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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 보건의약단체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논의

제3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개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8차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제3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감염병 ‘심각’단계가 6월 1일부터 하향 조정될 예정으로, 정부는 법 개정 전 제도 공백에 따른 불편 방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의료약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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