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환우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17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입원환우,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예배를 드린 후 계명부인합창단과 계명여성대학원합창단이 출연하는 ‘사랑과 나눔의 크리스마스’ 제목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음악회에 이어 교직원들이 병실을 돌며 환우들을 위한 사랑의 성탄송을 함께 부르고 입원환우 개개인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은 소아병동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사랑과 꿈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모은 교직원들의 성탄헌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