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제약회사의 지난 6월 30일 마감된 2/4분기 매출이 2009년 동기 52.93억 달러보다 9% 성장한 57.49억 달러로 보고됐다.
올해 2/4분기 순이익은 13.49억 달러로 2009년 동기 11.59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주당 1.22달러로 2009년 주당 1.06달러보다 증가한 셈이다. 경상이익은 18% 성장한 17.55억 달러로 6월 30일 마감 6개월간 순이익은 25.97억 달러(주당 2.34달러)로 2009년 동기 24.72억 달러(주당 2.25 달러)보다 증가했다. 2010년 6개월 전 세계 매출은 2009년 대비 9% 상승한 112.34억 달러로 집계됐다.
릴리 레취라이터(John Lechleiter) 사장은 “2분기에도 탄탄한 성장을 보인 것은 매출 증가와 경비 절감 노력 결과이고 또한 두 자리수의 수익을 창출하게 된 것”이라며 “이러한 우수한 실적으로 무려 70여 임상 단계에 진입한 R&D 파이프라인에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고 미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 합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