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2011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대상으로 신경외과, 비뇨기과, 안과 등 3개 진료과 3종류 수술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가에서는 평가지표가 기존 9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추구 평가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년도 평가계획에 따르면 3개 진료과 3종류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규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3개 진료과와 3종류 수술은 ▲신경외과-개두술 ▲비뇨기과-전립선절제술 ▲안과-녹내장 등이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0년 10월~12월(3개월) 입원 진료분에 한해 이 기간동안 수술을 시행한 경우와 2001년 1월 심사완료분까지 포함한다. 안과의 녹내장수술은 외래 진료분을 포함해 평가하게 된다.
평가대상 기관은 수술이 최소 10건 이상 발생한 기관으로 서면 청구기관을 제외한 전산매체 청구기관이다.
또한, 평가지표는 기존 9개에서 ▲수술 후 혈당 조절 환자 비율 ▲적절한 제모 환자 비율 ▲수술 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3가지 지표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