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 형태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동 침향환의 누적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광동제약은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꼽았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아울러 침향 성분 강화를 위해 침향추출에센스를 추가 배합한 점도 특징이다. 해당 에센스는 자체 설계·제작한 분별 증류 설비를 통해 침향나무 100kg에서 약 1%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녹용 역시 뉴질랜드산 전지를 통째로 사용하고, 산지 기준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해 품질을 높였다. 광동제약은 제품의 안전성과
2026-02-11 11:02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의 추가 선정 심사를 앞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정부의 의과 우선주의로 인해 한의 의료재택센터가 배제돼 국민의 진료선택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았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진료선택권 제고와 재택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한의원의 재택의료센터 선정 확대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의료센터가 없는 지역에 해당 센터를 확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추가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를 거쳐 조만간 추가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지금까지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한의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기본적인 만성질환 관리 등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과 의원보다 한의원이 재택의료센터 공모 과정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현재 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시범기관 수(작년 12월 발표된 2026년도 신규 및 전체기관 수)는 한의원이 의과 의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6년도 신규 공모에서 의과 의원은 수도권에 가장 많은 기관(서울 13개소, 경기 19개소)이 선정됐으나, 한의원은 서울과 경기
2026-02-11 10:59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전문 IT 자회사인 ㈜가천헬스케어텍(대표 이범석)과 함께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모듈형 스마트 보험심사 시스템 ‘GMIS-APARC’를 구축,오픈하며 보험심사 업무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규칙 적용이 가능한 반복 업무를 자동 시스템이 처리함으로써, 심사자는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고난도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심사 1건에 걸리는 시간이 5분에서 5초, 1/60로 단축돼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심사 전문성은 높이면서도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일 수 있어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GMIS-APARC’ 시스템은 각 영역에 최적화된 심사 엔진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형 아키텍쳐가 특징이다. 보험심사 업무를 규칙·패턴 기반 자동화 처리 영역과 심사자의 임상·행정 전문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판단 영역으로 구분했다. 진료 패턴이 비교적 명확한 입원 내역을 대상으로, 사전에 정의된 심사 규칙을 충족하는 건에 대해 ‘자동 패턴 심사’ 방식을 도입했다. 복잡한 케이스는 전문가 중심으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심사 운영 모델을 구현한 것이다. 또 심사 규칙과 점검 패턴 알고리즘을 플러그인 모
2026-02-11 10:57
이대서울병원 외과 조영수 교수가 지난 1월 다빈치 SP(Single Port) 단일공을 이용해 간담췌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영수 교수는 간담췌외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복강경 및 로봇 최소침습수술을 꾸준히 수행해온 전문가로 최근에는 특히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우간절제술을 다빈치 로봇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고난도 수술에서의 기술적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300례 달성은 간담췌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지속해서 확인해 온 과정의 결실로 평가된다.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은 약 1.5~2.5cm 크기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3차원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관절 로봇 기구를 삽입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출혈량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미용적 결과와 빠른 회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간담췌외과 분야 최소침습 수술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조영수 교수는 “간담췌 수술은 주변 주요 혈관과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매우 정밀한 박리가 요구되는 영역이다. 다빈치 SP의 세밀한 관절 기구 움직임과…
2026-02-11 10:53
동구바이오제약은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국책과제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바이오신약 ‘NCP112’에 대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시장에서 피부과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피부질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향후 코스메슈티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피부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비뇨기과 전문 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중견제약사로, 코스메슈티컬 사업 확장과 바이오벤처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가 보유한 ‘PEPTIROID’는 염증 해소 기전의 핵심 수용체인 FPR2를 활성화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로, 만성염증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국내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완료했으며, 차세대 PEPTIROID를 중심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 다양한 염증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휴온스에 기술이전돼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임상 2상 IN
2026-02-11 10:51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ZP Therapeutics Korea, 대표: 김정헌)가 글로벌 제약사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금연보조제 ‘니코틴엘(Nicotinell)’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제품 도입을 넘어, 지피테라퓨틱스가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CHC) 영역에서 브랜드 상업화 및 시장 확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피테라퓨틱스는 다수의 CHC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니코틴엘을 CHC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니코틴엘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니코틴 대체요법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며, 현재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니코틴을 체내에 안정적으로 방출해 흡연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보다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여주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국내에는 패치, 껌, 로젠지(입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정제)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2-11 10:48
대한수면학회는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그로 인한 정신신경학적 합병증(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 심장 및 호흡기계 합병증(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등), 뇌혈관계 합병증 등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수면무호흡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수면학회 박찬순 회장과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면무호흡증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는 “필립스코리아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수면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양압기 치료 요법에 대한 인지도는 26.0%,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은 29.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2026-02-11 10:47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WORLD Symposium 2026’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e Storage Disease, LSD) 관련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WORLD Symposium 2026’은 LSD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비임상 결과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뇌손상을 동반한다. GC녹십자는 ‘GC1130A’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뇌실 내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ICV)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GC1130A’를 투여한 질환 동물 모델의 뇌에서 헤파란 황산염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뇌 내 염증 감소와 인지 능력 개선을 확인했다. 또한, 인지 능력 확인을 위해 시행한 모리스 수중 미로(Morris Water Maze) 테스트에서는 ‘G
2026-02-11 10:41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월 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관련해, 등재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변경 승인을 통해 대상 환자를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대폭 조정하게 됐다. 이는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정책에 따라 EMA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다. 셀트리온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자 모집 수, 등재 환자 수를 줄여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효능 동등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면제와 간소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한해 임상 간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임상 비용과 기간을 줄임으로써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
2026-02-11 10:38
소화기암 수술을 앞둔 환자가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병원 등 전문 시설에서 의료 전문가의 감독하에 수술 전 운동 치료를 하는 것이 수술 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박종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소화기암 수술 전에 시행하는 운동 기반 ‘사전 재활(Prehabilitation)’의 방식에 따른 회복 효과 차이를 분석한 네트워크 메타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수술 전 운동이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어떤 방식의 운동이 더 효과적인가’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민재석 교수 연구팀은 이를 규명하기 위해 위장관을 포함한 소화기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9개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들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술 전 사전 재활 운동을 시행한 환자들은 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수술 후 기능적 회복 지표인 ‘6분 보행 거리’ 검사에서 평균 약 26m 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통상 보행 거리가 20m 이상 개선되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로 간주하는데, 이번 연구는 이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운동 방식에 따
2026-02-11 09:36
자연 뼈(Natural Bone) 성분을 활용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가 실제 치아 조직 재생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팀이 개발한 이 바이오잉크는 별도의 성장 유도 물질 없이도 줄기세포의 초기 치아 조직 분화 신호를 유도하는 환경을 제공해 임플란트와 틀니를 대체할 차세대 재생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치아 손실은 음식물을 씹고 분쇄해 소화를 돕는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발음과 외형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임플란트와 틀니가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신경과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감각을 전달하며 손상 시 스스로 회복·재생하는 실제 치아 조직의 생물학적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치아가 재생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가 실제 치아 조직으로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지지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인공 지지체는 줄기세포에게 어떤 조직으로 자라야 하는지 알려주는 생체 신호가 부족하거나 구조적 정밀도가 떨어져 치아 조직 형성을 충분히 유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박찬흠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 뼈에서 얻은 탈무기질 뼈 분말에 빛을 쬐면 단단해지는 특성을 더한 새로
2026-02-11 09:21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신규 폐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흡연자로 보고되면서, 흡연력 기준만으로는 이들의 발병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곽현석 전공의 공동 연구팀은 국내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해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3,000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000명을 일대일로 짝지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폐질환’ 유무가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결핵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 대비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치솟았다. 연구팀은 폐에 지속되는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족력과 사회·경제적 요인 또한 비흡연 폐암의 놓칠 수 없는 위험 인자로 밝혀졌다
2026-02-11 08:47
HLB파나진이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 개발 전략의 핵심 기술인 PNA(펩타이드핵산)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를 통해 공개했다. HLB파나진은 자사가 개발한 감마-아미노카르복실산(γ-ACA) 변형 PNA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커런트 이슈 인 몰레큘러 바이올로지(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출간됐다고 밝혔다. γ-ACA 변형은 PNA 골격을 구조적으로 개선해 표적 유전자와의 결합력을 높이고, 억제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논문에는 기존 PNA 골격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γ-ACA 변형 기술을 적용해 폐암 세포주에서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종양 유발 마이크로RNA(miR-221-3p)를 효과적으로 억제한 연구 결과가 담겼다. 연구팀은 γ-ACA PNA 처리 후 miR-221-3p 발현이 크게 감소했으며, 동시에 종양억제 유전자 CDKN1B(p27)의 발현이 회복되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세포투과용 펩타이드(CPP)를 결합한 기존 PNA 대비, γ-ACA 변형 PNA 단독에서 더 강력한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전달 방식 보완보다 PNA 골격 설계 자체가…
2026-02-11 08:18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숫자에만 매몰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회장은 10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의학교육 붕괴와 의료현장 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의료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정부와 대화해 왔지만, 합리적 이성이 결여된 채 정원 숫자만을 앞세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10일 보정심에 따르면 2027년 의과대학 정원은 490명, 2028년∙2029년에는 613명으로 정해졌다. 2030년 이후부터는 공공의대 및 지역의대 설립으로 각각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돼 의대정원 규모가 387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즉, 5년간 연평균 668명이 추가 양성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가 10일 개최한 긴급 브리핑에서 김택우 회장은 ▲의학교육 정상화 책임 이행 ▲현실적인 모집인원 재산정 ▲실질적 권한을 가진 의학교육 협의체 구성 ▲의료 인력 추계위원회 전면 개편 ▲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의 즉각 실행 등을 요구했다. 특히 김 회장은 “2027학년도는 단순한 증원의 해가 아니라 2025년 사태로 휴학했던
2026-02-11 06:00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김존수)의 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10일 암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원섭 병원장, 김존수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 정동호 충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윤창균 한국병원 진료원장, 이봉주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지역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충북대병원이 그동안 병상 부족으로 인한 ‘조건부 지정’ 상태를 벗어나, 법적 기준인 ‘입원 100병상’ 규모를 완전히 충족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은 지난 2년여간의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소아재활·뇌신경센터(51병동) 신설 ▲소아전용 중환자실(PICU) 확충 ▲소아전문병동(55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병원 내에서 단절 없이 이루어지는 ‘소아 전문 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날 공개된 51병동
2026-02-11 05:47
대한당뇨병학회는 2월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연합 제10차 토론회에 참여해, 1형당뇨병 환자의 ‘췌장장애’ 인정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췌장장애 원년, 조속한 정착을 위한 과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한당뇨병연합, 대한당뇨병학회를 비롯한 환자단체, 학회, 의료 전문가,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도 시행 이후의 주요 쟁점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21년부터 대한당뇨병연합과 협력해 1형당뇨병의 췌장장애 인정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년 8월 1형당뇨병을 ‘췌장장애’로 인정하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졌으며, 개정된 시행령은 2026년 7월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학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의료·사회적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환자는 평생 인슐린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매 식사 전 인슐린 투여와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요구되며, 학업과 사회생활…
2026-02-10 17:43
케이원메드글로벌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Dubai Exhibition Centre(DEC)에서 열리는 ‘World Health Expo(WHX) Dubai 2026’에 참가해 자사 주요 의료·미용기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WHX Dubai는 1975년 첫 개최 이후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전시회로 성장해왔으며, 올해 행사에는 약 13만 5800명의 참관객과 33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Mtight, Sineson3, Bellius, Magsculpt, Thermal Wave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중동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Bellius는 집중형 체외충격파와 방사형 체외충격파를 하나의 기기에 통합해, 시술 목적에 따라 기기 교체 없이 두 가지 충격파 모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WHX Dubai는 중동 지역은 물론 글로벌 바이어 및 파트너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주요 전시회”라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중동 지역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7:39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10일(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기존 의대 증원 인원 중 2024학년도 정원(3058명)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된다. 또한 증원 초기 의학교육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증원을 추진한다. 이번 결정으로 의과대학 정원은 ’24년 정원 3058명에서 2027년에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년과 2029년에는 613명 증원된 3671명 규모로 정해질 전망이다.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설립돼 각 100명씩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 2030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규모는 3871명 규모로 늘어난다. 이를 종합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668명의 의사인력이 추가 양성된다. 이날 보정심(위원장 :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의과대학 교육여건 개선방향’,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양성 및 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위와 같이 2027년도 이후
2026-02-10 17:19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민간위원을 확대하고, 보건의료인력의 구체적인 업무범위 심의를 위해 신설될 예정인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민간위원 확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정부위원 수를 현재 7인에서 5인으로 축소하고 민간위원을 2명 추가하여 민간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는 지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25.12.29.)에서 정부위원 2인을 축소하고 민간위원 2인을 확대하기로 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보건복지부는 민간위원 2인을 추가로 위촉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건의료 현장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심의위원회 세부사항 마련 보건의료인력의 업무범위와 조정, 협업 및 분담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설치, 운영을 내용
2026-02-10 17:11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 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 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 ”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면서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2026-02-1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