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 제네릭 3인방 동아제약 ‘플라비톨’, 대웅제약 ‘클로아트’, 삼진제약 ‘플래리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58%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냈다.
또한, 오리지날 품목인 동아제약 ‘오팔몬’과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플라빅스 제네릭인 대웅제약의 클로아트가 전년동기대비 64.5%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삼진제약 플래리스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57.7%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하며 동아제약 플라비톨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플라빅스 제네릭 중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전년 동기대비 52.6%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오리지날 품목인 동아제약 오팔몬과 유한양행 안플라그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3.2%, 35.5%의 눈에띄는 성장세를 나타내며 각각 189억원,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밖에 오츠카제약 프레탈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약 15.2%의 양호한 성장세 속에 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명인제약 디스그렌은 1% 성장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오리지널 사노피 플라빅스는 올 상반기 489억원으로 여전히 항혈전제 시장에서 매출액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나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8.3%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