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는 미국 해군의약연구센터(NMRC)와 내독소 대장균(ETEC)에 대한 새로운 백신 개발에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회사측 설명에 의하면 NMRC에서 개발한 새로운 ETEC 접착성 백신 기술의 핵심을 독점적으로 제휴한 것으로 이는 NMRC와 콜로라도대학이 공동 개발한 접착성 톡소이드 백신을 효율적으로 포장하는 제2 기술과 결합해 이뤄진 것이다.
공동 연구개발 계약은 사노피-파스퇴르와 NMRC 간에 체결되며, 합동 연구는 앞으로 4년 간 실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임상 연구가 성공하면 이 백신의 완전한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합의했다.
사노피-파스퇴르 피사노(Wayne Pisano) 사장은 “이번 사업 계획은 임상 개발까지 진행한다는 확실한 근거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새로운 백신으로 ETEC로 인한 많은 식품 매개 질환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 후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