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 시행을 앞두고, 임산부가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약국과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상담 제도 이용을 위한 전화번호(1308)를 알리기 위해 힘쓴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동아제약주식회사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를 대상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민ㆍ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는 위기임산부 상담체계와 홍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약사회와 동아제약주식회사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해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및 지역상담기관과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등 상담체계를 홍보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대한약사회는 임산부가 임신테스트기, 영양제나 처방약 구매를 위해 찾는 전국 약 2만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 전화 1308과 상담기관을 알리는 ▲포스터 ▲팜플렛 ▲스티커 등이 비치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임산부들이 임신 사실을 가장 먼저
2024-07-09 12:42중앙대병원이 휴딧과 함께 사회적 소통 약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에 힘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휴딧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휴딧은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특허권의 공동 소유 ▲공동 개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하고 상호 발전에 협력한다. 한편, 휴딧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중앙대학교 AI대학원 김영빈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 눅스 바이오와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민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간 중심적인 인공지능(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치료제로 접목하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능 장애와 비롯해 자폐성 장애를 비롯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소통 약자를 대상으로 음악 치료
2024-07-09 12:23소비자가 직접 검사 의뢰하는 유전자검사기관 5곳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상반기에 에스씨엘헬스케어, 미젠스토리, 바이오니아, 에이치엘사이언스, 한스파마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을 받았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5개 유전자검사기관 추가 인증으로 DTC 인증 제도가 시행된 지 약 2년 만에 총 14개의 기관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이 질병 유사 항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하도록 검사기관이 항목 신청 시 활용하는 검사항목 카테고리를 개정했다. 기존 카테고리(▲영양 ▲생활습관 ▲신체적 특징 ▲기타)를 건강관리와의 관련성에 따라 스펙트럼화(▲건강관리와 관련성 낮은 항목 ▲건강관리와 간접적 관련성이 있는 항목 ▲건강관리와 관련된 질병유사항목)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2사분기 변경인증에서 추가 신청된 검사항목을 검토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81개에서 190개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에는 글루텐 불내증과 잔디 과민반응 등의 질병 유사 항목이 포함됐다.
2024-07-09 12:17앞으로 국가·지자체와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2024-07-09 11:12불법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심약국 실태조사 근거를 규정한 ‘약사법’개정안 시행에 맞춰 실태조사 관련 협조 요청 대상 및 업무위탁 기관․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약사회 및 한약사회 등 실태조사를 위해 업무 협조 요청을 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의 범위를 규정해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 및 의심약국 신고 등 정보제공 협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둘째로 요양기관 실태조사 경험과 역량을 갖춘‘국민건강보험공단’을 업무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사무장 약국’등 불법 개설 약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중대 범죄이나, 최근 브로커를 통한 편법 개설 등 수단이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불법 개설 의심약국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7-09 11:02연구중심병원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연구중심병원의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에 의료기술협력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의료기술협력단 설립 관련 시행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술협력단은 연구중심병원의 산병연 협력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으로, ▲R&D 계약체결·이행 ▲지식재산권 취득·관리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주요 업무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연구중심병원의 의료기술협력단 설립에 필요한 기본사항인 설립 등기를 비롯해 업무 범위와 수입·지출과 회계 운영에 관한 사항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기술협력단이 설치되면, 특허·기술이전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직접 관리하고, 연구자들의 안정적 고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56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가 암 환자의 의료용 마약 중독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창원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은 국내 최초 마약성 진통제 의존성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은 국내 최초로 암 환자에게 의료 목적으로 사용된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비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J Hosp Palliat Care 2023; 26(4): 185-189)에 논문을 발표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으로 치료하는 다기관 연구를 수행해 Society for Translational Oncology (STO)의 학회지인 The oncologist에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원영웅 총무위원장(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혈액종양내과)이 지난 6월 26일 식약처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총무위원장인 원영웅 교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의 설립 취지인 ‘암환자와 관
2024-07-09 10:29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재활치료실에서 신체·인지·삼킴 장애로 인해 소아재활치료가 필요한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 도구와 운동법 자료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가정 연계 소아재활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라매병원은 경제적·물리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가정 연계 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보라매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저소득층 성인 만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가정 연계 재활치료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지난해 연말 성과발표회에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프로젝트로서 찬사를 받아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4 히로시마 국제 건강증진병원 학술대회’에서 건강 평등 및 증진 기여 성공 사례로 초청받아 해당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한 구연 발표에도 초청됐다. 지난해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가정 연계 재활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했으며,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대상을 소아로 변경
2024-07-09 09:56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2024)’에 단독부스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부스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파트너링 등이 진행되며 올해는 약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6여 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 및 단독부스로 출전하며, 참관객들에게 에스티젠바이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부스 내 미팅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BIX2024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며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약·바이오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위탁생산)/CDMO (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
2024-07-09 09:41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BioPlus Interphex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Reed Exhibitions Korea)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The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의 주제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50개 기업과 약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한 층 강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적극 홍보한다. 부스에는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132만 4,000리터), 위탁개발 서비스의 차별화된…
2024-07-09 09:38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7월 6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소속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CP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신풍제약 CP팀장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제약업계 최근 동향 △2024년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공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약업계 최근 동향 시간에는 최근 제약회사와 병원 대상 리베이트 수사 관련 이슈와 정부의 제네릭 약가 개편 관련 이슈 등이 소개됐고, 지출보고서와 관련해서는 2024년 6~7월에 진행되고 있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12월에 있을 ‘공개 제도’에 대한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지출보고서 실태조사/공개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 등을 교육하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 절차 및 기준을 소개하고, 추후 지출보고서의 거짓․허위보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모니터링과 증빙자료 강화가 필요함을 해당 임직원들에게 인식시켰다. 이번 하반기 CP교육을 통해 제약 영업․마케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유형과 대응 방안, 그리고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공개 제도에 대한 개요와 근거 법령, 위반 시 처벌 사항 등을 이해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2024-07-09 09:35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는 지난 8일 이삼수 제뉴원 대표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바이오 GMP 교육 프로그램’에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대전권 지역 8개 대학 이공계열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기반 실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8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 강연장에는 학생 이외에도 대전권 대학 교수진,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자리해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삼수 대표는 이날 6회차 교육의 강연자로 강단에 올라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으로는 제뉴원이 보유한 의약품 선진 제조기술에 관한 소개와 함께, 바이오제약 산업에 39년간 몸담은 이 대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담은 생산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실무 지식 전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이 전개됐으며, 바이오 GMP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한 소개가 펼쳐졌다. 끝으로 개발과 생산, 품질 관점에서 본 의약품의…
2024-07-09 09:24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가 ‘Care Means the World(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아태지역 4개국(대한민국,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30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설문 조사 기관 칸타(Kantar Profiles Network)와 ‘헬스케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의료 시스템이 최고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한민국 응답자는 1,019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속가능한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시급한 사안으로 생각하지는 않았고 실제 도입도 더디다고 평가했다. 한국인 응답자의 85%는 ‘기후 변화가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79%는 ‘의료 서비스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헬스케어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8%만이 ‘긴급한 우선 순위’라고 답해 4개국 평균인 15%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현재 지속가능한 의
2024-07-09 09:18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27주년을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은 199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1호 바이오벤처로 시작한 마크로젠이 2016년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 발표, 2019년 게놈아시아 100K 국제컨소시엄 연구 성과 ‘네이처’ 본지 표지논문 발표 등 글로벌 톱티어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빅데이터,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27년간의 도전과 성과의 여정을 담았다. 마크로젠은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여 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인/임상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누적 이용자 50만여 명의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보인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은 출시 1년 만에 ‘몸BTI(몸+MBTI)’ 트렌드를 이끄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0년 유전체 분석 사업 및 유전체 시퀀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최초 코스닥 상장 벤처로 시작한 마크로젠은, 미생물 유전체 ‘자이모모나스(Zymomonas)’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으며 2001년 한국 최초 생쥐 복제를 성공시키고 같은 해 6월 ‘한국인 지놈 지도(
2024-07-09 09:07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sia Pacific Retinal Imaging Society, APRIS) 제11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다양한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PRIS)에는 국내외 안과 전체 및 이미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 석학과 의료진이 초청연자로 참석해왔고 이번 11차 심포지엄에는 300 여명의 청중이 참여하여 학술의 장을 빛냈다. 첫 날 학회에서 ‘당뇨병성 및 혈관성 망막질환’ 세션의 발표자 중 한 명인 싱가포르 탄톡셍병원의 콜린 탄(Colin Tan)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바비스모 3상 임상을 통해 혈관 안정 및 염증 바이오마커에서 확인한 이중특이항체의 이점’을 주제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YOSEMITE 및 RHINE 사후분석 연구 결과, 바비스모 치료군에서 대조군(애플리버셉트) 대비 염증의 잠재적 바이오마커인 망막 고반사점(HRF)과 혈관 안정성의…
2024-07-09 09:05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은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서울 용산구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본사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여해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커리큘럼을 공유했다. 앰버서더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총 8주간 자사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 관련한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수행과 ▲ 자사 실험실 및 실제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의 유통 과정 견학을 통해 제약산업과 약국 현장 실무를 경험한다. 또한
2024-07-09 09:02차 의과학대학교가 태국올림픽위원회와 스포츠의학 부문에서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및 학생 실습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태국올림픽위원회와 지난달 11일 국제 스포츠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 의과학대 임동욱 부총장, 이성기 학생지원처장, 태국올림픽위원회 와린 탄숩하시리(Varin Tansuphasiri) 부위원장, 찻차이 최(Chatchai Choi)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국제 스포츠의학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 학술 교류를 통한 국제 스포츠의학 공동연구협력 ▲ 인적·물적 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유 ▲ 학생 교류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활성화 ▲ 공동 세미나 진행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 의과학대는 차병원을 비롯한 산·학·연·병 인프라를 활용해 태국올림픽위원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의학 자문 및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9 08:57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해,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 6월 국내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영국에서도 퍼스트무버의 지위를 추가하게 됐다. 옴
2024-07-09 08:34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알레르기,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6월 24~28일 5일간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맞이해 ‘2024 세계알레르기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세계알레르기주간(World Allergy Week)은 세계알레르기기구(WAO)에서 매년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관리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행사로 ▲간이 알레르기 피부단자검사(7종) 및 피부장벽검사 ▲찾아가는 세계알레르기주간 캠페인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식품알레르기 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 ▲2024년 제1회 알레르기질환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의 시작으로 24~25일 병원 내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행사장에서 진행하였고, 이어지는 26~27일은 ‘찾아가는 세계알레르기주간 캠페인’으로 김제시 실내체육관(2
2024-07-09 08:33마더스제약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들어갔다. 마더스제약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첫 단계로 지난 4일 오후 3시 마더스제약 본사에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상장 일정 계획, 상장예비심사 신청과 절차, 주요 준비사항, 마더스제약과 공동 주관사들의 R&R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더스제약은 2025년 하반기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에 상장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안정적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등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36% 이상의 놀라운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 해에는 매출액 2,000 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익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매출과 더불어 수익성까지 지속적으로 올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국가신약과제에 선정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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