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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BD코리아, COPHEX 2026서 GLP-1·필러 시장 대응 약물 전달 디바이스 전략 선보여

비만·미용 주사제 시장 변화에 따른 프리필드시린지 설계 전략 공유
비스트라 반자동 조립 장비 시연으로 맞춤형 약물 전달(Drug Delivery) 기술 지원 확대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이하 COPHEX 2026)’에 참가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및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약물 전달 디바이스 전략과 기술 지원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최근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형 특성에 최적화된 주사제 디바이스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BD코리아는 COPHEX 2026에서 ‘비만·미용 주사제 시장 동향과 BD 솔루션’을 주제로 단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HA 필러 및 GLP-1 계열 주사제 시장에서 제형 특성과 최신 임상 데이터, 사용 환경의 변화가 디바이스 설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BD의 대응 전략 및 포트폴리오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BD 글로벌 마케팅 토마스 로시(Thomas Rossi) 시니어 매니저는 ‘HA 필러 시장 트렌드와 디바이스 요구 조건(HA Filler Market Trends and Device requirement)’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고점도·고점성 제형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언급하며,  주입 저항 관리와 시술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디바이스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로시 매니저는 “고점도 제형을 다룰 때는 약물 누수나 바늘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 설계가 중요하다”며 “제형 특성에 최적화된 디바이스 설계 및 기술적 접근이 향후 업계 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D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고점성·고점도 제형에 특화된 자사의 프리필드시린지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그중 ‘BD 하이락(BD Hylok™)은 점성이 높은 약물을 투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바늘 이탈 및 누수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안전성을 제공하고 고점도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두 번째 강연은 BD코리아 의학부 김세진 매니저가 ‘GLP-1: 최신 임상 데이터와 전략적 시사점(GLP-1: Latest Clinical Data and Strategic Implication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세진 매니저는 비만 치료제의 자가 투여 및 장기 투약이 보편화되면서 환자 편의성과 투여 정확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디바이스 설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연계해 BD코리아는 GLP-1 계열 약물에 최적화된 자가주사용 일회용 펜 디바이스 ‘비스트라(BD Vystra™)’를 소개했다. 비스트라는 사용자 편의성, 감염 예방, 투여 용량의 유연성, 개발 기간 단축 등의 장점을 갖춰 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홈케어 환경에서 장기 투약이 이뤄지는 사용 패턴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COPHEX와 동시 개최된 Korea Pharm & Bio 2026 현장에서는 비스트라의 반자동 조립 장비(BD Vystra™ Semi-Auto Assembly Machine)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장비는 실제 부품을 활용해 비스트라의 주요 조립 단계를 반자동 방식으로 재현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파트너사들은 도입 이전 단계에서 조립 절차와 공정 조건, 검증 요소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BD는 이를 토대로 각 기업의 약물 전달 시스템 요구사항에 기반한 기술 상담 및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고진경 전무는 “이번 전시는 HA 필러와 GLP-1 계열 주사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프리필드시린지 설계 노하우를 나누고, 비스트라를 비롯한 약물 전달 포트폴리오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BD코리아는 각 기업의 약물 전달 시스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밀착형 기술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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