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밴드 월드에이드(단장 문병환)가 지난 6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옆 야외무대에서 아이티 돕기 릴레이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각각 1시간씩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가요와 전통민요 등으로 채워져 시민들의 친숙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월드에이드는 서울문화재단에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월드뮤직밴드로 매달 수차례 청계천 등지에서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협찬사로 참가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월드에이드 뿐만 아니라 재한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나누는 유관단체인 세계언어문화공동체 월드빌리지를 1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