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최근 의학계열로는 유일하게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특성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8억 9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동 대학은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도 특성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사업 기간이 2년으로 늘어 2009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가톨릭의대의 연제는 '생명의 이행성 연구체제 구축 및 인력양성’으로 임상적 관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기초과학에서 해결하고 이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함을 목적으로 하는 질병지향적인 연구이다．

가톨릭의대는 빠른 시일 안에 이번 2007년 특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해 8월 안에 연구자 선정 작업을 마치고 9월부터 연구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