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모씨(46·대구시 북구)는 최근 경북대병원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당했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팔순의 노모(老母)를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케 한 뒤 퇴원수속을 밟던 그는 생각보다 많은 진료비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이 나올 리가 없다'고 판단한 그는 병원측에 청구내역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청구내역서를 들고 병원을 돌며 꼼꼼히 확인했다. 사용하지도 않은 기구에 대해 진료비가 청구된 사실을 처음 발견한 그는 3시간의 끈질긴 확인작업 끝에 8가지 항목이 부당청구 됐음을 확인했다. 그는 병원측에 따졌고, 결국 과다청구된 금액 3만2000원에 대해 환불조치를 받았다. 경북대병원의 진료비 청구시스템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진료받은 사항에 대해 청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의료서비스 중 진료하지 않은 부분을 공제해가는 방식이라 배씨처럼 진료비가 과다청구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배씨는 "과다청구된 의료비가 발견되면 환불해주고, 모르고 넘어가면 그냥 챙기겠다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비슷한 사례가 다른 환자에게도 많을 것"이라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사항"이라고 영남일보에 알려왔다. 이에 대해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
2007-01-25 05:11아마릴 특허 만료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빛을 잃었던 한독약품이 글리메피리드 복합제인 아마릴엠의 출시를 통해 점유율 일부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독약품의 재기가 어디까지 지속될 것인지가 향후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관심사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외제약의 글루패스트는 비록 현재까지 처방 데이터가 1억원 미만이지만 선전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의 하나다. 한편, 아마릴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을 펼치던 유한양행의 글라디엠이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시장 퇴출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수혜를 한미, 동아 등의 제품들이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리메피리드 제네릭은 워낙 많은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제네릭간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 있어 제네릭간 시장 점유율의 안정에는 기간이 더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다. 12월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한독약품 아마릴(아마릴엠 포함)이 13.8%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반디아(13.1%), 치옥타시드(6.5%), 다이아벡스(4.8%), 베이슨정(4.5%), 액토스(3.8%), 글루코바이(3.2
2007-01-25 05:10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소염 주사제인 브로밀주를 출시했다.
브로밀주는 생약성분의 순수 소염제로 12가지의 식물성 약제와 2가지의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로밀주는 염증 양상만 치료하는 기존 NSAIDs와는 달리 염증 증상(Primary inflammation)은 물론 염증의 제반과정(Processes involving inflammation)에도 직접 작용하여 신속한 항염, 항종창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브로밀주는 생약성분으로 GItrouble을 포함한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통과시 보험약가가 비교적 높은 제네릭 의약품이 타격을 입을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 이 지난 23일 저가구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상한가와 실구입가 차액의 80~9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개정안이 구체화된다면 포지티브시스템과 제네릭 약가인하에 이어 올해의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표적인 내용으로 동일한 약제 치료 재료 중 복지부장관이 정한 상한가 보다 저가로 구입한 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대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실질적인 약가인하 효과와 자유경쟁 체제를 유발할 것이라며 23일 발의돼 가능성을 타진하기는 이르지만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경쟁품목이 없거나 수 품목 이내인 성분군에 비해, 제네릭이 수십 품목에 달하는 성분은 낙폭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며 특허가 남아 있는 외국계 오리지널약보다는 특허가 만료된 성분이나 복제의약품의 약가인하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
2007-01-25 05:05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의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가정안의 병원’이 ㈜씨엔에프매니지먼트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07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07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50만 여명이 직접 투표로 선호도와 만족도를 측정하여 선정된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으며 부문별로 49개 브랜드가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가정안의 병원’는 기존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의료 케어 서비스를 집에도 편하고 쉽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개발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06년 말 기준으로 2800억원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수앤수 ‘가정안의 병원’은 총 4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2006년 2월에 출시한 가정 안의 병원(Lase
SK케미칼은 충북 증평지방산업단지 약 5만평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IT소재사업, 신규사업, 생명과학사업의 생산기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5:01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총력저지 투쟁을 불사한다는 방침을 세워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법개정대책특별위원회 경만호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경 위원장은 “의료법 정면개정 논의를 거부하는 마당에 위원장의 직함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개정 저지에 온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점은 어느 때 보다 회원의 단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 장동익 회장도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협 차원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경남의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악의적인 독소조항에 대해 경악을 넘어서서 분노와 허탈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면허증 갱신제의 제정 및 의원개설의 조건 강화 등은 의사의 목을 더욱 더 조이자는 악의적인 의도로 해석된다”고 지적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의료법 개악을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2007-01-25 05:00휴온스는 제2공장 신설을 위해 286억95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휴온스의 제2공장은 제천시 왕암동 4만6323㎡ 규모의 토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4:57뉴젠팜은 최근 베트남에 130만 달러의 의약품을 수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젠팜은 지난 2004년부터 삼성물산을 통해 베트남에 자체 생산한 제네릭 의약품을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약 14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베트남 지역에 수출했다. 뉴젠팜은 중국과 홍콩, 나이지리아 등과도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어 올해 전체 수출액은 약 26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뉴제팜은 올해 매출액 265억원과 순이익률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4:49제이브이엠은 약국자동화관리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약국 내 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에 관한 프로그램으로써 관리자 인증모듈, 유저 인터페이스모듈, 약품등록 모듈 등을 통해 작동된다. 기존 약제 포장시스템들은 단순히 처방전에 따라 조제행위가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약품 이력관리, 사용자 권한 부여 및 약화 사고(Medication Errors)에 취약했다. 그러나 이번 약국 자동화 관리 시스템 기술은 환자의 처방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병원약국의 약제 포장기로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4:47바이오랜드는 25일 베트남 진단의약품 회사인 남콰 바이오텍과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작법인은 바이오랜드-남콰 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며 호치민시 사이공하이테크에 설립된다. 바이오랜드는 6억원을 투자한다. 바이오랜드는 “합작법인은 래피드 진단시약 등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4:43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의 제2상 임상을 마치고 제3상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25 04:42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지난 12월 인도에 수출한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이식수술이 현지 병원에서 성공리에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해 인도타임즈(THE TIMES OF INDIA) 등 인도 유력 언론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김석중 박사(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지난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인도 델리(Delhi)에 위치한 락랜드병원(Rockland Hospital)과 에스코트병원(Escorts Heart Institute & Research Center)에서 40대 후반 여성과 60대 중반 남성의 퇴행성 관절염, 그리고 10대 후반 남성의 교통사고로 인한 관절파괴에 각각 콘드론를 이식했다. 수술에 사용된 콘드론은 지난 12월 채취한 인도 환자의 소량의 연골조직을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본부로 운송, 특수공정설비 내 세원셀론텍만의 첨단 노하우로 약 5주간의 세포 증식·배양 과정을 거쳐 제조된 것. 한편 수술 당일 락랜드병원에는 30여명의 인도 기자단이 모인 가운데 인도에서 최초로 시술된 이 새로운 치료제와…
2007-01-24 18:51영남대학교 의과학연구소(소장 이관호 교수, 내과학교실)는 오는 27일 국내 석학들을 초청,‘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광문 연구관(식약청 생물의약품 본부 세포조직공학 제제팀)이 ‘세포치료제의 개발 동향과 규제 현황’이란 제목으로 현재 국가 주도의 연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의 법적, 행정적, 윤리적 상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일환 교수(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제개발센터장)는 ‘조혈모세포와 세포치료’란 주제로 기초 분야의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백상홍 교수(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가 ‘심장순환계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안영환 교수(아주의대 신경외과학교실)가 ‘자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를 각각 발표하며, 끝으로 정재호 교수(영남의대 성형외과학교실)가 ‘지방줄기세포의 임상응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영남대 의과학연수소 이관호 소장은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위기를 맞은 적도 있지만, 여전히 생명공학, 생물학 분야의 화두가 되는 연
2007-01-24 16:39연세대 간호대학(학장 이원희)이 국제 간호연구기관인 JBI의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연세 JBI 협력센터’를 설립, 최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종구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관, 김조자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원희 연세대 간호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이상미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김의숙 연세 JBI 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JBI(Joanna Briggs Institute)는 19세기 호주의 간호사였던 조안나 브릭스가 애델라이드(Adelaide) 간호대학에 공헌한 것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동 대학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26개의 협력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연세 JBI 협력센터는 지난 해 간호대 100주년을 기념해 2006년 4월부터 센터 설립을 추진한 결과 2006년 7월 31일자로 공식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세간호대에 설립됐다.‘근거기반 간호실무(Evidence Based Health Ca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JBI 본부가 위치한 호주 애델라이드 간호대 교수인 앨런 피어슨(Alan Pearson) 대표와 크래그 락우드(Craig Lockwood) J
2007-01-24 16:02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과 관련, 의료계가 ‘의료를 통제하기 위한 의도’로 규정하고 의료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법 개정이 추진될 경우 면허반납, 파업 등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23일 결의문을 통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자체의 정의조차 축소 왜곡돼 있고, 극히 비민주적이고 전문성이 결여돼 국민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며 “의료법 개정 후 정부가 임의대로 의료를 통제하려는 사회주의적인 숨은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단정했다. 이어 회장단은 만약 이러한 의료법 개악이 계속 진행된다면 면허반납, 파업을 포함한 극한적인 방법을 동원해 9만 회원과 함께 끝까지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결의했다. 류장훈(ppvge@medifonews.com)
2007-01-24 12:0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23일 오후 2시부터 성호경로당(안산시 상록구 소재)에서 무료 건강검진 활동을 펼쳤다.병원은 이날 당뇨, 혈압 등 건강검진 및 상담과 평소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안산중앙병원은 2003년부터 일동동사무소와 연계해 지역 노인정을 방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24 11:46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을 포함해 인천 지역 5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 종합병원 315병상), 성세의료재단 성민병원(의료원장 안병문, 종합병원,217병상.), 유민항방병원(병원장 김영찬, 한방병원 114병상), 제일정형외과 의원(원장 민경덕, 29병상), 삼성의원(원장 김병주 25병상)의 5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협력을 체결한 5개 의료기관은 조인식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성모자애병원 대외협력센터장 박승만 교수(외과)는 “협력병원들과 진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할 것”이라며 “서로의 발전을 조력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24 11:42최근 열린 단국대병원 QI대회에서 응급실과 소아과 연합팀이 1위를 차지했다.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난 1년 동안 활동을 펼쳐온 30여 개의 부서의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구연 발표가 열렸다.구연 후 열린 시상식에서 1위는 ‘응급실을 내원한 소아과 환자의 검사 및 처치 프로토콜 개발을 통한 진료 대기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소아과 연합팀이 차지해, 7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연합팀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의심되는 8개의 질환(소아발열, 패혈증, 장염, 호흡기질환, 소아경련, 요로감염, 가와사끼병, 뇌수막염)을 선정, 검사와 수액요법 및 기본처치가 포함된 프로토콜을 개발, 적용 전·후 응급실 내원 환아의 진료시간, 환아 보호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조사했다.활동 결과, 프로토콜 적용 후 환아 보호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검사 처방시간 및 입원 또는 귀가결정 등에 소요되는 진료시간을 40분 이상 단축시켰다.내과·내과간호팀의 ‘퇴원 예고된…
2007-01-24 11:41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은 최근 체외 충격파 치료기ESWT(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를 도입했다.충격파 치료(ESWT)란 요로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초음파 충격 에너지를 한 초점에 집중시켜 석회(돌)를 부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비수술요법의 일종.주로 어깨 관절이 돌처럼 굳는 석회성 건염이나 테니스엘보(팔꿈치 관절염), 족저근막염(발바닥통증)등으로 생긴 골극(뼈가시)을 제거하는 데 쓰이며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SWT는 질환의 범위가 넓을수록 에너지를 여러 방향으로 분배시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 시 통증이 적어 근골격계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2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