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가 일부 ‘스틸녹스 정(포장단위 100정)’이 ‘플라빅스 정(포장단위 30정)’ 포장으로 잘못 인쇄되어 둔갑된 제품의 해당 제조번호 제품에 대한 긴급 수거 조치에 나섰다. 긴급조치에 나선 제품은 ‘스틸녹스정 10mg’는 ‘제조번호: SX5112B, SX5113B’이며, ‘플라빅스정 75mg’은 ‘제조번호: SX5112B, SX5113B’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30일 자자의 제품인 ‘스틸녹스(포장단위 100정)정’ 병 포장의 외부포장(2차 포장) 중 일부가 ‘플라빅스(포장단위 30정)정’ 외부포장지(2차 포장)로 잘못 포장된 것이 발견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노피-아벤티스는 자사의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우선 식약청에 보고했고 해당 제품의 재고 파악및 실물 조사를 실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최초 도매상에서 보고된 3갑 이외에 추가로 4갑이 보고되어, 3월 29일 현재 외부포장이 잘못된 사례는 총 7건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측은 문제된 제품이 비록 외부 종이 박스 포장(플라빅스)과 병 용기의 표시 기재(스틸녹스) 차이가 확연하여 투약시
2006-03-30 05:51의수협은 30일 12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230차 이사회를 열고 명예회장에 정승환 직전회장, 고문에 최건희씨등 5명의 역대 회장을 추대하는 한편 상근부회장에서 길광섭 前 독성연구원장을 선임 했다. 의수협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명예회장에 정승환 직전 회장(한불제약 대표)을 추대하고, 고문에 최건희(한국한약무역)·정형식(일양약품)·구자춘(세웅산업)·김영배(일진제약)·최준호(산전물산) 前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상근부회장에는 길광섭(吉光燮) 前 독성연구원장을 선출하고 전무이사에는 방필수씨를 유임 시키는 한편 정연찬 前 상근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신임 길광섭 상근부회장은 경희대 약대 출신으로 *경희대 약학대학원졸 *미국 환경정책과정 교육 수료 *국립독성연구원장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30 …
2006-03-30 05:50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전문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 4대 소장으로 고려의대 노영무 명예교수가 취임한다.
세종의학연구소는 30일 “노영무 교수가 4워 1일 4대 소장으로 취임하며 노 신임소장은 국내외 22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세종의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인공심장개발, 장기이식 등 여러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영무 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한 후 김대중 전 대통령 자문의, 고려대학교 심혈관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회원, 미국심장학회 회원,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노영무 소장은 “국내 유일의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에서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세종병원의 연구실적을 한
복지부가 2006년 금연캠페인의 주제를 ‘진실’로 정하고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TV 금연캠페인 ‘단절 시리즈’ 3편을 제작했다. 복지부는 “담배 한 개비가 사람들과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초래하고 심지어는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린다는 취지에서 이번 단절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담배의 ‘진실’을 알게 된 국민들이 이를 가족과 친구, 그리고 동료 등에게 널리 알려 범국민 차원의 금연운동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재 금연캠페인인 TV 금연광고는 흡연이 친구, 애인,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내용의 단절 시리즈로 ‘치아변색편’, ‘구취편’, ‘기억력감퇴평’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7월 말가지 공중파 TV, 공중파 라디오, 케이블 TV 등에 동시에 방영(멀티 스팟)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30
2006-03-30 05:50앞으로 병원 입원환자들의 식대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환자들은 식대의 20%만 지급하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변재진 차관)는 29일 과천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6월 1일부터 입원환자 식대에 건보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입원 환자들은 오는 6월부터 식대의 20%(기본식)만 내면 된다. 이외에도 기본식 외에 직영방식, 선택메뉴, 적시·적온, 영양사·조리사수 등의 인력규모 등이 붙는 가산금은 입원환자와 건강보험공단이 각각 5대 5의 비율로 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기본식 가격으로 현 의료급여환자가 부담하는 수준인 3390원으로 하고 가산금액이 붙을 경우 최대 6000원 내외로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병협측은 “식대 가이드라인으로 정부가 제시한 기본식 3390원은 너무 낮다”며 강력하게 반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에 따라 내주에 재논의 하기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병원식대의 건보 적용을 위해 우선적으로 현행 건보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는 한편 '환자급식(식대)관리기준'(고시)을 별도로 제정한다는 방침
2006-03-30 05:50민간보험을 강화하면 의료서비스와 비용에 양극화 현상이 빚어져 공적보험이 위축될 것이 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민간의료보험 시장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공적보험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높은 보험료와 낮은 급여수준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게이오대학 나오키 이케카미 교수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보건의료분야에서 보험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토론회에 특별 연자로 초청돼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이케카미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이 보험시장을 양극화 시킨다고 전하고 “민간의료보험 시장이 커질수록 부자들은 공적보험을 탈퇴할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할 것이며 그 결과 공적보험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높은 보험료에 시달리게 되며 낮은 급여수준을 받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비용이 증가해 근로자들은 결국 그들의 민간의료보험료가 복리후생비용으로 지급되도록 요구할 것이며 정부수입이 감소해 사용자는 결국 그들이 지급하는 민간의료보험의 보험료에 소득공제 혜택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적보험을 통한 의료서비스 비용 지불이…
2006-03-30 05:50
김건상 중앙의대 교수(영상의학과)가 대한의학회 제19대 회장에 추대됐다.
대한의학회는 29일 오후 4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건상 신임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부회장, 부회장 겸 기획조정이사 등 새 집행부를 인준했다.
김건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비할 수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대 회장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의학은 과학기술 관련 예산의 5%만이 지원되고 있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국제적인 반열에 올라와 있다”고 강조하고 “임기 중 대한의학회 조직을 효율적으로 강화해 학회 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회원학회들이 대한의학회에 소속감을 고취하는 정책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무상 연세의대 교수(비뇨기과학)와 김국기 경희의대 교수(신경외과학
국산신약 11호인 부광약품의 B형간염 치료제 '클레부딘' 허가가 5월중 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은 28일 열린 중앙약심에서 부광약품이 품목허가를 신청한 B형간염 치료제 ‘클레부딘’ 안유심사 자료 등을 최종 검토하고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의 ‘클레부딘’은 국산신약 11호로서 5월중 최종 허가가 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은 ‘클레부딘’에 대한 임상시험 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후 최종적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부광약품의 국산신약 ‘클레부딘’은 지난해 허가를 앞두고 보완지시가 내려지는등 우려곡절을 거쳤고 마침내 최종 품목허가를 눈앞에 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B형간염 치료제 ‘클레부딘’은 매우 안전하고 우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간기능 수치의 정상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입증되어 우수한 국산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 발매되면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여 거대품목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도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n
2006-03-30 05:21
[대구=김도환기자] 제40대 경상북도의사회장에 이원기 원장(대의원회 의장·사진)이 선출됐다.
경상북도의사회는 29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원기 신임회장 선출을 확정하는 한편 전년대비 500만원 증액된 3억6000만원의 새해예산과 부서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건강보험수가 적정화 건의 *의대 입학정원 감축 추진강화 *의료분쟁 조정법 제정 촉구 *약사 임의조제 근절방안 강구 *약대 6년제 찬반투표결과에 대한 해명 *의학·한의학 의료일원화 추진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 대책 *대국민 및 언론 홍보대책 *공제회 활성화 및 배상공제 등의 중앙회 상정안건도 의결했다.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회장선거에서는 단독출마 한 이원기 현 대의원회 의장(61세)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변영우 회장과 이원기 심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원기 신임회장은 78년부터 이원기외과의원을 개원중이며, 포항시의사회장, 포항
[대구=김도환기자] 대구시의사회는 29일 그랜드호텔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해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정무달 회장과 이 창 신임회장의 이취임식 및 신임 집행부 임명과 부회장·상임이수 정원을 각각 4명에서 5명으로, 25명이내에서 30명이내로 늘리는 내용의 회칙개정안도 의결했다.
김재정 의협회장과 장동익 차기 의협회장, 강병규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내외귀빈과 140명의 대의원(총 대의원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전년대비 610여만원 증액된 9억7449만5796원의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추인됐다.
중앙회 상정 안건으로는 *조제위임제도 재평가 *건강보험수가 적정화 *진료비 심사 합리화 *진료내역 통보, 수진자 조회와 신고 포상제도 폐지 *한방대책 *자율정화 활동 강화 *조세대책 *대국민 홍보와 언론홍보 대책 *공제회 가입 적극홍보 *의협차원 수익사업 추진 등이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회장…
국내 제약회사들의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 추세가 금년 1분기까지 계속유지 여부에 증시가 주목하고 있다. 증시의 관심은 금년 2월까지 원외처방약 시장이 전년 동기에 비해 27%나 증가 하면서 고도성장 추세를 보여 낙관하는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증시 흐름으로 볼때 제약업종의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지 여부를 주가수익비율(PER) 등 지표를 잘 분석한 후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약업종의 지난해 매출 1위는 동아제약이 5,336억원을 기록 했으나 성장세에서는 정체상태를 면치 못했으며, 매출 2위인 유한양행은 15.15%의 성장을 기록하며 3,919억원, 3위인 한미약품은 18.78%나 급증하면서 3,76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에서는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유한양행이 617억원, 종근당이 613억원 등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26%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는데, 이는 처방약 매출이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호전 되었기 때문. 유한양행은 에이즈 치료제 수출이 늘면서 이익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nbs…
2006-03-30 05:09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이 혼합될 경우 빛, 열등의 영향을 받아 벤젠이 형성 될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 비타민 음료수에서 벤젠 성분 검출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월말 부터 비타민 음료수에 대해 벤젠성분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37개 제품 중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미국 FDA의 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2월 말부터 시중의 제품을 수거, 벤젠 검출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국과 동일한 결과를 얻어내 발표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시중 유통되는 37개 제품 중 36개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 되었으며, 이 가운데 29개 제품은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 10ppb(0.01㎎/ℓ)를 초과했다는 것. 그러나 식약청측은 "이번에 벤젠이 검출됐다고 회수 조치하도록 행정 처분을 내릴 기준도 없으며, 그렇게 한 나라도 없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측은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을 혼합할 경우 빛, 열 등 여러 가지 영향으로 벤젠이 형성되는 사실이 확인되어 앞으로 제조업체들과 협의하여 음료수 제조에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
2006-03-30 05:05의료광고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병원홍보에 있어 광고보다는 대언론홍보가 병원 이미지 상승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명신 인터피알 대표는 “의료환경이 급변할수록 단기적으로 대처하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것”을 권하며 의원홍보에 있어서 특히 직접적인 광고보다는 간접적인 언론홍보(PR)를 통한 홍보전략을 제안했다. 언론홍보는 정보를 기자에게 제공하고 언론 매체에 병원과 의사의 이름을 등장시켜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것. 이 대표는 “언론홍보의 특성상 광고에 비해 당장의 효과는 미미해 보여도 병원이미지 및 인지도 상승에 장기적으로 기여한다”며 “일단 광고에 맛을 들이게 되면 효과에 관계없이 계속하게 되고, 의료법에 대한 위험부담도 감수해야 하는 만큼 매체광고 보다는 PR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실제 광고를 해본 개원의들 역시 광고를 하면 금새 효과가 나타나긴 하지만 일시적이라 장기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부정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빈번한 광고에 노출되는 병의원을 오히려 기피하는 경향도…
2006-03-30 05:00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소비자들에게 불법으로 판매해온 약사와 공급업자가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4부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약국에 판매한 혐의로 전 제약회사 직원인 공급책 문 모씨(54세)를 구속 기소하고, 아울러 강 모씨 등 약사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에 적발된 문 씨는 지난 2003년 부터 지난 3월초까지 가짜 비아그라 7,459정과 가짜 시알리스 1만여정 등 2억8천만원(정품시가)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수도권 일대 약국에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약사 강씨 5명은 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줄 알면서 공급책 문 씨로 부터 1정에 3천원씩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1만5천원에 팔아 4배 이상의 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30…
2006-03-30 04:50삼성서울병원이 AAHRPP 국제인증에 앞서 미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현장실사를 받았다. 실사결과 국제인증을 획득하면 연구의 신뢰성이 증대되어 국제임상시험을 다수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AAH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로부터 현장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AAHRPP는 2001년 미국정부의 임상시험의 안전과 윤리 관련 7개 부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NGO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 보호를 위해 임상시험 실시기관, IRB 등의 윤리연구 수행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역할을 정부 대행으로 실시하고 있다. AAHRPP 인증은 미국 내에서도 33개 기관만이 인증을 획득할 만큼 인증 과정과 심사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인증심사는 사전 자가평가와 지원서, 연구프로그램 요약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방문 실사와 AAHRPP측의 보완요구에 1개월 내로 보완이행자료를…
2006-03-30 04:40신약개발연구조합과 생명공학연구원은 27일 생명연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R&D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약개발 공동연구 강화 *바이오 기술 산업화 촉진 *인력·정보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한다. 신약조합 이강추 회장은 업무협정 체결식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정으로 바이오 신약의 R&D 협력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 됐다"고 강조했다. 생명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세계적 신약이 탄생하기 위해 제약과 바이오 벤처기업간 체계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하며, 업무제휴로 신약 개발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단체의 R&D 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이상준 코오롱생명과학사업 본부장과 유장렬 생명연구원 선임연구부장이 선임 됐다 R&D 협력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동위원장=이상준(코오롱 생명과학 사업본부장)·유장렬(생명연 선임연구부장) *위원=강희일(유한양행 연구소장) 이관순(한미약품 연구소장) 조용백(SK케미칼 연구위원) 안순길(종근당 연구소장) 유제만(동화약품 연구소장…
2006-03-30 04:30정부는 빈곤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액의 하한선을 크게 낮추어 경감 시켜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작년말 현재 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빈곤층이 196만 가구에 달하는 등 생계에 곤란을 겪는 체납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보험료 경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빈곤층에 적용되는 건강보험료는 지역 가입자의 경우 월 보험료 하한선이 4,590원, 직장가입자는 6,270원에서 각각 2,5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가 앞으로 보험료 경감대책을 추진하게 되면 직장 가입자 보다 실제 재산이 거의 없고 소득이 미미한 50만~80만 저소득층 가구에서 보험료 하한선 조정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의 연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은 저소득층 보험료 체납자에 대해 결손처분 등으로 보험료 면제나 한시적으로 보험료 징수를 유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왔으며, 작년 10월에도 저소득 건강보험 체납세대 지원을 위해 84만가구에 대해 3,200억원을 경감조치 했
2006-03-30 04:20
단국대병원이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민원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콜센터’를 개소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은 병원 각 부서의 전화교환 업무와 전화진료예약을 통합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지역번호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콜센터(1588-0063)’를 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진료예약 상담 및 확인, 변경 등의 업무지원은 물론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각종 상담안내도 수행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로 휴일과 야간에는 상담예약제도(해피콜)가 운영된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콜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보름간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무환 병원장은 “콜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만, 자주 제기되는 민원 등을 취합해 개선하는 등 상시적인 제도개선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국립공주병원 사회공헌팀이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24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29일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기위해 사회공헌팀을 구성하게 됐으며 전 직원이 전체 5개조로 편성돼 원내활동과 원외활동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원내활동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축구도우미활동과 산책도우미활동을 하며, 원외활동은 근무시간외의 시간대를 활용해 월 1회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이 관계자는 “한편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을 공제하는 소위 천사(千捨)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전 직원의 전폭적인 동의를 이끌어냄으로써 향후 활동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첫 원외활동으로 3조와 5조가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어버이 집’을 방문해 약 3시간 동안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과 혈압검사를 비롯한 기초 검진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사회공헌팀은 어버이 집을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
2006-03-30 03:50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고혈압 치료제인 제 3세대 칼슘길항제 ‘박사르 6mg’(Vaxar·성분명:라시디핀)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사르’는 지난 2000년 부터 2mg와 4mg 제형을 국내에 발매,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동국대 의대 이명묵교수와 가톨릭대 의대 승기배교수, 연세대 의대 조승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3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자로는 연세대 의대 박성하 교수가 ‘박사르 6mg의 국내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탈리아에서 내한한 파라티 교수(Professor Gianfranco Parati) 가 풍부한 ‘박사르’ 임상 경험을 토대로 ‘노인 환자에 있어서 박사르의 혈압 조절효과’를 발표한 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밀라노-비코카 대학의 파라티 교수는 라시디핀을 6mg까지 임상시험한 경험을 통해, 박사르가 제 3세대 칼슘 길항제로서 혈압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강하된 혈압을 24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있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발표했다. 박성하 교수는 박사르 6…
2006-03-30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