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이 21일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병원 병실 중 가장 쾌적한 병동을 선택해 간병인 4명이 2인 2교대로 24시간 상주해 최소 비용으로 최상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인근 지역내 많은 요양병원의 개원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다인간병사업이 실시됐으며, 이 사업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병원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모형과 운영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