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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TOP10 제약사, 2023년 새 블록버스터 제품 14개 탄생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4개, 항생제 2개 등 신규 등장


2023년 14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이 등장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4개, 항생제 2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신규 등장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상위 10개 제약사들은 총 960개 제품을 대상으로 5조 366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전체 원외처방액의 73.5%인 3조 9430억원으로 116개 제품이 해당됐다.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188개 품목이 929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블록버스터 품목은 총 17개로 58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원외처방액의 62.7%를 차지했다.

로수젯이 1788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아모잘탄은 891억원, 에소메졸은 525억원, 한미탐스는 404억원, 아모잘탄플러스는 3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낙소졸이 268억원, 아모디핀이 232억원, 히알루미니가 214억원, 라본디가 177억원, 미라벡이 156억원을 달성했으며 라본디가 141억원, 로벨리토와 몬테리진캡슐이 13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21억원, 아모잘탄큐가 1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2022년 대비 2023년 새로 등장한 블록버스터는 항생제인 ‘클래리정’과 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제 ‘아모잘탄엑스큐’다. 클래리정은 106억원, 아모잘탄엑스큐는 104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새롭게 블록버스터에 진입하게 됐다.

2023년 157개 제품을 통해 713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한 종근당은, 이 중 한미약품보다 높은 70.1%가 블록버스터 실적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은 16개 품목으로, 총 5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종근당 글리아타린이 1118억원, 딜라트렌 651억원, 이모튼 595억원, 텔미누보 541억원, 리피로우가 411억원, 사이폴-엔이 232억원, 듀비에가 210억원, 프리그렐이 186억원을 달성했다. 또 텔미트렌이 179억원, 에소듀오가 142억원, 칸데모어가 140억원, 타크로벨이 12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새로운 블록버스터는 3개 제품이 확인됐다. 독감치료제 ‘타미비어’가 163억원을, 면역억제제 ‘마이렙트’가 103억원, 방광염치료제 ‘펜폴’이 10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85개 제품을 통해 57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 14개 제품들은 전체 원외처방액의 78.8%인 454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스토가 938억원, 우루사가 578억원, 펙스클루가 534억원, 다이아벡스가 425억원, 크레젯이 354억원, 올메텍이 302억원, 엘도스가 209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나타났다.

또 100억원대로는 클로아트와 안플원이 195억원, 콩코르가 193억원, 리토바젯이 185억원, 가스모틴이 166억원, 액시드가 142억원, 아사콜디알이 124억원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103개 제품들이 5030억원을 견인했다. 이 중 블록버스터는 13개 제품으로, 전체 원외처방액의 76.1%인 3826억원 규모였다.

비리어드가 934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았던 가운데 로수바미브가 777억원, 아토르바가 365억원, 코푸가 322억원, 렉라자가 249억원, 트루셋이 179억원을 한 해 동안 달성했다.

알포아티린이 174억원, 듀오웰이 161억원, 알마겔이 153억원, 안플라그가 139억원, 클로그렐정이 132억원, 유한메트포르민이 129억원이었으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바미브’가 122억원으로 새롭게 블록버스터가 됐다.

5위 제약사 비아트리스는 17개 품목이 달성한 4950억원 중 8개 제품이 4691억원으로 94.8%를 견인하고 있다.

리피토가 1957억원, 리리카가 748억원, 노바스크가 659억원, 쎄레브렉스가 470억원, 리피토플러스가 263억원, 뉴론틴이 217억원, 잘라탄이 174억원을 기록했으며, 새 블록버스터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듀엣’은 203억원을 달성했다.

노바티스는 57개 제품이 4699억원을 지난 해 달성했다. 이 중 블록버스터 제품은 11개로, 노바티스 전체 원외처방액의 75.1%인 3530억원을 기록했다.

엑스포지는 817억원, 엔트레스토는 574억원, 디오반은 403억원, 글리벡은 371억원, 키스칼리는 299억원을 달성했으며, 가브스메트는 251억원, 페마라는 244억원, 타시그나는 216억원, 엘라좁이 127억원, 코디오반이 11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또 JAK 억제제 ‘자카비정’은 110억원을 달성해 새 블록버스터가 됐다.

HK이노엔은 72개 품목을 통해 438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이끌어냈다. 이 중 블록버스터 12개 제품은 3619억원을 달성하면서 회사 매출의 82.6%를 차지했다.

케이캡은 1582억원, 로바젯이 385억원, 헤르벤이 227억원, 안플레이드 219억원, 바난정 215억원, 카발린이 193억원, 엑스원이 192억원, 비바코 146, 씨제이 크레메진이 120억원, 마하칸 114억원을, 새 블록버스터 제품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피토’가 114억원, 천식 치료제 ‘루키오세립’이 112억원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는 145개 제품이 4213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블록버스터는 6개에 불과했다. 이들은 2307억원을 기록해 회사 원외처방액의 54.8%를 차지했다.

글리아타민은 1545억원, 베아셉트가 272억원,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이 144억원을 달성했고, 위장약 ‘시클러’가 127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대웅라베프라졸’이 117억원, 중추신경계약 ‘리리베아캡슐’이 102억원으로 새 블록버스터로 떠올랐다.

대원제약은 지난 해 119개 제품을 통해 4103억원을 달성했다. 그 중에서도 블록버스터 제품인 10개 품목은 2358억원으로, 전체 원외처방액의 57.5%였다.

코대원에스가 518억원, 펠루비가 474억원, 코대원포르테가 285억원, 알포콜린이 221억원, 에스코텐이 187억원, 레나메진이 153억원, 티지페논이 146억원, 리피원이 103억원을 달성했으며, 새 블록버스터로는 항생제 ‘클래신정’이 109억원을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비아트리스와 마찬가지로 17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 410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한 회사다. 이 중 9개 블록버스터가 3780억원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견인률이 92.2%로 높다.

트윈스타가 998억원, 트라젠타듀오가 621억원, 트라젠타가 613억원, 자디앙이 581억원, 자디앙 듀오가 393억원, 지오트립이 189억원, 미카르디스 164억원, 바헬바레스피맷이 111억원, 프라닥사가 1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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