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다이이찌 산교, 고혈압 치료제 ‘베니카’ 효과 발표

대규모 임상결과 1~2단계 모두 획기적 강화 효과 확인

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고혈압 치료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약 올메살탄 메독소밀(Olmesartan medoxomil)에 대한 로드멥(Roadmap) 명칭의 임상시험을 19개 유럽 국가에서 대규모로 1년 간 실시한 결과 고혈압 강하 자료를 발표하면서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미세 알부민 뇨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로드멥 임상연구의 이차 목적은 심혈관 및 신장 질환과 사망률 예방에 대한 것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목적 판정의 정성 변수로 혈압 강하 측정에 두고 있다.

1년 간 실시한 이중맹검 자료에 의하면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기초 혈압보다 더 개선되었다. 1년 치료 후 로드멥 환자의 61%가 <130/80mmHg 목표에 도달하여 맹약 집단의 기초 혈압보다 28% 강하시킨 결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로드멥 연구에서 1단계 고혈압 발생율이 32%에서 11%로 감소를 보였고 2단계 고혈압도 9%에서 2%로 감소되었다. 정상 혈압 보급율은 11%에서 22%로 증가했다. 미국에서 이 약물의 상표는 베니카(Benicar)로 시판되고 있다.

당뇨환자의 고혈압은 공격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이는 심장 발작 및 뇌졸중 발생이 혈당 농도보다는 혈압 수준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버팔로 뉴욕주립대학의 약리학 교수인 이조(Joseph Izzo) 박사는 지적하고 로드멥 시험에서도 지금까지 가장 낮은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