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국가암정복사업을 수행할 대전지역암센터가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충남대병원(원장 노흥태)은 10일 오후 2시 본관 뒤편 대전지역암센터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암센터는 국비 100억과 시비 40억, 병원부담 96억 등 총사업비 236억원을투입해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6595.39㎡(1995.12평) 규모로 신축된다. 또한 본관 6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150병상을 갖추어, 오는 2007년 8월 준공 및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대전지역암센터는 연간 암검진자 10000명 이상의 소화는 물론 향후 30000명 이상의 암검진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설
2006-08-09 05:11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SK3530’의 3상 임상실험이 완료됐다. 이후 식약청 연구 자료 검토와 등록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제품의 출시가 예상된다. SK353의 3상 임상실험 완료에 대해SK케미칼 관계자는 “SK3530치료제 진행 상황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이달 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의 내년 발기부전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제약계에서는 벌써부터 국내사 vs 외자사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내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SK3530의 제품 출시가 그리 낙관적이지만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레비트라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 게다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신규제품의 시장 진입에 좋은 여건이 아닐 뿐더러 2010년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로 많은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가 예상돼 출시 후 바로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못하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
2006-08-09 05:10최근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허가가 반려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를 안 네티즌들 사이에 ‘국내사의 기술력 한계다’, ‘정부의 미국 눈치보기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 의료사이트의 한 네티즌은 “한미약품의 슬리머가 출생신고도 못하고 미국의 통상압력에 식약청이 두 손을 들었다”며 “식약청 책임자는 차라리 허가를 내주고 미국 통상압력 때문에 사임한다고 떳떳이 물러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식약청이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밝히고 “생동성 파문도 그렇고 준비되지 않은 positive list 실시 강행도 그렇고 cGMP실시 건 등 일은 질러놓고 뒤처리는 관련 제약업계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며 식약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식약청은 일이 터지면 먼저 빠져나가고 책임소재를 떠 넘기기 바쁘고, 다국적제약사들에겐 꼼짝도 못하면서 국내제약사들에겐 오히려 큰소릴 잘 친다”고 식약청의 생리를 지적하기도 했다. 또 많은 네티즌들이 *임상시험기관·생동기관·독성시험기관한테는 SOP(표준작업지침
2006-08-09 05:09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열의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 14차 세계제약의학학회(The 1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harmaceutical Medicine, ICPM 2006)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세계제약의학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IFAPP)과 한국제약의학회(Korean Society of Pharmaceutical Medicine, KSPM)의 주최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만 개최되어 왔던 세계제약의학학회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련 분야 발전과 함께 한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리더로써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제 14차 세계제약의학학회(ICPM 2006)에서
의과대학의 임상 교육에 있어 정보 및 노하우를 보완하고 대학병원과 개원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도입된 외래교수 제도가 당초 목적과는 달리 단순 명예직으로 전락하고 있어 실효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각 의과대학에서는 외래교수 임용을 위한 일정한 자격요건과 절차를 마련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학연에 따른 ‘이름 빌려주기’나 ‘경력 늘리기’에 그치고 있어 보다 실속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의과대학에서는 외래교수 임용과 관련 전반적으로 대동소이하게 자격을 규정하고 있다. 서울의 A 의대의 경우 외래교수 임용조건에 *기초, 임상 전공자로 의과대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 혹은 이에 상응하는 사람 *임상의사로서 대학병원에 상호 진료 의뢰, 협력할 수 있는 사람 *기타 대학병원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거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 등으로 명시하고 있다. 수도권 B 의대도 *유능한 학자로서 의과대학이나 간호과대학 교육 및 연구수행에 직접 관계가 있는 자 *임상의사로 학생 수련 및 교육에 있어 현지에서 협조가 가능한 자 *임상의사로서 대학병원에 환자입원 의
2006-08-09 05:00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9일 KBS를 통해 715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임직원들이 기부한 성금 3170만원과 함께 3,980만원 상당 생활용품세트 1000개 등이 제공됐다. 동화약품은 지난달 판콜그린, 에치콜 콜드, 비타젤리 등 212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해의연금 및 구호물품 기탁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동화정신’의 실천으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사회공헌의 참다운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09 04:56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병원처방 소화제 베아제를 약국 판매용으로 7월부터 재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베아제 강유지 PM에 의하면 “베아제 재발매에 앞서 1500명 개국약사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사 78%가 재발매를 희망 했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약사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재발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소화제 베아제는 소화촉진·이담작용·장내 가스제거 등 3가지 소화작용을 동시에 발휘해 약효가 우수하며, 만성위염으로 인한 소화불량에 대한 카톨릭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임상에서 85%의 유효율을 보인바 있다.
특히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과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들이 각각 혼합된 ‘다층 혼합형 정제’로 만들어져 있어 장에서 작용하는 다른 정제 소화제와는 달리 위에서부터 장까지 2단계에 걸쳐 신속한 소화작용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의연금 2000여만원을 KBS를 통해 전달했다. 나종훈 사장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어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이웃들에게 전 임직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함께 동참하게 되었으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08 17:58
셀바이오텍이 지난 2004년 쓰나미 해일과 금년 수차례의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유산균 전문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회사 ㈜쎌바이오텍(www.cellbiotech.com. 대표 정명준 사장)은 스리랑카에 자사의 유산균제품과 영양보충용식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제품은 설사예방과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인 ‘듀오락 7.1 츄어블정’ 200박스(1인당 6정 기준, 2000명분)와 야맹증 예방을 위한 ‘바디튠 비타민A’ 300병(1인당 1병 기준, 300명분) 등이다.
이 제품들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스리랑카 대통령 초청으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는 사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행복한 사회’(운영이사 오현숙)를 통해 전달된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사장은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지난 2004년 쓰나미 해일로 어려
대한약사회는 최근 제약사가 약국과 의약품도매상간 의약품 거래정보를 확보, 이를 악용한 부당 영업행위를 근절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정상화하고자 약국과 거래 도매상간 ‘비밀준수약정서’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지난7일 전국 각 도매상으로 거래약국과의 ‘비밀준수약정’ 체결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공문을 일제히 발송해 오는 14일까지 약정 체결 협조의사를 회신해줄 것을 각 도매상에 요청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제약사에서 약국과 도매상간 거래정보를 활용해 ‘수금 및 반품조건 등을 내세운 직거래 유도로 약국과 도매상간 정상 거래를 방해’하거나 ‘자사에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도매상으로 주문처를 바꿀 것을 종용’하는 등의 부당 영업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이 같은 부당 영업행위를 조속히 근절해 올바른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08 11:29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지난 2004년 쓰나미 해일과 금년 수차례의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민을 돕는다.
쎌바이오텍은 스리랑카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는 사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행복한 사회를 통해 자사의 유산균제품 과 영양보충용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쎌바이오텍이 지원하는 물품은 듀오락 7.1 츄어블정 200박스와 바디튠 비타민A 300병이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사장은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지난 2004년 쓰나미 해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민을 돕는데 일조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 30여 개국에 유산균 제품이 수출되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되는대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조광현)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심장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던 어린이 3명에 대한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4월 경남지역 심장병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으며, 이 때 유소견자로 판명된 36명중 박모양(15세), 손모군(10세), 석모군(9세)의 수술비 전액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공동지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지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에 걸쳐 경북지역 22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도 심장병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으며, 심장초음파, 혈압, 심전도 등의 1차 검진을 통해 총 검진인원 1030명 중 유소견자를 30명(3%) 발견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검진결과 유소견을 보인 저소득층에게는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8-08 10:58효산의료재단 샘안양병원(원장 박상은)은 지난 7일 핵의학과 동위원소실을 개소, 핵의학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3월 핵의학과 신설하였으며, 이번에 최신 스펙트(SPECT) 감마카메라를 도입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 카메라는 뼈에 발생한 원발성 종양이나 전이암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는 장비로서 인체의 각 장기를 단층 촬영하여 원하는 장기의 기능 영상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박상은 원장은 “핵을 보유한 병원으로서 탁월한 검사능력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첨단의학에 한 발 더 앞서나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샘안양병원의 핵의학검사는 검사진행절차에 의해 철저한 예약제도로 운영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08 10:17
국내는 물론 이라크의 의료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병원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06년도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동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의 참가대상은 의료관련기관 근무자(경력 5년 이상), 병원관리 책임자 및 보건의료정책 입안자, 보건관리분야 연구원 등으로, 특히 올해는 이라크에서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 보건의료제도(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정기택 경희대의료경영학과 교수) *한국의 건강보험제도(한오석 심평원 상임이사) *한국의 병원조직관리(정두채 남서울대 교수) *한국의 응급의료체계(조광현 응급의학회 국제이사)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광명인병원, 구로구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방문과 한국민속촌 및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이 지난 4일 상호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신의학병원은 지역사회 병원과 확실한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사회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으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주의료원은 새로운 개념의 양·한방협진시스템을 이해하고, 도입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의료원은 1910년 9월 5일 충청남도 공주 자혜병원으로 발족했으며, 1955년 1월 10일 충청남도 공주병원으로 개칭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포천중문의대 분당차한방병원(원장 최익선)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06 성남탄천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다양한 한방프로그램을 무료로 시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아성장 체조교실 *소아 건강 상태 및 발육상담 *비만도 체성분 무료측정 *금연침 무료시술 *중풍예방검사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분당차병원 앞 탄천둔치에 설치된 분당차한방병원 부스에서 희망하는 체험프로그램 쿠폰을 발급받아 행사기간 중 내원하며 된다. 침구과 손성세 교수는 “무료한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주민들이 한방치료에 대해 좀 더 친숙함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8-08 10:00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2일 일본약제사회 도시오 나까니시 회장과 노부오 야마모토 부회장, 시키푸미 기타자와 FAPA 부회장 등 3인의 예방을 받고 양국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일본 약제사회 관계자들은 오는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21차 FAPA 총회의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원희목 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에서는 이규진‧이영민 부회장과 이번 총회에서 FAPA 회장에 취임하는 남수자 대한약학정보화재단 부이사장, 김구 약사공론 주간, 차도련 국제이사가 함께 배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지난해 롯데마트 내에 개원한 김 원장은 요즘 고민이 많다. 당초 김 원장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환자로 연결되는 부분이 기대치 이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료시간을 마트의 개·폐점 시간과 맞춰야 할 뿐만 아니라 마트 자체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뭐해야 한다, 이건 안된다 등의 제한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월 임대료 또한 수백에 달해 그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다. 지난해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할인점 내 개원이 많은 관심을 끌면서 할인점 내 개원이 ‘붐’을 이뤘지만 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많은 유동인구가 환자로 연결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한 개원의는 “월 임대료가 수백인데다 자신 있는 아이템이 있어도 될까 말까”라며 “남이 잘된다고 해서 나도 한번 해보자 했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대형할인점 내 개원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 병원컨설팅 관계자에 의하면 “쇼핑하러 왔다가 진료 받는 다는 생각은 잘못된 인식”이라며 “진료와 쇼핑의 목적이 다르고, 특수한…
2006-08-08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006년 상반기 MRI 진료비 관련 민원 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진료비에 대한 민원이 지난 2월 22일 MRI 관련 보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2006년 상반기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요청 총 민원 건(5977건)의 49.5%에 해당하는 295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평원은 민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4월MRI 관련 처리방안을 마련, 심사실의 업무협조를 받아 2789건에 대하여 심의 결정을 완료했다. 심의 결정이 완료된2789건에 대한 분석결과 *급여대상으로 심의되어 환불 조치토록 한 건이 18.2%(508건) *정당 비급여로 판단된 건이 36.1%(1,008건) *심사결정이 이루어지기 전에 자진 취하한 건이 41.3%(1,153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MRI 비용은 종합병원 이상은 71만원, 병원급 이하는 36만 4000원으로 종합병원 이상에서 MRI 진료비가 34만6000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
2006-08-08 05:45병협은 현행 국립 및 특수법인병원에 제한되어 지급되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까지 확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7일 저녁 김부성·성상철·허춘웅 부회장 및 박상근 총무위원장과 함께 국회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내년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5차 IHF 총회’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IHF총회는 한국의 임상의학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서 병원산업 활성화에 부응하는 동시에 IT와 접목한 한국의 첨단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국회가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과 관련, 전문의 균형수급을 통해 양질의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확실한 정책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흉부외과 등 9개과 전공의에게 지급되는 수련보조수당이 국립 및 특수법인 병원에 국한하고 있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2006-08-08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