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약회사들이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대소 회사 인수 합병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바이엘은 적어도 금년에는 대규모 인수 합병은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발표했다. 대신, 회사는 작금의 경제적 어려운 환경에서 부채를 줄이고 이익을 유보할 예정이라고 레버쿠센에서 열린 회사 기자회견에서 베닝(Werner Wenning) 회장이 2008년 업무결과와 함께 밝혔다.
그는 회사가 생명과학 야 사업에 치중한 덕분으로 전 세계 경제위기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 영향을 적게 받고 있어 사업에 큰 차질 없이 경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바이엘은 보건 산업계열에서 많은 인수 합병이 있었다. 동유럽의 매약 사업체 사그멜(Sagmel), 쾰론 소재 디레보 바이오텍, 혈액관련 기술의 막시겐 및 니코메드의 전 임상 항암제 프로그램 등의 거래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는 주목을 끌만한 것이 아니었으며 바이엘은 머지 않는 장래에 어떤 주목할만한 인수합병 거래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바이엘의 운영 목표는 142억 유로 달러 부채를 100억 유로 달러로 줄이고 제네릭 사업 인수 의향은 없으며 2009년 R&D 예산은 29억 유로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의 R&D 예산이며 이 예산 중 2/3 가 제약 연구개발에 사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