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3년에 진행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강좌 수강 이벤트 최종 5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본부는 2023년 9월1일부터 ‘의약품과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약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개 온라인 강좌(약물감시 교육 9강좌, 환자안전 교육 6강좌)를 마련해 강좌를 수강한 회원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2023년 9월1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 각 1강좌 이상을 수강한 회원 302명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했다.또한,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394명의 수강 회원 중, 15개 강좌를 모두 수강 완료한 회원 140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최종 추첨된 5명에게는 고급 한우세트(15만원 상당)를 보낼 예정이다.2023년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이벤트 최종 당첨자 명단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알림마당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3 11:19최근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탈모 치료가 2030 세대로 확대되면서 기존 탈모 관련 시장이 가발이나 약물 치료 및 샴푸·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탈모를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크다.현대약품은 이와 같은 건강한 두피 관리와 모근 케어에 대한 시장 관심도를 반영,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 출시한 것이다.‘복합마이녹실액 5%’는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 함유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두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을 함유한 제품이다.탈모약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은 두피의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모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피리독신염산염'은 지나친 피지분비를 억제, 지루성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성분이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두피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2024-01-23 11:192023년 14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이 등장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4개, 항생제 2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신규 등장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상위 10개 제약사들은 총 960개 제품을 대상으로 5조 366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전체 원외처방액의 73.5%인 3조 9430억원으로 116개 제품이 해당됐다.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188개 품목이 929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블록버스터 품목은 총 17개로 58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원외처방액의 62.7%를 차지했다. 로수젯이 1788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아모잘탄은 891억원, 에소메졸은 525억원, 한미탐스는 404억원, 아모잘탄플러스는 3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낙소졸이 268억원, 아모디핀이 232억원, 히알루미니가 214억원, 라본디가 177억원, 미라벡이 156억원을 달성했으며 라본디가 141억원, 로벨리토와 몬테리진캡슐이 13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21억원, 아모잘탄큐가 1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2022년 대비 2023년…
2024-01-23 05:46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3회계연도 상반기 감사를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치협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민호, 김기훈, 이만규 감사는 19일 총무, 재무, 공보, 국제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 학술, 수련고시, 법제, 정보통신, 보험, 치무, 홍보 등 13개 위원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감사를 통해 치협의 전반적인 정책추진 현황과 재정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024-01-22 17:01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자사의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로,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개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용량 조합을 탐색해 병용 투여한 평가 가능 환자군(11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mPFS)은 5.6개월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 참여 전체 환자 중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HRD)을 가진 위암 환자군(5명)의 경우에는 ORR이 60%로 상대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아이
2024-01-22 13:35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의 17개 시·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이 1월 23일부터 실시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790개소(2023년 12월 기준)가 운영 중으로, 장애인 1만 7,000여 명이 근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23년에는 총 732개 기관 2,767명의 담당자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교육은 1월 23일(화) 세종과 전남을 시작으로 하고, 2월 14일(수) 부산을 끝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이 밀집한 서울은 1월 24일(수)과 1월 31일(수) 이틀에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며, 구매담당자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전시·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2024-01-22 12:242009년 첫 출시된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아닌 ‘단일 제품’으로는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 12월 31일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후 14년여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아모잘탄은 작용 기전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한국 제약산업에 ‘복합제 트렌드’의 문을 활짝 연 대표 제품이다. 아모잘탄 이후 다양한 복합신약들을 출시해 블록버스터로 키워 낸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형 R&D 전략’을 수립해 실행해왔다. 아모잘탄은 2009년 발매 첫 해 6개월만에 UBIST 기준 처방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섰고, 그 해 총 12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14년간 연평균 1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4-01-22 12:2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인천 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0년대 신장이식 수술 시행 이후, 1996년에는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혈액형 불일치, 조직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을 거듭 성공시켰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시행한 500번째 신장 생명나눔 이식 환자인 A씨는 딸 B씨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A씨는 말기신부전 환자로, 2013년부터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식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A씨를 위해 20대 딸인 B씨가 수술을 결심했으나 A씨의 경우 이식 위험도가 높아 수술에 어려움이 따랐다. A씨의 조직적합성 항체 선별검사 결과, 환자가 가진 항체가 이식 받은 장기에 작용해 급성거부반응이 발생할 확률 95%로 높은 고감작(highly sensitized) 상태였다.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이식 한달 전부터 탈감작 치료와 혈장교환술을 수회 실시해 지난 11일 A씨에 대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장이식 뿐 아니라 심장, 간 등 적극적인 이식 수술로 2002년에는 뇌사자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뇌사 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로 지정됐으며, 2014
2024-01-22 12:2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앙대병원은 2023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베트남과 네팔을 찾은데 이어 2024년에도 베트남을 방문하며 해외 각지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및 중앙대 의과대·간호대·약학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베트남 빈 슨(Binh son) 지역과 짜 봉(Tra Bong) 지역 보건소에서 현지 주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하며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1월 15일 베트남 빈 슨 병원(Binh Son Hospital)을 찾아 의료장비 기증식을 갖고, 3천만 원 상당의 환자 진단용 디지털 X-ray 장비를 기증했다.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빈 슨 병원 관계자는 “X-ray 촬영이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병원 내 검사 장비가 노후돼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릴 수 없었다”며, “이번 기증으로 19만 명 이상의 빈
2024-01-22 11:14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로봇수술 2만 건을 달성하고 22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 1,000건을 넘어선 뒤로 2014년부터 연 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에 1만건을 넘어섰고, 2022년 2년만에 15,000건을 달성, 이번 1년 6개월만에 20,000건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한 해에만 3,400여 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이는 세계 9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 중 전립선 절제술은 세계 2위, 위절제술과 유방절제술은 세계 3위로 집계되는 등 다수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국내 최초로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삼성서울병원을 지정했다. 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만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을 말한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8대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 중이며, 향후 1대를 추가
2024-01-22 11:14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가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권정환 산학협력단장,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정상택 교수를 비롯해,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김태억 대표, 장기환 CTO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전된 정상택 교수의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은 항체치료제의 우수한 효능과 혈중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항체치료제 개발에 있어 유발되는 독성과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고려대는 기술이전에서 그치지 않고 산하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해당 기술을 ‘Stealth-Body’로 명명하고 기술 고도화에 돌입했으며, 여러 기관으로부터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혁신 의약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2024-01-22 11:14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의료기기 산업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 제조사 고용보험가입 재직근로자에게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사업으로 조합은 2011년부터 해당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조합은 협약기업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개발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분야 교육과정을 오는 2월 14일부터 매월 실시하며 총 45회차에 걸쳐 1,170명의 협약기업 재직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조합의 조남권 전무이사는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조합은 매년 체계적인 직무분석 및 전문가 협의체 운영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 14회 Best of CHAMP Day’에서
2024-01-22 10:0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청년 고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월 9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채용을 실시하고(3년 간 총 2044명), 보건·의료 전문기술 민간기업 연계로 신규일자리를 창출(2022년 73명)하는 등 대내외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채용 전 과정에 걸쳐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불필요한 자격요건을 최소화해 청년계층의 구직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청년인턴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2016명 2명 → 2022년 25명 채용)했으며, 진료기록 사본 발급업무 등 청년 적합 직무를 개발,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의료 전문기술을 활용해 사내벤처를 활성화하고, 민간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특허출원을 지원해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공정채용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화두로 수년간 노력해온 끝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는 물론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채용 기준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4-01-22 09:38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Sector Council) 사업(이하 ‘SC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충북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기업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SC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요활동으로는 협의체 운영 및 활용,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분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채용설명회를 통한 채용연계 및 마이스터고 지원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재직자, 구직자 대상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실습 부교재 개발,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국 고교생 바이오 기술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교 교육 질 향상 및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교육방법을 전수하고 교사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진의 경우 기존 농업·생
2024-01-22 09:38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 치료제 보술리프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술리프는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됐다. 이번 고시에 따라 ‘이매티닙(Imatinib)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CP), 가속기(AP), 또는 급성기(BP)의 18세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2차 치료 이상에서 보술리프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보술리프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얼굴이 언제나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활짝 웃는 사진을 촬영하고 환자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
2024-01-22 09:38머크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의 일환으로 ‘가임 지원 프로그램(Fertility Benefit Program)’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및 난임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머크가 직원들의 가임 여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머크 바이오 파마 사업부는 전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생명 탄생에 기여하며 글로벌 난임 분야 치료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수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머크에서 이번에 도입하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한국에 재직 중인 모든 머크 직원과 그 배우자로, 결혼 여부나 성별, 성적지향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머크 직원들은 난임을 위해 지출한 △체외수정 △배란유도 △남성 난임치료 △난임검사 등의 의료비 외에도, 가임 능력 확보를 위한 예비검사 및 생식세포 냉동 등(자체 사용 목적)의 항목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치료 및 시술 주기의 횟수 제한은 없으며, 직원 1인당 머크 근속기간 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머크
2024-01-22 09:38지난 19일 ㈜비쥬웍스 (대표 류익희)와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쥬웍스는 의료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시력교정수술 추천, 안저사진 종합 질환 예측, 영유아 근시 상태 분석 및 예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앱인 ‘리터러시 M’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협약 내용은 구체적으로 ▲ 개인건강기록 (PHR, Personal Health Record) 기반의 맞춤식 환자서비스 활용 ▲리터러시 M(케이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및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상호교류 및 활성화 ▲양사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비쥬웍스는 케이바이오헬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함께 개인 건강 기록 시스템 구성을 통한 안질환 진단 및 만성 질환 발생 예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제 안질환 환자들은 비쥬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의료정보와 정밀 의료기술이 접목된 첨단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2024-01-22 09:02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이병철)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절차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진캐스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preIPO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를 개발해 액체 생검 기술의 가장 큰 한계점인 민감도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회사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최고의 검출 민감도 0.01%를 구현하는 ‘단일 암유전자 진단(ADPS Oncogene Mutation Test)’의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했다. Digital ADPS는 암의 조기진단과 고형암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Digital ADPS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폐암 진단 패널’과 ‘췌장암 진단 패널’을 개발하고 광범위한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4-01-22 08:5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9일 오전 7시30분 제75회 약사국가시험이 열리는 용산철도고와 여의도중학교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대 입학하고 6년의 과정을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다. 시험 잘봐요 외치며 함께 가슴이 찡했다”며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는 “수험생 여러분의 실력과 준비는 이미 검증됐을 것”이라며 “오늘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약사로서 펼쳐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은 이날 ▶‘새내기 약사가 알아야 할 3가지’, ‘청년약사위원회 소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방법이 담긴 리플렛 ▶핫팩 ▶초콜릿을 수험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2월 4일 오후1시30분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새내기 약사교육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응원 방문에는 권영희 회장과 김경우·오혜라·장은숙·황금석·황미경 부회장,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 박소현·정인지 청년약사위원이 함께했다.
2024-01-22 08:52“올해는 국민도, 국가도, 소아청소년 의료진도 하나가 돼 정부 조직 내 의료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반드시 붕괴된 소아의료체계를 바로 세워 오픈런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튼튼어린이병원 병원장)이 지난 19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가장 큰 소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최 회장은 1형 당뇨 환자들의 어려움 해결 및 필요한 지원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소아·청소년의 당뇨 관리기기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상담 횟수를 확대하며, 환자단체·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필요한 지원방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관련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입장에 대해 “안한 것보다 낫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생긴 근본적인 원인은 소아의 질병과 성인의 질병을 묶어서 대응했기 때문임을 지적하며, 잘못된 제도 설계·운영으로 비극이 발생한 ‘제도적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의 당뇨병의 유병률은 30~40%로 높은 유병률을 보여주는데, 환자가 너무 많다보니 국가적인 관점에서 1차 진료기관에서 당뇨병을 진료·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1형 당뇨
2024-01-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