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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도매업계, 상생화합 위한 “친교의 밤”

관계자 200여명 참석, 상호협력 변화대비 공감


제약업계와 도매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제약 80여개사, 도매 67개사, 국회,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은 도매를, 도매는 제약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제약&도매 친교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한우 의약품도매협회장은 "오늘은 도매업계가 고마운 마음으로 제약계를 대접하는 자리"라며 "오늘 이 행사가 제약은 도매를, 도매는 제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상호화합을 위한 행사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매는 제약을, 제약은 도매를 위해 서로 합심하고 이해하는 상호 신뢰의 초석이 되는 자리다. 제약계 입장에서는 유통은 핏줄이요 정맥 같아서 피가 잘 돌아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약과 도매의 상호역할론을 강조했다.

또한 “약업의 발전은 서로의 역할과 입장을 잘 지켜 나아가는 신의, 성실의 원칙만이 선진도매, 선진제약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원희목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유독 힘든 한 해였다"라고 회고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국회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공감하고 있다. 도매업계도 이젠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물류의 큰 변화에 기대를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악계 신동으로 불리우는 송소희 양과 서정근 교수의 앙상블과 함께 전통가요 왕소연 가수의 콘서트 등이 이어져 업계 현안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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