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가족교육으로 함께 극복하세요”
국립정신건강센터는 6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 마음극장 12층에서 서울·경기 지역의 정신질환자 가족 및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육은 2014년부터 매월 운영해오고 있으며 질병의 이해를 통한 적절한 대응으로 만성화 방지 및 심리적 지원 등으로 회복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는 1073명의 정신장애인 가족과 환자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가족단체와 정신질환당사자 단체가 협력해 가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 정신건강복지센터 100%활용하기 (정혜린,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 정신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활용한 자립 준비(원태영, 공감과소통 자립생활주택) ▲ 정신과 약물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유전원, 국립정신건강센터)로 구성·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7월 19일에는 직업재활기관 활용하기, 회복경험 등이 포함된 가족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정신질환자 가족과 환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www.ncmh.go.kr)나 정신사회재활과(02-2204-026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