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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엘, R&D 투자에 전력…임상과제 50건 보유

최종 임상단계, 안질환,심부전, 혈전치료제 등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바이엘은 회사의 제품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R&D 투자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베닝(Werner Wenning) 회장은 기자 회견에서 “혁신을 통해서만 우리 회사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지속성장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의 금년 R&D 예산은 28억 유로 달러로 이 중 66%가 보건 및 의약품 분야로 투입되고 있고 파이프라인에 현재 제1~3상 임상 중인 과제가 50개에 이른다고 한다.

구체적인 제품 라인으로는 VEGF Trap-Eye는 습성 노인 반점성 안질환 치료제로 현재 제3상 임상 중이며 2개의 심혈관질환 치료약은 제2상 임상 중으로 혈전 및 동맥 폐 고혈압 치료제 Riociguat와 급성 심부전 치료제 Cinaciguat가 있다.

자렐토(Xarelto: rivarioxaban)는 요 및 무릎 대체 수술 후 정맥 혈전 전색 치료에 취근 유럽 연합에서 허가받은 바 있고 항 응고제도 회사 기대에 매우 만족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고 한다. 자렐토는 회사의 블록버스터로 연간 20억 유로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의약품 가격 규제에 대해 베닝 회장은 의약품의 “비용 대 유익성 비율”을 기초로 하여 어떤 제품을 파이프라인계획에 포함시켜 진행할 것인지 결정한다고 말하고 자사 제품의 유익성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했다.

베닝 회장은 독일 정부를 상대로 R&D에 대한 세제 혜택을 요청하고 또한 세율을 30% 이하로 낮추도록 종용하고 있다. 국제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지 안으려면 독일에서 연구 위주제약회사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 중요한 활동들이 다른 나라로 이동하게 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