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시된 병용금기 및 연령금기 목록은 식약청 허가사항과 외국문헌을 토대로 조정한 문헌적 목록이기 때문에 실제 진료현장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기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국형 DUR 체계에 대한 제언’을 통해 한국인의 약물부작용 데이터에 근거한 ‘한국형 약물사용평가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했다. 최근 복지부에서는 금기처방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기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나, 이를 받아 조제하는 약사를 처벌하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양 연구위원은 “현재 근거가 취약한 고시를 토대로 약제비 환수, 금기처방사실 본인통보, 금기목록 처방 의사와 조제 약사에 대한 처벌 등을 규정하는 의무화방안의 추진은 불합리하다”며 “금기처방에 대한 심층평가를 조속히 실시해 한국인의 특성을 가미한 한국적 약물사용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인종차이에 의한 약물유전학적 특성 때문에 약물상호작용의 빈도나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치 않은 현행 금기처방 고시를 의무화할 것이 아니라, 한국인 특성에 맞는 약물사용평가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양 연구
2007-10-11 12:30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3개 단체는 지난 10일 공단과의 제2차 수가협상에서 아무런 성과 없이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고 자리를 떠났다.공단과 한의협은 10일 오전 9시 가장먼저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상호간 환산지수 수치교환은 했으나 수치교환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공단 관계자는 “의협의 2차 협상 경우처럼 수치제시에 대한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상호간 환산지수 기대치가 차이를 보였다”며 “수치교환이 처음이라 양측의 기대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협상에서 공단에 11.6% 수가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병협의 이 같은 요구에 공단측은 “아직까지 병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보험급여비 지출도 늘었기 때문에 원가 보상 수준의 수가인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병협이 실질적인 수치가 드러난 반면, 오후 6시에 열린 약사회는 공단과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하고 1시간 만에 끝났다.특히, 공단과 약사회는 상호 연구용역결과를 협상의 주요 자료로 제시했으나, 서로간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협상의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2007-10-11 12:30[도표첨부] 국내 폐암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이 수술을 받은 경우 54.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도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병용했을 때 5년 이상 생존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02년 10월 이전에 수술을 받은 폐암환자 222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21명으로 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07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1143명의 생존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다.1143명의 폐암 수술환자 중 1년 생존율은 86.8% 였으며, 2년은 74.2%, 3년은 65.7%, 4년은 59.1%를 각각 기록했으며, 특히 폐암 0기 및 1기 환자에서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수술하지 않고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을 시행하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35명의 소세포폐암환자 중에서는 11명(31.4%)이 5년 이상 생존했으며, 제4기 및 재발성 비소세포암환자 81명 중 8명(11.1%)이 4년 이상 생존기록을 보였다.조재일 폐암센터장은 “환자에게 5년이란 기간의 임상적 판단은 질병을 극복함과 동시에 향후 삶의 질을…
2007-10-11 12:30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 참여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신약을 보다 빨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노정실 박사는 1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재발성 유방암 인식 제고 기자 간담회’에서 ‘전이성 유방암’이라는 주제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노 박사의 자료(임상별로 본 임상시험 건수-식약청 데이터, 2002.12~2005.9)에 따르면 1상 임상의 경우국내 임상이 68건, 다국가 임상이 3건이었으며, 2상은 국내 임상이 57건, 다국가 임상이 29건으로 나타났다.특히 3상 임상시험의 경우 국내 110건, 다국가 151건으로 노 박사는 다국가 임상의 증가가 유방암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점차 용이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03년부터 국내 및 다국가 임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립암센터에서도 지난 7월 식약청 허가를 받은 타이커브를 헵세라로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허가 전부터 현재 10월까지 100여명에게 투여해 이들 의 삶의 질과 수면 연장이라는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근 ErbB2(HER2) 과발현 유방암이 훨씬 불량
2007-10-11 12:30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계통 위축증을 치료하면 병의 진행속도가 현저히 지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특히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 신경계질환’에서 세계 최초로 얻은 임상시험 성과라는 점에 관심을 끌고 있다.아주의대 신경과 이필휴 교수(사진)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다계통 위축증’ 환자 29명을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투여군(11명)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18명)으로 나눠 1년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투여군의 진행속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번 논문은 ‘Clincal Pharmacology& Therapeutics’지 온라인 판에 ’Autologous Mesenchymal Stem Cell Therapy Delays the Progression of Neurological Deficits in Patients With Multiple System Atrophy'란 제목으로 게재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지 않았던 대조군은 증상의 악화정도를 나타내는 신경학적 결손수치가 1년에 평균 15점이나 증가된 반면, 투여군은 1년 동안 신경학적 결손수치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호전되는 것을 확인했다.
2007-10-11 12:29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금연보조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현대약품 금연보조제 제조기술에 뛰어난 노하우를 가진 프랑스의 피에르파브르사와 제휴, 니코패스 트로키와 니코껌을 출시했다. 니코패스 트로키와 니코껌은 경구로 복용하는 금연보조제로 트로키정을 빨거나, 껌을 씹는 동작을 통해 방출된 니코틴이 구강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흡연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원리를 가진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니코패스 트로키정은 정제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깨지지 않고, 균일하게 약물을 방출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금연보조작용을 나타내는 피에르파브르사의 ‘히프로멜로시스’ 공법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 회사측에 따르면, 경구제인 니코패스 트로키정과 니코껌은 통상적으로 1일 1매를 부착하는 패치형 금연보조제와는 달리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흡연욕구에 맞춰 사용자가 복용량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고, 금연 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금단 증상인 불안함과 초조함, 군것질 등의 증상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가진 제품이다.현대약품 니코패스 트로키와 니코껌은 각각 2가지 향(민트향, 감초향)과 2가지 규격 (12정, 36정)으로 소비자의 선택권
2007-10-11 11:17일동제약 계열의 일동생활건강(대표 설성화)은 11일 내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부학재 상무를 전무로, 황영수 이사를 전무로, 강덕천 부장을 이사로 이상 3명을 각각 승진시켰다.
2007-10-11 11:15IBM 연구소가 최근 인체의 3D 모형 아바타를 이용해 의사들에게 환자의 건강 기록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3차원 시각화 소프트웨어(사진)를 발표했다.‘ASME(Anatomic and Symbolic Mapper Engine)’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의사가 마우스로 아바타 인체의 특정 부위를 클릭해 손쉽게 환자의 이전 진료 기록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 기술을 개발한 IBM 취리히 연구소의 헬스케어 프로젝트 총괄 연구자인 안드레 엘리세프는 “이 기술은 마치 인체용 구글 어스(Google Earth) 같은 것”이라며 “전자 의료 문서화의 빠른 확산을 위해 IBM은 의학 정보와 시각화 표현을 결합시켜 환자에 관한 정보 접근이 보다 쉽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어떤 환자가 병원에 찾아와 요통을 호소할 경우 현재는 환자에게 과거 병력에 대해 물어보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찰한다. 하지만 이 경우 의사는 환자의 과거 병력이나 유사 증상이 발견된 다른 환자들의 기록을 완벽하게 살펴보지 못한 채, 수북이 쌓여있는 종이 진료서에서 대략의 증거들을 발견하고 무슨 병인지 판단하게 된다.ASME 3차원 아바타는 의사들이 3차원 아바타의 등을
2007-10-11 11:14식약청은 천연물신약개발 전문바이오 벤처기업인 퓨리메드가 7년여의 연구로 개발한 우울증 천연물의약품 PM011(상표명 Lotuzol)의 임상2상시험 승인요청을 허가 했다. 이 천연물의약품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에 항우울치료제로 특허출원 중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치료용 연자육추출물’로 특허기술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특허 제0513489호).퓨리메드의 배현수 대표이사는 “국내 임상 2상은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용용량 설정 시험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Lotuzol은 부작용이 극소화된 차세대 천연물 신약개발의 성공단계에 매우 근접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기존의 우울증치료제는 복용 시 성기능 장애, 무기력증, 불면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청소년기 환자는 오히려 자살충동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어 2006년 보건당국이 청소년이나 소아에 대한 항우울제 투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기존 항우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퓨리메드의 Lotuzol은 동물실험상 기존 제품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등 뛰어난 부가효과까지 가지고 있어서 고혈압 환자 및 청소년 등에
2007-10-11 11:08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은 10일 오전 협회 대강당 5층에서 ‘제2회 10월은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김진표, 강기정, 노현송, 김충환 국회의원과 김홍신, 김성순, 김의재 전 국회의원, 최선정 전 복지부장관, 김강립 의료정책팀장, 강신정 식약청 한약평가팀장, 한요욱 한의협 명예회장, 문종화 허준기념사업회 초대이사장, 소비자시민모임 불법의료감시단, 김병진 경희대 교수, 강지원 푸르메재단 공동대표, 이동호 국군기무사령부 법무실장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또한 가수 LPG, 최용준, 뮤지컬 배우 강효성, 방송인 이기상, 개그맨 염경환, 유도 국가대표코치 전기영, 여성 전자트리오 샤인 등을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07-10-11 10:47한국콜마가 9월 24~2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07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화장품 신기술에 대한 논문 4개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금번 세계화장품학회는 “WATER”를 주제로 50 여개국에서 참가했으며, 한국콜마가 발표한 비수계 액정 등 신기술에 대해 유럽의 여러 화장품기업들로부터 원료 및 제품소개 등에 대한 요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콜마에서 대표로 참가한 피부과학연구소의 한창규소장과 한상근책임연구원은 “세계 50 여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한국콜마가 발표한 4개의 신기술 논문이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게 돼 매우 고무적인 자리가 되었다”며, “한국의 화장품 연구개발 수준과 위상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콜마가 발표한 4편의 신기술 논문은 “PDMS-TiO2 hybrid의 제조 및 특성과 이의 색조화장 품에의 응용”, “나노캡슐화된 PDO(미녹시딜 유사성분)를 담지한 실리카 입자 제조 및 이의 헤어케어 제품에 응용”, “새로운 노화방지 성분인 Idebenone을 비수계 액정을 이용하여 고농도 캡슐화하고, 이를 적용한 고기능 항노화 화장품의 개발”, “비수계 액정을
2007-10-11 10:06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대대적인 공개 채용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마케팅, 영업, 품질보증 등 총 7개 부문으로 신입 및 경력, 총 70명을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졸자로 해당분야 전공자면 된다. 연구소의 경우 약사면허 소지자여야 하며, 영업, 마케팅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1차 실무진 면접 후 2차 면접과 인성검사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입사지원서는 당초 15일까지였으나 18일까지 연장, 대원제약 홈페이지(www.daewonpharm.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2007-10-11 10:02대한심장학회(구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김재형 가톨릭의대)는 ‘2007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심장수호주간에 개최한 대국민 캠페인이 성료됐다고 밝혔다.대한심장학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을 ‘심장수호주간’으로 선포하고, 7일 서울을 시작으로10일까지 총 4일 동안 전국 5개 도시(서울, 원주, 대구, 광주, 부산)에서 ‘심장 건강 5과목을 잡아라’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심장학회 김재형 이사장의 축사와 정욱성 홍보이사의 ‘심장수호주간 선포’로 시작된 첫날 서울 행사에는 일반인 7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장 건강을 해치는 허리둘레, 혈압, 혈당, 좋은 콜레스테롤(낮을수록 위험), 중성지방 등 5 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전문의의 상담이 진행됐다. 8일 원주, 9일 대구 및 광주, 10일 부산 행사까지 4일에 걸쳐 총 2600 여명의 시민들이 무료 검진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대한심장학회 김재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복부 비만, 혈압, 혈당, 좋은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 5 요인은 심장 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임에도 불구,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이에 심장 건강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장 건강 5 요인의 수치를
2007-10-11 09:38콘택트렌즈 착용자 2명 중 1명은 콘택트렌즈 관리 시 여전히 식염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관련 다국적 제약기업인 알콘社의 한국법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이 SKT 멤버쉽 사이트 T World(www.tworld.co.kr)를 통해 콘택트렌즈 착용자 1만70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291 명(54%)이 콘택트렌즈 관리 시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제조업체들의 홍보활동으로 그 비중이 줄긴 했으나 콘택트렌즈 착용자 절반 이상이 콘택트렌즈 관리 시 여전히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식염수의 경우 개봉 후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시 안질환을 유발시킬 위험도 있다”며 “최근에는 옵티프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다목적 용액만으로도 충분히 콘택트렌즈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식염수를 사용한다면 짧은 기간에 콘택트 렌즈의 헹굼 과정에만 사용해야지 렌즈를 식염수에 보관하거나, 작은 병에 덜어 보관하면서 건조할 때 눈에 넣는 등의 식염수 오, 남용은 렌즈착용자의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렌즈 착용시 불편
2007-10-11 09:21산부인과 의사들이 미혼모 등 국내 소외 여성들과 외국인 이주 여성들의 진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19개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미애로네트워크’(대표 황재덕)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여성복지연합회, 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 등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미애로네트워크 소속 병·의원들은 여성복지연합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편모, 미혼모를 대상으로 부인암 초음파 검사 및 산전 검진을 연 1회 무료 실시하고 산부인과 진료 및 수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6개월에 한번씩 미혼모를 대상으로 성교육과 의료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주 여성들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도 펼친다.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 여성 노동자는 14만여명에 달한다.하지만 이들 가운데 불법 체류자는 건강보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 네트워크 소속 병·의원들은 이들의 분만과 산전·산후 치료, 여성 질환 등에 대해 건강보험 수준으로 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야간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통역 봉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황 대표는 “국내 소외 여성과 외국 여성
2007-10-11 09:02“진료 접수를 하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서울대병원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10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을 찾은 조석현(71)씨는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조씨는 “며칠 전부터 가슴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며 “아픈 사람을 볼모로 파업을 한다는 것이 어이없다”면서 아픈 가슴을 매만졌다.이성자(63·여)씨 역시 “접수를 하기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렸다” 면서 “노사의 잘잘못을 따져묻기 전에 병원이 파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씨는 지난해 12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이 병원에서 계속 항암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노조의 파업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노조가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에 필수인력을 배치해 우려됐던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수납창구 등이 축소 운영되면서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3∼4배 가량 길어졌다. 병원을 찾은 환자 대부분은 병원 노조 파업을 납득할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오전 한때 수납창구의 대기자 수가 300명을 넘기도 했다.병원 노사는 전날 밤샘협상을 벌였지만 구조조정 등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해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원 5
2007-10-11 08:57
국내 의학자와 공학도들이 합작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원격수술용 로봇제어 기술을 이용, 첫 원격수술을 시연에 성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희대 테크노공학대학 김윤혁 교수팀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 나군호(비뇨기과), 형우진(외과)교수팀은 지난 10일 세브란스병원 수술실에 위치한 조종간을 움직여 경희대 수원캠퍼스 내에 설치된 경희SR1 로봇을 직접 움직여 돼지 장기를 집어 자르는 원격수술용 로봇제어 기술 시연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발표된 원격수술용 로봇제어 기술은 지난 2006년 3월 식약청 과제(연구책임자 경희대 김윤혁 교수)로 약 2년간 1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희대 김윤혁 교수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나군호, 형우진 교수, 건국대 김성민 교수 등이 개발에 참여한 토종 의학 및 로봇공학의 결정체다.복강경수술용으로 개발된 로봇 기술은 크게 2개의 팔로 구성된 로봇 본체와 수술용 도구, 그리고 본체와 떨어진 조종용콘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로봇 1대는 높이 90cm, 무게 70kg 정도이고, 아직 복강경과 수술도구 부분은 장착되어 있지 않고 추후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로봇에는 과거 수술용로봇에는 장착되지 않
2007-10-11 08:00국회에 제출돼 있는 2008년 예산(안)에 무상예방접종, 즉 민간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어 내년에도 무상예방접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이번 주부터 국회는 상임위별로 2008년 예산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도 기초노령연금, 장기요양보험 등의 굵직한 신규사업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을 심의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10월 16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와 11월 예결위 예산심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예산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그런데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2008년 예산(안)에는 무상예방접종, 즉 민간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에서 실시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등에 대해 정부가 재정을 부담하도록 한 것은 2006년 ‘염병예방법’개정에 따른 것이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법개정에도 불구하고 2007년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는 올해 무상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2008년 예산에도 무상예방접종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서 ‘염병예방법’개정 이후 2년이 지나도록 관련 제도를 시행하지 않으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지적했다.또 현재 진행되고
2007-10-11 05:50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 이하 산의회)가 ‘산전 초음파 검사 수가를 1만원 안팎에 3회로 제한하는 안’이 유력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산의회는 9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제안이 정부의 공식 의견인지 확인하는 한편 만약 이러한 수가가 정부안으로 확정된다면 정부와의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전 회원과 함께 산전 검진 및 분만을 포함한 모든 임산부 진료를 포기하는 강력한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산의회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산전 초음파 검사 원가는 월분만 20여건인 분만 기관의 경우 회당 5만원을 넘고 있으며, 분만 건수가 적을수록 원가는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므로 작년도 상반기 전체 분만 기관의 50% 이상이 월분만 10건에도 못 미쳐 현재도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5만원 이하의 수가는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출산과 함께 낮은 의료수가로 산부인과 의사들은 산부인과 간판을 내리고 분만 현장을 떠나는 현실에서 그 동안 비급여로 받던 초음파 수가가 원가에 훨씬 못 미치는 이러한 급여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대다수의 산부인과 병․의원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또한 산의회는…
2007-10-11 05:40[파일첨부] 바이오테크놀러지 산업단지(이하 바이오 클러스터)가 지역별로 우후죽순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서 중복투자와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안명옥 의원은 “현재 산자부 29곳, 복지부 3곳, 재경부 1곳, 과기부 1곳 등 전국 16개 시도에 34개의 의료관련 바이오 클러스터가 산재돼 있으며, 5977억원의 국고가 지원되고 있다”며 “그러나 클러스터 각각의 사업추진에 따른 연계부족으로 중복투자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충북지역은 생물의약, 식품 TIC, 보건의료산업 종합지원센터, 전통의약품 연구개발지원센터, 오송생명 과학단지 등 무려 4개의 사업이 집중되고 있는데 전통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클러스터 사업이 유사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화순과 춘천, 나주, 전주 등에는 같은 시군에 2개의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곳도 있다”며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해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보건의료와 첨단기술, 막대한 자본이 결합된 바이오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한 뒤 “그러나 바이오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가고 그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많은…
2007-10-1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