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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당뇨시장, ‘아마릴엠’ 1위 속 “혼전 중”

중외제약 ‘글루패스트’, 향후 시장 변수로 부상

아마릴 특허 만료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빛을 잃었던 한독약품이 글리메피리드 복합제인 아마릴엠의 출시를 통해 점유율 일부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독약품의 재기가 어디까지 지속될 것인지가 향후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관심사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된 중외제약의 글루패스트는 비록 현재까지 처방 데이터가 1억원 미만이지만 선전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의 하나다.
 
한편, 아마릴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을 펼치던 유한양행의 글라디엠이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시장 퇴출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수혜를 한미, 동아 등의 제품들이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리메피리드 제네릭은 워낙 많은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제네릭간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 있어 제네릭간 시장 점유율의 안정에는 기간이 더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다.
 
12월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한독약품 아마릴(아마릴엠 포함)이 13.8%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반디아(13.1%), 치옥타시드(6.5%), 다이아벡스(4.8%), 베이슨정(4.5%), 액토스(3.8%), 글루코바이(3.2%), 그리메피드(2.9%), 글리멜(2.8%), 보글리코스(2.5%)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