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 ‘희망마루봉사단’은 최근 태백시 통동에 위치한 ‘순례자의 집‘에서 자원봉사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순례자의 집’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10여명이 모여 가족처럼 살고 있는 가족공동체다.
이번 봉사에는 이건원 병원장을 비롯해 22명의 봉사단원이 이들을 찾아 안팎 대청소와 목욕, 혈압, 혈당체크,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어렵게 생활하는 입소자들을 위해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수건, 비누,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모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