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2/4분기 실적은 감소했으나 제약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순이익은 7.3% 감소한 532M 유로 달러로 예상보다 덜 떨어졌고 매출은 5.9% 감소한 80억 유로 달러였다.
그러나 바이엘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은 8.3% 증가한 40.5억 유로 달러이고 제약은 9.1% 상승한 26.3억 유로 달러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제약부문의 성장내용을 보면,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Betaferon/Beetaseron(베타 인터페론 1b)이 274M 유로로 16.8% 증가했고, 경구피임제 야스민(ethinyl estradiol/drospirenone)은 6.6% 증가로 320M 유로 달러를 이뤘다.
또 자궁내 피임제 Mirena(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contraceptive system), 16.1% 증가로 137M 유로, 혈우병 치료제 Kogenate(재조합 혈우병 인자)는 1.1% 증가한 184M 유로, 항생제 Avelox(moxifloxacin)은 2.2% 증가한 92M 유로 달러로 집계되었다.
간,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 sorafenib)는 36.1% 증가한 147M 유로,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nifedipine)는 2.5% 증가한 162M 유로,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vardenafil)는 7.1% 증가한 90M 유로, 항생제 Cipro/Ciprobay(ciprofloxacin)은 16.9% 증가한 90M 유로로 각각 밝혀졌다.
베닝(Werner Wenning)사장은 2/4분기는 회사 예측에 맞았고 금년 5% 성장이전에 수익 목표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금년 매출은 310-320억 유로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