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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스텔라스, 바실리아사 항진균제 신약 개발 제휴

항진균 물질 Isavuconazole, 현재 3상 시험중

아스텔라스 파마는 바실리아(Basilea)사와 현재 제3상 임상 중인 항진균제 ‘Isavuconazole’에 대해 기술제휴를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의하면 아스텔라스는 바실리아에 7500만 프랑(6930만 달러 해당)의 선불금을 지불하고 단계별 성과를 이룰 경우 4억 7800만 달러의 추가 성과금 및 두 자릿수의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바실리아는 미국, 캐나다, 주요 유럽 국가 및 중국에서 공동 판매 옵션을 확보했으며 제조도 담당한다.

아스텔라스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 사장은 “회사가 마이카민(Mycamine: micafungin)을 개발, 시판한 경험이 있어 이번 기술 협력은 감염질환시장에서 회사의 사업 확대에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바실리아 만(Anthony Man) 사장은 “미 FDA로부터 우선 심사대상으로 허가 받은 것은 Isavuconazole에 대한 특징과 경쟁력에 대해 인정받게 된 것이며, 본 기술 협력으로 인한 재정적인 지원으로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의 상용화 노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얀센-실락을 통해 바실리아의 개발 항생제 ‘ceftobiprole’의 시판 허가를 유럽 의약청에 신청한 바 있으나 거절됨으로써 실락은 본 제품의 권한을 바실리아에 반송하고 계약이 파기된 충격이 있었으나 아스텔라스와의 새로운 협력으로 충격이 완화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