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척분야로 국내 제약사들이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천연물 신약 개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천연 바이오물질을 이용해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인제대학교 강재선 교수와 산학협동으로 천연물 항혈전제를 개발하기로 하고 항혈전제 후보물질 ATA(가명)의 예비 독성시험을 진행했다.
인제대학교에서 종균등록해 보유하고 있는 KJS-Ⅱ균의 생성물인 ATA(Anti Thrombotic Agent)의 항혈전 효과와 독성 여부를 규명해 새로운 항혈전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1차 목적으로, 예비 경구독성시험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효능검사에 착수했다.
독성시험과 효능시험을 통해 항혈전효과와 독성 여부가 규명되면 2차 연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3차로 신약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한국콜마의 천연물신약은 낮은 부작용과 바이오 합성(Bio-Synthesis
장동익 회장이 의협 창립 98주년을 맞아 향후 협회 회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장 회장은 15일 의협 창립 98주년 기념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결을 강조하고 “회원을 하나로 응집시키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 회장은 “집행부 출범 이후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무엇보다 절실히 깨달은 것은 의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역들로부터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사실”이라며 “우리 내부가 결속돼 있지 못하고 갈등과 반목 속에 분열을 멈추지 못한다면 아무일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제기됐던 불신임에 대해 “뼈아픈 경험의 혹독한 관문을 거치며 집행부는 귀중한 배움을 얻었고 한편으로 더욱 성숙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무 운영에 있어서도 회원의 뜻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고 지적됐던 회무 투명성 부분에 있어서도 한치의 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또 “의협의 새롭게 거듭난 모습을 하루속히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며 “특히 원가보전도 안되는 비현실적 저수가
2006-11-15 05:28최근 불고 있는 성형열풍과 함께 직장인 세 명 중 두 명은 성형수술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6%가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성형수술을 고려해본 남성이 62.1%, 여성이 89.8%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성형수술을 더 원하고 있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도 기혼(68.8%)보다 미혼(81.1%)일 경우 성형수술을 생각해본 경험이 더 많았다.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가 34.1%로 가장 높았으나, 이어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29.5%, ‘직업(연예인, 모델, 영업직 등)적으로 꼭 필요하기 때문’이 19.2%를 차지하며, 응답자의 절반가량(49.5%)이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이유로 꼽았다. 성형수술을 원하는 곳은 ‘코’가 21.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눈(쌍꺼풀)’ 19.5%, ‘치아교정’ 16.6% 순이었다. 남성이 ‘치아교정’(20.4%), ‘코’(19.7%), ‘눈(16.0%)’ 순
2006-11-15 05:28
건강보험이 질병에 의해 빈곤으로 전락하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건강보장체계를 2원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순천향대 김용하 교수(경상학부)는 14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국민건강보험 진단(Ⅱ)-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한다’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용하 교수가 제시한 2원화 개편은 고액진료비가 소요되는 중증질환을 조세로 충당하는 1층보장과 보험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본인부담을 상향 조정하는 2층보장이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1층보장은 보장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본인부담을 최소화하고 2층보장은 비용억제가 목표인 만큼 본인부담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제도를 통합해 단일한 보장체계로 전환하되 2층 부분과 비급여부문에 대해서는 민영의료보험이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교수가 이 같은 개혁방안을 제시한…
대전협이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의협 회비에 포함해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지난 11일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비 일괄 징수’에 관한 안을 통과 시켰다. 회비 일괄 징수는 전공의들이 1년에 한번씩 납부하는 의협 회비에 대전협 1년치 회비를 부과해 함께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전공의의 회비 납부율이 최근에는 30%까지 낮아지면서 대전협이 대책을 마련한 것. 전공의들이 의협 회비 전액을 필수적으로 납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비가 일괄 징수되면 대전협 재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안은 내년 4월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정,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실시될 수 있다. 이학승 회장은 “그동안 많은 전공의들이 모르거나 무관심해서 회비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회비 일괄 징수를 통해 대전협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15 05:23지방흡입이 국소 비만뿐 만 아니라 전신 비만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이윤호 교수(성형외과학교실)는 최근 개최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의 성형외과적 수술 접근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지방흡입이 국소 비만뿐 만 아니라 전신 비만에도 효과가 있는 데는 ‘spontaneous dieting effect’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방흡입 후 나타나는 fat layer honeycomb-like tunnel이 star like contracture를 일으켜 fibrous tissue nets를 형성하고, 이는 internal corset 역할을 한다. 또한 지방층의 감소로 rectus abdominis muscle이 activation된다. 이러한 두 가지 현상으로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환자는 포식 시에 거북함을 느끼며, oral intake volume을 줄이게 돼, 이는 전신 비만에 대한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이 교수는 말했다. <표1> spontaneous die
2006-11-15 05:2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GSK)가 항암제 개발 성과를 속속 발표하며 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K는 지난 9월과 10월 라파티닙 디토실레이트(lapatinib ditosylate)의 판매 승인을 미국과 유럽 보건 당국에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라파티닙은 유방암과 고형 종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저분자 이중 키나아제 억제제로 트라스투주맙(상품명 허셉틴) 및 다른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ErbB2 양성 유방암환자에게 카페시타빈(상품명 젤로다)와 병용 치료하는 방식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중간 분석 결과가 발표된 라파티닙 3상 임상시험은 다국가, 다기관, 공개시험으로 ErbB2과발현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로서, 트라스투주맙과 다른 암 치료제들로 치료 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324명이 참여해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치료군과 카페시타빈 단독치료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병용치료군은 질병 진행까지 평균 8.4개월이 소요된 반면 단독치료군은 4.4개월이 소요되어 병용치료가 질병이 진행되기까지의 평균 시간을 유의적으로 연장시키는…
2006-11-15 05:13
한미약품 ‘텐텐 츄정’과 삼아약품 ‘노마 시리즈’ 두 제품이 어린이 비타민 영양제 시장의 87%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 이미지 입지를 확실히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어린이 비타민 영양제 시장은 약 100억원대 규모 시장으로 시장점유율은 한미약품이 50%, 삼아약품이 37% 정도를 점하고 있으며, 구주제약의 ‘텐씨’ 등의 제품들이 나머지 시장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 비타민 영양제 시장은 동아제약, 한미약품, 경남제약, 삼익제약 등 많은 크고 작은 제약사들이 뛰어들었던 시장으로 90년대 초반까지 급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다 94년 이후 한미약품 ‘미니텐텐’과 삼아약품 ‘노마-F’가 시장에 새로이 진입하면서 2품목이 단숨에 전체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보이면서 다른 제약사들의 제품 매출의 위축 현상을 불러 왔다.
이후 현재까지 한미약품의 텐텐시리즈와 삼아약품의 노마시리즈가 매출 수위 품목으로써의 위치를…
보령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이렇게 낮은 매출액 증가율은 수익성 높은 일부 주력 제품들의 출하가 유통재고 조절을 위해 지연되었기 때문이며, 수익성도 상품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임상연구비 및 기술개발비 등 판관비 지출 증가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해 초 신임 CEO의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에 착수했으나, 그 성과의 가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2007년부터 실적개선 추세는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근거는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3분기부터 영업조직이 개편됐고 *유통재고 조절이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2007년부터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소 취약했던 의원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점진적인 영업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보령제약의 2007년 및 200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7.4%, 9.1%에 달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5 05:06자동차보험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내 놓은 ‘자동차보험 정상화 및 보험사기 대책’과 관련, 의료계가 정책의 집행 주체와 당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이 기관간 국민의 진료정보 공유를 골자로 하는 만큼 의료계는 환자들의 진료정보 유출위험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대한 단속 강화를 암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위헌소지까지 지적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 혐의자들의 각종 진료기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각종 공제기관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보험 정상화 및 보험사기 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방침은 보험사기 혐의자들의 과거 교통사고 횟수, 병력, 진료기록을 분석해 보험사기를 방지함으로써 재정적 누수를 막고자 하는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 사이에 교류하는 자료의 범위는 보험사기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한정하고 있으나 그 대상이 전 국민이 된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이번 대책은 자동차보험
2006-11-15 05:00
지난 13일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출시로 국내외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기존 GSK ‘제픽스’, ‘헵세라’, BMS ‘바라클루드’ 그리고 노바티스 ‘세비보’ 등 5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서구의 경우 유병율이 낮아 유력한 약물이 많지 않을 뿐더러내성 돌연변이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가 많아 후발주자의 침투가 비교적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임상 프로파일을 감안할 때 레보비르의 가치는 약 4900억원 선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의 출시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형적인 저분자 신약으로는 최대의 상업성이 예상됨 *R&D 단계 약품의 라이선스-인 모델 개척 *레보비르가 대형제품으로 성장한다면, 향후 신약 도입에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레보비르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제픽스 내성에 대한 2차 치료제보다는 최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의 수가계약 만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이번 수가계약에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사항들을 한번 되짚어 봤다. 1 유형별 계약 VS 단일 계약 수가협상 만료일을 불과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공단과 협의회는 계약 방식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단 관계자는 “유형별 계약이라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현재 4가지 유형별로 제시할 수치도 마련돼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합의한 사항으로서 올해만 피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어차피 유형별 계약으로 가야 한다면 올해부터 가는 것이 모양새도 보기 좋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반면 협의회는 입장이 다르다. 지난해 합의한 부대사항은 3가지인데 왜 유독 유형별 계약만 갖고 물고 늘어지냐는 것이다. 지난해 수가 자율계약 시 함께 체결한 부속합의서는 *보장성 강화 노력 *수가 계약방식 전환 *약가제도 개선 등 3개항을 담고 있다. 또한 “공단측에서 공동연구를 하지 않은 만큼 우리에게는 유형별 계약을 거부할만한 명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2006-11-15 04:50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이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케토톱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15일부터~12월 20일까지이며, 응모 부문은 TV콘티 부문와 인쇄 광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에서 진행하는 연수 1개월 과정이 특전으로 부여된다.제약업계의 대표국민브랜드인 케토톱의 광고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수상된 작품을 광고로 집행함으로써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제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제약 홈페이지(www.pacificpha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com) …
2006-11-15 04:48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는 의료비 소득공제자료가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국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행정적인 부담 없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국관리프로그램들은 의료비 소득공제 기능을 추가하여 대부분 11.10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보험공단 프로그램과 연동 기능을 통해 별도의 입력과정없이 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토록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약국관리프로그램 활용시 몇 차례의 마우스 클릭과정을 통해 5~10분만에 전송작업까지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는 1,2차 자료를 11.20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마지막 3차 자료는 12. 1부터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팝업차단 기능이 실행 중일 경우 자료전송을 위한 ActiveX컨트롤이 설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팝업차단 기능을 해제후 재접속해야 한다.(팝업차단 해제 : 인터넷 상단 메뉴중 ‘도구-팝업차단’에서 ‘팝업차단 사용 안함’ 선택) 아울러 대부분의 약국관리프로그램 회사에서 콜센터를 운
2006-11-14 17:06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소위원회를 열고 권태정 후보와 전영구 후보가 신청한 선거홍보물을 심의, 전영구 후보의 선거홍보물 가운데 일부 자구상의 문제가 제기돼 수정 조치 했다. 이어 지난 13일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한석원 위원장이 선관위 구성의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가운데 자질의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하여 원만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한석원 위원장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기로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14 17:03노원 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남봉수)이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고소득 전문직 대상 세무조사 결과, 세무탈루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최혁용 대표원장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병의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소아한의원은 투명 경영의 표본이 될 것이며 또한 이는 고객을 비롯한 사회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함소아한의원은 개원 이래 전산화된 경영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네트워크 한의원의 투명한 세무, 회계 시스템을 구축, ‘고객을 위한 클린 경영‘을 표방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선진 병원관리 시스템 개발, 네트워크를 통한 보급, 환자 서비스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14 16:34함소아한의원(대표원장 최혁용)이 최근 ‘2006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Korea Well-being Consumer Index)’ 의료공간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웰빙 관련상품의 판매활성화 및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 소비자의 웰빙 체감수준을 건강성, 안전성, 환경성, 충족성, 사회성 등의 5개 분야로 측정해 종합한 결과를 발표한다. 함소아한의원은 의료공간 부문 중 어린이전문병원, 종합병원, 한방종합병원 등 3개 분류 가운데 어린이전문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린이전문병원 부문에 처음으로 선정된 함소아한의원은 ‘어린이 사랑’을 이념으로 전국 40여개 분원과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이와 관련 함소아한의원 관계자는 “항상 깨끗하고 우수한 약재를 엄선해 사용하고, 끊임없는 임상연구를 통해 아토피, 성장부진, 식욕부진, 감기⋅면역증진 등의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체
2006-11-14 16:2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익 의료단체로서 국민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정부 포상 및 협회장상 등의 시상도 있었다.
시상내역 및 시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부 *문희수(중앙검진센터 행정대리) *박재교(경남농협지역본부 차장)
<장기근속직원 표창>
*이은희(본부 보건교육부장) *변성식(본부 총무국 운영지원과장) 외 6명(20년 근속)
*김동철(본부 기획조정국 행정대리)(10년 근속)
<회장 표창>
*김용섭(본부 기획조정국 행정주임) *김희철(서울지부 임상병리 대리) 외 13명
<회장 감
지난 8월 현재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의원 2만5612곳 중에서 4222곳으로 의원 6곳 중 한 곳은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이다.특히 이 같은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문의 개설임에도 명칭에 진료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 중 개설자 전문과목은 가정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하철 내방역 근처의 한 의원은 현수막 광고를 통해 지방성형 등을 강조했지만 현수막 아래에 흉부외과 전문의라고 표시했다.즉, 흉부외과 전문의이지만 일반의원처럼 개원한 뒤 피부과나 성형외과 과목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겠다는 것.이외에도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개원 중인 한 개원의는 사실 일반외과를 전공했으며 역시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한 개원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이다.이처럼 전문의들이 자신들의 전문과목을 포기하고 일반의원처럼 개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전문과목으로는 개원이 어렵고 또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한 개원의는 “응급의학과를 전공했는데 이 전공으로 어떻게 개원을 하느냐?”면서 “어쩔 수 없이 일반의원처럼 개원해 잡다하게 다 보고 있다”고 설
2006-11-14 05:50우리나라 국민들의 뇌졸중 치료방법 조사 결과 58.7%가 ‘의학’을, 41.3%가 ‘한의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의 관한 정보습득은 ‘TV 및 라디오 방송’이 4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뇌질환팀과 고려의대 정신과·신경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인 ‘BMC Public Health’에 발표한 ‘한국 노인 중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선호하는 그룹간의 뇌졸중 인식도 차이’ 논문에 의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지역사회노인코호트에 참여하는 276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뇌졸중 정의에 대해 44.8%만이 ‘뇌혈관성질환’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28.2%는 모른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뇌졸중 전구증상으로 24.3%만이 갑작스런 마비 또는 무력증, 언어장애, 심한두통, 시야장애 등의 정확한 증상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다.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인식에서는 68.3%가 고혈압, 비만, 흡연 등 정확한 위험인자 2가지 이상을 알고 있었으나
2006-11-14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