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글로벌이 ‘KIMES 2023’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23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IMES는 미용의료기기는 물론 초음파검사기, 영상의학장비, 스마트 헬스케어, AI 등 다양한 의료 신기술이 소개되는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1층 A홀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은 은성글로벌을 비롯한 많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이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은성글로벌은 ‘쉬리안(SheREAN)’을 전면에 배치하고, ‘노블쉐이프(Nobleshape)’, ‘리포지X(LIPOGE-X)’ 등 자사 대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했다. 국내 병의원 관계자들은 이미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쉬리안과 노블쉐이프에, 해외 바이어들은 출시 예정 제품인 ‘리포지X’ 등에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KIMES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도 해외 방문객들이 늘어서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며 “특히 HIFU, 고주파 등 자사 주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전시회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기존 거래처 확대는 물론 신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