변화한 것도 유효했다. 특히 콴첼 출시 후 HLB제약의 인지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실적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에 선순환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15 11:12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비타민 K2를 제조하는 지에프퍼멘텍(식품첨가물제조업, 세종시 소재)을 11월 15일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 확대와 관련한 규제혁신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제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원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사례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정하는 과제를 추진 중이다. 오유경 처장은 최신 바이오기술을 활용해 비타민 K2를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비타민 K2를 식품첨가물로 허용하는 데 따른 기대효과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한정준 지에프퍼멘텍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로 비타민 K2 제조에 성공했으나, 그간 국내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향후 직접 생산한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하여 우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2023-11-15 10:35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는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과 미국 CLIA Lab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CLIA Lab 시장 진출을 위한 분자진단 분야의 자동화 장비 및 시약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한국 진단제품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는 한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성능의 분자진단 제품을 발굴해 미국 LDT(진단랩 개발 테스트, Laboratory Developed Test)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은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환과 성매개 감염병, 장내세균 등 박테리아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핵산추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 팬데믹의 응급상황을 거치며 진단Lab시설이 증가했다. 이는 분자진단이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당사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기반, LDT 사업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LDT는
2023-11-15 10:28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내일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7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KDDW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KDDW 기간에 부스 참여를 통해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처치구 제품 ‘볼틱캐치브이 결석 제거 바스켓(VorticCatchV Stone Retrieval Basket)’을 선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이비스 엑스원은 위, 대장, 식도 등의 소화기 질환에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이상부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돕고자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RDI(Red Dichromatic Imaging)는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즉시 치료가 필요한 혈관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는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병변을 더 잘 볼 수 있게 지원하며, ▲NBI(Narrow Band Imaging)는 청색과 녹색광을 사
2023-11-15 10:2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 대상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윤리경영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필수적인 사내 윤리준법경영의식 확대를 목적으로 지원 기업 중 선정을 통해 시행된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 의의 △청렴윤리경영 동향 △반부패 관련 이슈사항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리경영의 중요성과 최근 트렌드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사 각 부문별 직원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해 부패 예방 및 개선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내 윤리경영 공모전, 골든벨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2016년부터 매주 사내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발송해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업과 임직원이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광동제약의…
2023-11-15 10:15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 10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청년 장애인 인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실습 및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MSD의 내년도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행사에 이들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반영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취업성공 부스터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는 우수한 역량의 청년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고용 환경이 갖춰진 기업과 맞춤형 일경험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궁극적으로 지속 고용의 가능성을 엶과 동시에 다양한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한국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의 문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3기 기업으로 동참했다. 특히 한국MSD의 DE&I 위원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7
2023-11-15 10:1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0월 피브레이트(fibrate)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10월 처방조제액 기준 티지페논정이 전월 대비 약 6% 성장한 12.6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출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제 형태의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대원제약은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함으로써 높은 친수성으로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은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 복용해야 했지만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제제 크기도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중 가장 작아 복약 편의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출시 첫해인 2017년 40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티지페논정은 2018년 68억 원, 2019년 84억 원, 2020년 94억 원, 2021년 114억 원, 2022년 134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7.3%를 달성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3년 연간 처방액 추정치는 약 1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3-11-15 10:07대한장연구학회가 개최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건강강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지난달 14일과 2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300여 명(4개 지역 행사 총합)과 함께 학회 소속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 및 최신 치료 동향 등 높은 복약 순응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중요한 소화기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영양 및 식단 관리’ 강연에서는 활동기 및 관해기 시기에 따른 식사요법과 영양소 결핍 방지를 위한 식단 구성 등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섭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만성 질환에 지친 환우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자와 스트레스 해소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질환
2023-11-15 09:58최근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로봇으로 협심증 환자를 심장 스텐트 시술로 치료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이승환·김태오 교수팀이 협심증을 앓고 있던 A씨(50세, 남)를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로 안전하게 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봇을 이용해 보다 정교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은 A씨는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번 시술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산에 의존하던 로봇 시장에서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국산 관상동맥중재술 ‘1호 로봇’을 이용한 시술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최재순·심장내과 김영학 교수팀이 개발한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에서 실증임상연구를 위한 실제 시술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진출까지 추진 중이다.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미세조정을 통해 환자의 병변에 오차 없이 스텐트를 정확하게 삽입했고 환자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을 이용하면 보다 정교하게 시술할 수 있어 관
2023-11-15 09:32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호흡기 질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흡기 질환 명의인 권오정 교수를 영입했다.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5여년간 폐암과 결핵 등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여 왔으며, 특히 폐암의 조기 발견과 다재내성결핵 및 광범위내성결핵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능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23-11-15 09:22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의약품 뉴란타(제산제)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과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뉴란타 유통 계약 후 3개월 만이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의 60개 이상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만개 이상 의료 기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체 품목들에 대한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대웅-메헤코 간
2023-11-15 09:05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국제보건 및 지역보건학과가 지난 11월 10일(금)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SBS 스튜디오에서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복지 및 노동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자살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중요한 사회문제인 자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으며 주제 발표는 ▲한국인의 자살과 정신건강, 그 절망과 희망의 사회적 구조 (최명민 교수,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노동을 둘러싼 정신건강 유해 요인 그리고 자살(김인아 교수, 한양대 직업환경교실) ▲한국 자살 예방 전략의 개선 과제(기명 교수,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순으로 진행됐다. 백석대 최명민 교수는 한국 사회 내의 좌절의 지점들이 자살로 이어지는 경로와 특성을 설명하며, “공동체의 훼손이 자살 기반이 돼 협력자보다 경쟁자와 능력자, 시민보다 소비자에 대한 선망이 악순환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양대 김인아 교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자살은 직장 내 괴롭힘, 불안정 노동, 직장 내 불합리성(인사…
2023-11-15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