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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북경한미약품, 30%대 고성장 지속

3.3억 위안 달성…2009년 4.5억 위안 목표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연평균 30%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2008년에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2008년 북경한미약품이 전년대비 25.8% 성장한 3억3,6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6,500만 위안, 순이익은 전년 수준인 3,9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2008년 북경한미 매출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위안화 상승의 영향으로전년대비 63.9% 늘어난 5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북경한미는 2009년에는 전년대비 33.9% 성장한 4억5,000만 위안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형병원 중심 거래처 발굴과 성인용의약품 등으로 품목구조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한편 북경한미는 지난 2월 3일 임종윤 총경리를 동사장으로, 임해룡 부총경리를 총경리로 각각 발령했다.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설립됐으며 주력 품목은 정장제 ‘마미아이’, 감기약 ‘이탄징’ 등 어린이용의약품이다. 영업사원 700여명을 포함해 총 96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현지 연구센터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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