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사는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티스트(Scientist)’지가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이언티스트의 일하기 좋은 직장은 미국의 기업과 연구 기관의 과학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존 레오나르드(John Leonard, M.D) 애보트 글로벌 의약품 연구 개발 부사장은 “애보트가 사이언티스트의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과학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애보트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재능 있는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애보트는 설문 항목 중 교육 및 연구 기회, 복리후생 등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애보트는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멘토링 제도, 네트워킹 모임 등을 통해 과학자들이 꾸준히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차드 겔러허(Richard Gallagher) 사이언티스트 편집자는 “올해에도 훌륭한 리더십과 직원 개개인의 만족감이 건강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사이언티스트가 독자들에게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러한 조사 결과를 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연구 환경, 교육 및 개발 기회 등 8개의 각기 다른 영역의 45개 기준에 따라 업무 환경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및 상위 15개 대기업 및 기관(임직원 4000 명 이상), 상위 15개 중소기업 및 기관(임직원 4000명 이하)은 사이언티스트 5월 호에 자세히 소개된다.
이 내용은 사이언티스트 웹사이트(www.the-scient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