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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고대안산병원 김재환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국민 보건 향상 기여 공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환 교수가 지난 23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활동하며, 이사장 재임 중 학회의 공식 학술지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학술지로 등재시키는 등 학회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21년 학회 이사장 재임 당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인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를 국제 SCIE 학술지로 등재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했다. 또한 학회 공식 교과서인 ‘마취통증의학’ 개정 4판 발행, 학회 내 환자안전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발족,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 완료 등 학회 발전 및 성장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고대안산병원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고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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