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는 췌장 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알나라제약(Alnara Pharmaceutical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거래는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으며, 릴리는 알나라제약을 선수금 1.8억 달러를 지불했고 알나라 주주는 제품 판매에 따라서 추가 단계별 지불금으로 2억 달러까지 받게 됐다.
알나라는 췌장 효소 대체 치료제 ‘리프로타메이스(Liprotamase)’를 개발 중이며 현재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 치료제로 FDA에서 심사 중이다. 췌장 외분비 기능 부전은 낭포성 섬유증, 췌장 절제, 만성 췌장염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