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장협의회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함께 병원의 운영 및 인증 평가 시스템을 점검하고, 인증제 개편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병원장협의회와 병원장협 서울·강원지회는 지난 21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 인증제와 병원 평가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병원장협의회 이상운 회장을 비롯해 이재학 부회장 겸 서울·강원지회장, 부회장 박진규(경기지회장), 육의곤, 김민석(인천지회장), 학술이사 홍성수, 심정현, 보험이사 박준식, 총무이사 김종민, 대외협력이사 이광열, 홍보이사 김진만, 감사 장성구,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김민성,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황상원, 서울·강원지회 상임이사 배정식 등 협의회의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오태윤 원장을 비롯하여, 구홍모 사업총괄본부장, 서희정 중앙환자안전센터장, 손광렬 경영혁신부장 등이 자리해 중소병원과 인증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소병원 인증을 포함한 병원 평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병원장협의회는 전문병원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가이드라인
2024-11-22 21:42전북대병원의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지역암센터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내 공공보건의료 기관 및 지원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전북대병원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이 우수 기관 사례로 선정됐다.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은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해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과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진행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2024년에는 5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해 암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암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2024-11-22 21:42충북대병원이 안전한 병원을 구축하려는 병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전략체계를 개정하고, 11월 22일 전 직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의 관리감독자 103명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해강의 지석만 노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최신 동향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케어기버의 안전가치 내재화 및 안전문화의 확산, ▲지속 가능한 안전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및 안전 경영시스템 구축, ▲케어기버의 건강증진 및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 친화적인 인프라 조성, ▲지역사회와 환자, 케어기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내·외부 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환자와 케어기버 및 지역사회까지 그 역할을 확대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 공백 제로, 모두가 안전한 병원’ 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2024-11-22 21:42국립중앙의료원이 진료시스템 개선 사례와 공공의료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2일에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 play ground]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료 이야기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올해 총 2차시에 걸쳐 시행된 이 교육과정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돼,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의료 강화 및 진료시스템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진료시스템 개선 사례와 공공의료 관련 현황 및 이슈를 공유해 지역 공공병원의 의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2차 교육 과정은 올해 의료계 현안인 응급의료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체계의 현황과 과제 ▲지역 공공병원 응급실 이야기(지방의료원 및 국립대학병원 응급실 운영 현황) ▲국내·외 지역형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방안으로 구성됐다.
2024-11-22 21:41기후위기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정보 공유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2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보건 문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취약성 평가 및 적응 전략을 주제로 한국·일본 ·영국이 수행하고 있는 각국의 기후보건 영향 평가 추진 현황 및 중장기적 전략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지역·권역·국가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전문가로는 이희섭 사무총장(TCS,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마사히로 하시즈메 교수(도쿄대), 에두아르도 반존 국장(ADB, 아시아개발은행), 빈센트 브레틴 국장(Unitaid,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이사벨 올리버 수석과학관(UKHSA, 영국보건안보청), 오진희 국장(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등이 있다.
2024-11-22 21:41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요구도에 따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22일 충주의료원과 11월 12일 울진군의료원을 대상으로 ‘간호현장 맞춤형 임상체험 비스포크 교육 과정 기관매칭’을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공공의료기관 간호현장의 특수성과 교육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서, 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필수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참여기관의 교육 요구도와 연수 희망 기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해 간호시스템을 경험․학습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총 7곳의 기관이 해당 교육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충주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과‘필수 의료 분야 간호 교육체계’를 주제로, 울진군의료원은 대구의료원과 ‘신규간호사 및 교육전담간호사 교육체계’를 주제로 선정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충주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신규간호사 교육운영체계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프리셉터십 운영과정 등을 경험하며 다양한 간호 교육 운영체계를 학습했다. 울진군의료원은 대구의료원의 ▲신규간호사, 프리셉터, 교육전담간호사 교육 운영 ▲병동
2024-11-22 21:41청소년 흡연·음주율이 20년간 1/3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11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년간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개선됐으나,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청소년(중1~고3)의 흡연‧음주 행태는 2023년에 비해 개선됐다. 2024년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남학생 4.8%로 2023년 대비 0.8%p 줄었고, 여학생은 2.4%로 2023년에 비해 0.3%p 감소했다.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액상형의 경우 남학생 3.7%와 여학생 2.2%를 기록했고, 궐련형은 남학생 2.4%와 여학생 1.4%를 기록했으며, 모두 전년과 유사했다.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중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2024년 남학생 5.8%와 여학생 3.2%로 2023년에 비해 남학생은 0.8%p 감소했고, 여학생은 0.3%p 줄었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23년에 비해 가정은 2.7%p 줄었고, 공공장소의 경우 5.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주율은 남학생 11.8%와 여학생 7.5%로, 2023년 대비 남
2024-11-22 21:41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학술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확보, 제이브이엠의 ▲NSP(포장 전 검수 시스템이 결합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EX(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을 홍보 및 소개하는 시연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출시 후 문의가 많았던 NS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신청 인원이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명으로, 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인 동시에 학술연구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팜 홍보 부스에서 소개될 ‘NSP(New Slide Premier)’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품이다. ‘VIZEN-EX’
2024-11-22 19:18줄기세포를 이용해 각각 폐섬유증과 만성 직장염을 치료하는 임상연구 2건이 첨단재생의료심위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2024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고위험 임상연구 2건과 중위험 임상연구 2건 등 총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을 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첫 번째 과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후 잔여배아 기증을 받아 배아줄기세포주 구축 후에 분화시킨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반복적인 염증과 면역반응 결과로 섬유성 물질이 침착돼 호흡부전을 야기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며,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기저질환과 연관이 없는 질환이다.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폐포 상피세포의 손상 감소 ▲재생 촉진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조절 작용을 통해 폐섬유증의 초기 및 활동기에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고위험 임상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두 번째 과제는 골
2024-11-22 19:18장혜영 조선대병원 약사, 최혜정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약사, 류성길 서울아산병원 약사, 전명훈 삼성서울병원 약사, 최재희 건국대병원 약사 등 총 5인이 정부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1월 23일 낮 12시부터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상하는 정부포상 명단을 11월 22일 발표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장혜영(조선대학교병원), 최혜정(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류성길(서울아산병원) 3인이 수상한다. 이어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전명훈(삼성서울병원), 최재희(건국대학교병원)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 병원약사대회에서는 정부포상 외에도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학술대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기자상 등의 병원약사회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4-11-22 14:25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와 공동으로 제작한 ‘3대 만성질환 첫 진단자’를 위한 인포그래픽 3편 중 2편을 공개했다. 2편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또는 고혈압 환자의 최신 현황',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들의 생활습관 행태 분석'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이 부르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담았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 9월 발표한 2024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87%, 고혈압 환자의 72%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당뇨병 환자의 44%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이었고, 고혈압 환자의 26%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 비만도 이상지질혈증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지만,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들의 생활습관 행태 분석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 권장사항은 환자의 약 절반 정도만 충족하고 있었다. 탄수화물 섭취 권장량을
2024-11-22 14:00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10월 29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3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3분기에만 11.2%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5억 85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308억 689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결과 첫 9개월 동안 약 19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12억 85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유기적 성장율을 14.5%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 스트라우만 그룹의 주목할 만한 성장 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은 2분기에 이어서 유기적 매출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 지역에 걸쳐 그룹의 임플란트 포트폴리오는 프리미엄 및 밸류 부문 모두에서 성장을 지속했으며, 이는 치아 교정 사업의 호조와 디지털 비즈니스의 긍정적인 기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3분기 실적은 동시에 주요 글로벌 치과 솔루션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결과가 발표 되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짐비(ZimVie)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4-11-22 13:50지씨셀(대표이사 박제임스종)은 자사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4’(CD19 CAR-NK)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GCC2004는 특허 받은 CAR 신호 도메인으로 CAR-NK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고, IL-15를 공동 발현시켜 체내 지속력과 항암 효능을 강화한 CD19 표적 CAR-NK 세포치료제이다. 재발성 및 불응성 B세포 혈액암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경쟁 세포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체내 지속성과 안정성을 비임상 연구에서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일정 품질을 보장하는 ‘완성형 치료제(off-the-shelf)’ 대량 배양 기술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며 상업화 준비를 완료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GCC2004의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현재 NK세
2024-11-22 13:40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임상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12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일본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국내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2023년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일본 총 13개 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비맹검,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약 후에는 1년(52주) 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개선, 통증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재생을 비교 분석하며 현재 투약 대상자 중 약 25%의 1년 추적관찰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개발 논의에도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미국/일본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및 바이오
2024-11-22 12:50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FDD, 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작용제(agonist) 약물로, 심근 세포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니며, 염증 유발 인자인 CXCL12(C-X-C motif…
2024-11-22 11:32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추가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은 세 품목으로,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 - 100 캡슐 1병과 30캡슐 2병 ▲액시마정 - 200정 1병과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 200정 2병이다. 신청 접수는 25(월) 오전부터 26(화)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세 품목 중, 균등 공급을 원하는 품목 신청에 체크하고 원치 않는 품목은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하면 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의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과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추가 균등 공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래 관계
2024-11-22 11:31전북대병원이 이노시스와 손잡고 혁신적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실증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이노시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소재 임플란트 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병원 내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센터장 윤선중)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한갑수)를 중심으로,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실증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노시스 정주미 대표이사, 황성철 전무, 정효철 사업부장, 그리고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 고종현 부센터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방사선 치료에 최적화된 탄소소재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를 통해 글로벌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의 핵심 목표인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소재 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소재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용 적합성 평가와 임상사용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은
2024-11-22 11:31휴온스가 올해도 김장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휴온스는 지난 21일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운동봉사회는 2005년부터 노인 무료 급식, 노인빈곤 구제, 푸드뱅크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다. 휴온스는 2017년부터 효사랑운동봉사회에 정기 후원을 하며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휴온스그룹 본사가 위치한 수정구의 숯골경로식당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김치 총1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숯골경로식당 무료 급식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날 지원한 김치와 별개로 독거노인 연말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기기 지원,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각 사업장이
2024-11-22 11:31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K-bio Expressway Pitching Awards)에서 우승기업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약 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첫 날인 11월 20일(수)에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 기업으로는 에이비온(Abion)과 온코소프트(Oncosoft)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숀 그래디(Shaun Grady) 글로벌 사업개발 조직 수석 부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홍헌우 기획이사 및 김동석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며 아스트라제네카 관심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질병 예측 진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
2024-11-22 11:30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최근 글로벌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 세션인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척추내시경술 교육코스는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센터와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가 주관해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업과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 글로벌 시뮬레이터사들이 함께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척추내시경 수술을 위한 척추 모형의 시뮬레이터가 사용됐다. 시뮬레이터는 의료진이 외과적 술기를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인체 부위와 유사하게 설계한 모형으로, 글로벌 시뮬레이터사에서 제공한 시뮬레이터는 근육, 뼈, 인대 등 세밀한 부위가 사실적으로 구현돼 있어 실제와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를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수술 기법이다. 이러한 수술 방식은 한국의 선진화된 기술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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