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는 독일 베를린 차리테(Charite)대학병원과 제휴해 맞춤의학 분야에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사립회사와의 제휴는 처음으로 우선 전 임상 단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시스템을 개발돼해 함께 실험하고 개별 맞춤의학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 분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바쳐(Chris Viehbacher) CEO는 “이번 제휴는 회사의 광범한 공개 정책으로 R&D에 혁신을 증진시키려는 회사의 목적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차리테대학병원은 유럽 최대 대학병원 중 하나로 연간 10억 유로 달러의 매출과 14,5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차리테 아인하우풀(Karl Max Einhaupl) 회장은 “사노피와의 상호 기술 교환 접근은 양측에 매우 중요하며 하나의 팀으로 구조적ᆞ재정적 도전을 극복하기 용이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이 제휴 소식은 사노피가 MIT 바이오의학혁신센터와 전략적 제휴 체결 직후 발표돼 주목되고 있다. MIT와의 전략적 제휴 프로그램에 의하면 MIT 연구원들과 유연하고 신속한 지원에 집중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노피와 MIT센터와 학술적 교환 증진 목적으로 설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