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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티스,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로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약물의 80% 제2상 및 제3상 임상연구로 전환되는 성과 보여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자사의 지속적인 R&D 투자 결과를 보여주는 신약개발전략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노바티스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현재 총88개 신규분자물질(NME)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5년 이후로 약 40%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 2006년과 2007년에만 개념입증방식의 초기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약물의 80% 가 제2상 및 제3상 임상연구로 전환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03~2005년 기간에 실시한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치 보다 60%가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신약 발견 (drug discovery)은 환자의 의료적 요구가 절실하고 해당 질환의 분자학적 이해가 가장 필요한 질병에 대한 신약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유전학적 질병 또는 생물학적 지표에 의해 정의되는 질병경로가 동일한 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효능 탐색단계에서 확인단계의 임상연구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신규분자물질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고 말했다.

노바티스 생명의학 연구소 총책임자인 마크 피쉬먼 박사는 “노바티스의 신약 연구개발 전략은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있다. 노바티스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신약 파이프라인의 규모와 역량을 극적으로 증가시켰으며,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중에서 많은 약물이 의학 치료의 판도를 바꿀 잠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