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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오츠카제약, 전략 중심으로 조직 체제 새롭게 편제

14일 신년전체회의 개최

2007년도를 매출 913억 원(수출분 212억 원 포함, 성장율 13%)으로 마감한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이 조직 체제를 새로이 편제하고 지난 14일 신년전체회의를 가졌다.

‘내부역량 결집을 통한 비전 2008 달성’ 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중장기 비전 달성의 원년인 20008년을 맞아 기존의 기능 중심의 조직을 전략 중심의 조직으로 새롭게 개편, 집중적이고도 스피드 있는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매출 1000억 원의 비전을 달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같은 계획에 따라 3개의 사업부(Vascular & Metabolic, Gastric & Respiratory, Neuro Science)가 새롭게 세워졌으며, 별개의 조직으로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오던 기존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이 사업부로 통합 운영되게 됨으로써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전략으로의 집중 및 스피드 업, 그리고 명확한 목표 및 성과 관리를 통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게 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여러 영역을 담당하던 MR들이 각 사업부별로 전문화 됨으로써 보다 수준 높고 전문성 있는 의약품 정보 서비스를 해 나가게 된다.

이번 신년전체회의에 참석한 전국의 임직원(공장의 경우 팀장급 이상) 약 200여명은 종일 일정으로 각 사업부별 2008년 운영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아울러 향남 공장 운영 계획, 신제품 개발 계획, 새로운 중장기 비전 설정 계획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회사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의 진행을 맡은 엄대식 대표이사는 ´창조적 파괴(Desruptive Innovation)´를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면서, 한국오츠카제약이 2008년을 원년으로 매출1,000억 원이 넘는 중견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하는 것과 같이 기존의 세계를 파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창조적 파괴의 실천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사적으로도 전문화 조직으로의 변혁을 통한 Vision 2008 달성, 임상 개발 사업부의 활성화를 통한 제품 조기 도입 및 기존 제품의 부가가치 제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 제고, 그리고 윤리경영의 강화를 2008년의 4대 주요 전략으로 삼아 창조적인 파괴와 전술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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