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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용인세브란스병원, 2022 DX서비스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수상

지난해 그랑프리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 재인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2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에서 종합병원 부문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리더십과 전략 ▲디지털 고객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혁신 ▲혁신성과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0월 14일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을 확정 지은 데 이어 11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김은경 병원장이 참석해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특히, 작년 그랑프리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재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인빌딩 통신망 구축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5G 인공지능 방역로봇 ▲Y톡 ▲Bedside Monitor ▲AI 판독 솔루션 ▲환자용 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환자 안전과 업무 경감,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의료 효율성 증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추구해왔다. 특히, 감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동 경로 추적 및 접촉자 선별이 가능한 RTLS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내 감염 질환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2022 DX서비스어워드 월드 그랑프리 수상은 개원 이후 3년간 모든 교직원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의료기관뿐 아니라 다른 여러 기관에 디지털 혁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 3년 차를 맞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전 영역 등급 향상을 달성해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등적 의료수가 산정 등으로 보다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향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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