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앤 존슨(J&J)의 방계회사인 얀센-실락 국제부(Janssen-Cilag International)는 EC로부터 정신병 환자 치료제로 인베가(Invega: paliperidone ER)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유럽 의약청(EMA)의 인체 의약품 위원회는 인베가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하여 획기적인 임상적 유익을 제공하므로 허가를 긍정적으로 추천한 후 EC에서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그러나 인베가의 우울증 증세에 대한 효과는 허가되지 않았다.
EC 허가는 정신병 환자를 대상으로 2개의 국제 무작위 이중 맹검, 맹약 비교 6주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 연구는 정신분열 및 양극성 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J&J의 2개 연구 책임자인 카누소(Carla Canuso) 박사는 두 연구는 정신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의 자료로써 인베가가 정신병 치료에 단독 및 병용 치료제로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