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사회 산하 4개 시군의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경산시의사회는 2024년 12월 10일(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승현 회원을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71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산시 중방동에서 이김신경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국내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개원의 및 봉직의를 포함한 모든 직역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강하고 발전하는 경산시의사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의사회는 2025년 2월 12일(수)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도건호 회원을 선출했다. 도 신임 회장은 1967년생으로 계명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영주시 하망동에서 도건호마취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의료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의사회는 2025년 2월 18일(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류하근 회원을 선출했다. 류 신임 회장은 1972년생으로 건국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경시 점촌동에서 명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류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상북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의사회는 2025년 2월 28일(금)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나승찬 회원을 선출했다. 나 신임 회장은 1970년생으로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김천시 성내동에서 한빛연합안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나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회원들의 회무 참여율과 회비 납부율을 높이고, 더 많은 회원들이 의사회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